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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주천면 대불리 산사미 산촌생태마을이 피서철을 앞두고 '가고싶은 산촌체험마을’ 중 하나로 꼽혔다. 민박이나 팬션 등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을 뿐더러 물놀이, 산나물 채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인근의 관광명소와도 연계돼 기억에 남을 여름휴양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이에 따라 체험여행 경험이 많은 50대 여성으로 이뤄진 서울지역 도시민 40여 명이 이 산촌마을의 체험 및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 27일과 28일 진안 현지를 방문했다.이번 체험은 산촌생태마을 인센티브 평가 설계부분 우수마을로 선정된 산사미 마을을 활성화시키고 실질적인 관광객 맞이로 사업계획을 실행, 더욱 효과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체험 참여자들은 사금박골 숲 탐방을 시작으로 소장마니 보물찾기에 이어 산사미 휴양관 방문을 통해 산사미 퀴즈왕, 산약초 테라피, 감자캐기 체험, 산책 및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를 즐기기에 적합한 전국의 대표적인 산촌마을 15개소를 선정한 산림청은 '가고싶은 산’을 산림휴양문화 포털사이트('숲에 on’www.foreston.go.kr)에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산림청은 이에 앞서 지난 2006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18개 산촌마을 중 5개 마을을 공모, 맞춤형 산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산사미 산촌생태마을이 대상지로 선정돼 산촌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
진안 청소년수련관 및 전통문화전수관 일원에서 지난 26일과 27일 1박2일 일정으로 진안 관내 아동센터 12개소, 아동 및 교사 230여 명이 참여하는 연합캠프가 열렸다.진안군이 후원하고 진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임성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합캠프는 '진안 안에 So-happy’란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공동체 놀이, 사람꽃 아이들('당신의 이름은 몇개입니까’) 동영상 상영, 성뫼산 모정에서 바라본 진안의 야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물 생산과 공급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산물 안전성조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진안·장수농관원(소장 황인석)과 도내 최초로 농산물 안전성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과 진안·장수농관원은 협약에 따라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시료수거 및 농업인에 대한 농약안전사용 지도·교육, 그리고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공급되도록 농식품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 공유는 물론 교육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특히 이들은 들깻잎 등 생식으로 소비되고 지속적 안전관리가 필요한 농산물 15개 품목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조사를 벌이기로 했다.이와 함께 폐금속 광산 인근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옥수수, 배추, 감자 등 10개 품목에 대해서도 중금속 유해물질 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을 초과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폐기 또는 출하연기 등의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유도로 품질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안삼(蔘)이 재배기술 및 생장환경을 표준화 할 수 있는 최첨단 IT신기술과 결합, 국제 경쟁력 확보에 청신호가 드리우고 있다.진안군은 지식경제부에서 실시한 u-IT신기술 검증사업 중 u-IT기반 생장환경관리 분야에서 'u-IT기반 인삼 생장환경 및 제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인삼재배지의 기후 및 토양환경, 인삼의 생육상태 및 병충해 등을 최첨단 u-IT기술을 활용해 생장환경 및 생장상태를 모니터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특히 이 시스템은 통합관제시스템에 입력된 인삼생장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요소 발생 전에 인삼농가에 문자서비스로 정보를 전달, 피해요인을 감소시키는 한편 원격제어가 가능한 관수시설을 활용한 물 공급 및 방제활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이 사업에 참여하는 진안군, 전북도, (재)진안홍삼연구소, 전북인삼농협, 삼신인삼가공영농조합, (주)맥스포 등 6개 기관은 주관체인 (사)진안군 친환경 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이에 따라 한방클러스터사업단은 인삼의 생장환경 모니터링과 함께 능동적인 생장제어를 통해 '진안蔘'만의 차별화된 지역특화인삼을 특성화할 계획이며, 이는 지역식품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지난해부터 자체 추진중인 인삼생산이력 및 경작지도관리시스템 개발, u-IT기술인 RFID를 활용한 수매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품질인증시스템 기반구축'사업과도 연계, 진안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이 사업추진을 위해 앞으로 국비 3억4000만원과 지방비 4억원, 현물 2억원 등 총 9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u-IT신기술 검증사업은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등 IT신기술 활용 및 유망모델을 발굴·검증하고 이를 통한 농축산물 등 관련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창출,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USN'=다양한 위치에 설치된 태그 및 센서노드를 통해 사람·사물 및 환경정보를 인식하고, 인식된 정보를 통합·가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 인프라를 말한다.
진안경찰이 수사 증거분석실(CSI) 개소로 증거분석에 의한 과학수사의 기틀을 마련했다.진안경찰서(서장 황종택)는 24일 오전 10시 과학수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CSI 개소식을 가졌다.CSI 개소에 따라 진안서는 정밀검사를 요하는 중요 증거의 보관은 물론 간단한 현장증거인 지문, 족적 등에 대해 직접 현출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게 됐다.증거분석실이 마련되기 이전만 해도 진안서 본청은 물론 모든 관서가 증거보관과 분석의 전문성 부족으로 수사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었다.하지만 이번 CSI 개소로 관내 사건사고 발생시 범인 조기검거에 상당한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황종택 서장은 "이번에 개소한 증거분석실은 한층 발전된 진안경찰 과학수사의 산실이 되어야 하고, 분석실에 설치된 각종 참단과학장비를 100% 활용해 정확한 분석과 판단으로 범인 조기검거율을 높여 대국민 치안고객만족도를 획기적으로 제고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을 위한 홈패션&양재프로그램 개강식이 지난 23일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렸다.이날 개강식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학습 소외계층지원사업의 공모사업을 통해 이주여성의 전문성을 양성하고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으로 홈패션&양재프로그램이 선정되면서 가능했다.진안군에 따르면 늘어나고 있는 이주여성들이 농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돼 이주여성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과 대책이 절실하다.뿐만 아니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요리, 컴퓨터, 공예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기계발을 해왔지만 뚜렷하게 직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운영은 어려웠던 게 사실.하지만 이번 프로그램 마련으로 지역의 천혜자연을 활용한 천연 옷 제작 등이 가능해지는 등 이주여성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전문가로 양성될 계기가 마련됐다.한규성 센터장은 이날 개강식을 통해 교육을 수료한 후 수강생들의 이름을 내세운 옷과 홈패션 제품을 만들어 보자는 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용담호 자율 수질관리를 염원해 온 진안군민들의 노력이 마침내 그 결실을 맺었다. 용담호의 수질개선 자율관리 기간이 2년 연장됐기 때문이다.진안군에 따르면 07년∼08년까지 2년동안 용담호의 수질개선 자율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100점 만점 가운데 우수 다음단계인 향상등급(83.8점)을 받았다.진안군은 전북도가 지난 9일부터 이틀동안 수질전문교수, 환경운동연합, 전주지방환경청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서면 및 현지 평가를 실시한 결과, 수질관리기반 확충, 수질환경개선활동, 자율관리기반 구축 및 정책운영, 수질관리개선성과의 4개영역 12개지표 26개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이는 관과 민이 합심해 용담호 상수원 보호를 위한 자율 관리를 협약한 지난 2005년부터 4년간 매년 150억원씩 총 6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등의 노력을 펼친 결과다.실제 군은 용담호로 유입되는 주자천 등 5개 주요 하천에 환경기초시설 및 축산폐수처리시설을 확충하고 습지조성, 친환경농업의 확산·정착과 오염물질 수시 단속 및 계도 등에 힘을 쏟아왔다.또한 용담호수질보전지원조례, 가축사육제한조례 제정, 하수도기본계획변경수립, 수질관리위원회 설립운영 등 제도적 장치까지 마련했다.주민들 역시 용담호수질개선진안군주민협의회를 주축으로 체계적인 자율실천결의, 친환경교육활동, 친환경제품사용, 수질감시활동, 하천 정화활동 등에 적극 참여했다.이러한 노력으로 용담호는 담수 이전인 2002년 3.4ppm이었던 COD(화학적산소요구량)가 2008년 2.6ppm으로 향상됐으며, 5개 유입하천 평균수질(BOD)도 1.3ppm에서 2008년 1.1ppm으로 향상됐다.이 같은 수질(COD)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부안댐(2.7)과 섬진댐(3.3), 대청댐(2.9) 보다도 오히려 좋은 것으로, 제도나 법률로 보호하는 것보다는 지역주민 스스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우월하다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김남기 환경보호과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자율관리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펼침은 물론 군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용담물을 청정수로 가꾸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진안∼적상간 확포장공사 1공구인 진안읍 단양리 새마을∼진안읍 로타리 구간의 노선이 주민들의 요구대로 일부 변경됐다.진안군에 따르면 단양리 새마을∼로타리에 이르는 1.32km 노선에 대해 주민들이 그동안 요구해 온 마을 앞 진안천 제방 쪽으로 선형을 변경하기로 익산청과 협의를 마쳤다.이에 따라 새마을을 관통하려던 계획 대신, 마을 앞을 지나는 쪽으로 선형이 변경될 전망이다.새마을을 관통하려던 계획이 세워질 당시부터 해당 주민들은 산맥 절단으로 인한 자연환경 파괴와 소음으로 인한 주민 생활환경 및 가축폐사 피해발생 등을 우려해 선형 변경을 줄기차게 요기해 왔다.급기야 지난 4월에는 이 같은 요구조건을 담은 진정서까지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익산청은 지난 5월 7일 새마을 현지에서 주민 설명회를 갖고 노선 변경과 관련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 결국 선형 변경을 결정했다.진안군은 이 구간 노선 변경에 따른 진안읍 로타리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세부 노선안을 검토, 7월 중 익산청에 확정 건의를 계획하고 있다.이번 선형 변경안과 관련한 의원간담회가 열린 23일, 이한기 의원은 "이 참에 20년이 지난 진안의 관문, 로타리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복안을 마련하라"고 집행부 측에 권고했다.한편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571억원을 들여 진안읍 반월리∼운산리 7.42km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발주했었다.
BBS진안군지회(회장 이현)는 23일 한방약초센터 2층 웨딩홀에서 진안BBS장학위원, 회원, 학생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진안BBS는 교육 관계기관을 통해 선정된 67명의 불우청소년과 1대1 결연과 함께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진안BBS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불우청소년 세대에 1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이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은 장차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소중한 인재"라며 "청소년들의 가슴에 웃음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BBS진안지회는 우애와 봉사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1981년에 결성돼 지금까지 결손 및 불우 청소년가정 방문상담,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많은 사업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진안경찰서(서장 황종택)가 올 상반기 5대 범죄 감소율 도내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이에 따라 진안서는 23일 오전 9시 황종택 서장을 비롯한 간부진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내 3층 회의실에서 '2009년 상반기 치안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치안성과 보고회에서는 각 기능별로 2009년도 치안성과에 대한 분석 및 향후 치안성과 향상 방안 등이 보고됐다.황 서장은 이 자리에서 "성과 중심의 일 잘하는 진안경찰 구현을 위해 전 직원 모두 분발해 좋은 성과를 거두자"고 당부했다.
집채만한 기암괴석들이 겹겹이 자리한 천혜의 자연 휴양지, 운일암반일암이 오는 26일 개장한다.진안 주천면(면장 안일열)은 피서객 맞이에 앞서 지난 18일 운일암번영회 회원 등과 함께 관광 주천 이지미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운장산 동북쪽에 위치한 운일암반일암은 840m가 넘는 명덕봉과 명도봉 사이 약 5km에 이르는 협곡으로, 용쏘바위, 족두리바위, 대불바위 등 기묘한 28경이 조화를 이루며 극치를 이루고 있다.금강의 발원지인 노령산맥의 지붕이라 불리는 1126m의 운장산 자락에 솟구치는 맑고 시원한 냉천수가 그 사이사이를 휘감아 흐르다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만들어내는 운일암반일암.계곡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을 뿐더러 밤이 되면 여름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시원한 계곡바람과 함께 계곡을 가로지른 무지개다리는 환상적인 여름밤의 정취를 자아낸다.이 때문에 매년 여름만 되면 6000여 명 안팎의 피서객들이 찾고 있으며 올 여름의 경우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돼 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안일열 면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비상근무체제 구축에 나서는가 하면, 지역주민과 함께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도 벌일 계획"이라며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날도 머지 않았다"고 전했다.
진안교육청(교육장 문순희)은 여름방학을 앞둔 학생들의 비행 및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문화와 행락질서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3일 관내 중·고교 생활지도 담당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교육 강화 및 계도활동, 학교폭력 사전예방 지도, 학교생활 안전망 및 학교폭력예방시스템 구축 운영,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선도와 보호에 관한 내용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아울러 일선학교의 지도사례 공유를 통한 문제점 도출과 함께 그 해결방안 모색, 그리고 다가올 여름방학 학생생활지도 운영방안 등도 수립됐다.
그야말로 천금같은 장맛비다. 비록 용담댐 저수율을 끌어올리는 데는 역부족이었지만, 바짝바짝 타들어가던 댐 상류 전답의 가뭄 해갈에는 큰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하지만 용담댐 저수율이 적정선까지 차 오르려면 최소 130mm 이상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져야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지역민들은 더 많은 비를 염원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에 따르면 용담댐 주변에 지난 21일 밤부터 내리시 시작한 비는 22일 오후 현재 평균 70mm 가량의 강우량을 기록했다.비가 내리면서 용담댐으로 이미 유입된 용수량은 약 500만t 정도로, 저수량을 238.51m(21.5%)로 끌어 올렸다.그러나 이 같은 저수량은 비가 내리기 전 기록했던 저수량 238.45m(21.4%)에 비해 고작 6cm 늘어난 것에 그친 것으로, 댐 적정선(244m)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때문에 현 전주권 방류량(4.6cms)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그나마 내린 비가 댐으로 완전 유입되는 23일 오전께면 현 저수율보다 34cm 늘어난 238.85m(22.1%)를 기록할 것으로 관망됐다.원활한 댐 운용을 위한 댐 적정선(32%)까지는 앞으로 130∼150mm의 비가 더 내려야 한다는 게 댐관리단 운영팀의 전언이다.용담댐 류경현 운영차장은 "이번 비로 댐 상류 논과 밭에 어느정도 물이 고여 농사에는 큰 도움이 됐지만 역대 최저치인 저수율을 채우는데는 부족했다"면서 "하지만 홍수기가 시작된 만큼 이 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댐 운용에 적절한 저수량이 차오르지 않겠냐"고 낙관했다.우기에 비다운 비도, 그렇다고 태풍다운 태풍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의 경우, 현재 보다 수위가 10m가량 높았던 것으로 전해져 올 해의 가뭄이 얼마나 극심했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이는 많은 비를 몰고 온 태풍 '나리' 등 계속된 집중호우로 봄 가뭄 탓에 30%를 밑돌았던 용담댐 수위가 최고 80%까지 상승, 거의 만수위를 기록했던 2007년도의 간접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속보= 가칭 학교법인 '자연학원(대표이사 조영구)'이 사전 협약까지 해가며 진안군이 추진중인 한방 특성화고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 설립 인가에 힘이 실리고 있다.군에 따르면 도교육청에 학교설립계획 승인을 신청한 진안 한방 특성화고 설립과 관련해 지난 16일 자연학원 측이 한방고 설립에 강한 의지를 담은 협약서를 작성했다.특히 자연학원 측은 협약서 이행과 함께 한방 특성화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5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2억5000만원을 보증금 형식으로 군에 예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자연학원 측의 이 같은 한방고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는 인해 몇 개월 후로 예정된 학교설립 인가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군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특성화고 설립과 관련해 도내에서 신청된 4건 가운데 한방 특성화고 등 2건에 대해 설립인가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군은 설립인가 전인 다음달 말까지 한방고가 들어설 폐교(진안 연장초) 부지 매입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다.부지 매입이 끝나면 3주 안에 법인등록이 가능하고, 아무리 늦어도 개교일 3개월전인 오는 11월 말 안에는 한방고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군은 낙관하고 있다.황명선 총무 담당은 "2차 추경에 필요 예산만 확보되면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이 없고, 자연학원 측이 위약금을 물 생각을 할 정도로 학교 설립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한방고 설립의 필요성을 시사했다.한편 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과 연계될 한방 특성화고는 한방산업의 우수인재 유치를 통한 인구증가와 한방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전문 한방인 조기 양성을 위해 지난 1월 입안됐다.
진안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위원장 임경빈)는 지난 18일 3층 회의실에서 황종택 서장 및 각 과장, 행정발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각 부서별 추진보고에 이어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황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발전위원회가 민·경화합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으며, 이에 임경빈 위원장은 "경찰행정의 발전을 위해 조언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진안군은 지난 19일 군청 강당에서 관내 식품제조 및 가공업소 등 108개소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광주식약청 박동희 담당관과 (주)지니스 김성은 마케팅연구원은 각각 '식품위생법의 올바른 이해', '마케팅전략 및 온라인을 통한 유통방법'을 주제로 사례중심의 강연을 펼쳤다.이번 위생교육에 참석했던 영업주들은 이날 습득한 정보를 공유해 자가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한 식재료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킬 것을 결의했다.군 관계자는 "최근 기온상승 등으로 식중독 발생이 염려되는 시기에, 작업장 및 식품 취급시설 등 청결관리에 철저를 기해 부주의로 인한 식품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상·하행선 진안휴게소 내에 마련된 진안군 특산품 전시판매장이 늦어도 내달 중에는 개장할 전망이다.개장에 앞서 군은 1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판매장을 운영할 민간 위탁자 2명을 최종 선정키로 했다.군은 이에 따라 특산품 전시판매장 사용허가 신청자 2명에 대해 사업운영계획의 적정성, 운영능력, 사업의 성공가능성 및 관내 농·특산물의 조달능력 등을 꼼꼼히 따져볼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모집공고를 냈던 군은 입점 품목 협의 등 개장준비 마무리에 여념이 없다.지역 특산품 판매전시장이 개장되면 진안의 홍삼 등 농·특산품 홍보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농업경제과 전종일 식품마케팅 담당은 "진안휴게소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청정진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농가평균소득 1000만원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진안군 특산품 전시판매장은 진안휴게소 양쪽 편에 2억 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어졌다.
속보= 갈피를 못잡던 진안 종합병원 건립사업이 공공병원 행태의 '진안군의료원'으로 일단락됐다.진안군에 따르면 개인병원 유치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진안 군립병원 설립부분마저 선례없는 지원근거 미흡으로 사실상 백지화 됐다.이에 따라 또 다른 대안마련에 골몰해 온 군은 지난 17일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와 함께 보건복지가족부를 방문해 공공병원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따라서 지방의료원 설립에 필요한 60억원의 예산 가운데 그 절반인 30억원에 대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결국 지방의료원 건립의 관건이 될 예산지원 문제를 해결한 군은 조만간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투·융자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진안군의료원 건립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현재 진안군의료원이 들어설 부지(진안 고추시장)와 병상규모(60병상)만 확정된 상태지만, 조만간 논의를 통해 진료과, 운영행태 등 세부계획도 그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보건소 기능과 의료원 기능이 합쳐진 보건의료원 행태와 달리, 군이 계획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은 순수 의료만 전담하며, 응급의료기관 지정에 따라 공중 보건의 배치 규모도 확정될 전망이다.공공병원 설립을 위해 전북도는 지난 10일 래도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게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진안군도 수 차에 걸친 중앙부처 방문과 인근 의료원 현지 점검 등 전방위적으로 많은 노력을 벌여왔다.조준열 보건소장은 "신속한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한 만큼 조만간 급·만성기 환자 입원 수용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 의료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교육청(교육장 문순희)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심층영어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18일 진안초등영어 올림피아드(Olympiad)를 개최했다.올 해로 3회 째를 맞이한 진안초등영어 올림피아드는 영어에 재능있는 어린 인재들을 조기 발견·육성해 진안의 영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교내 대회를 거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참가한 34명의 학생들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영역에서 고장 소개와 영어 인터뷰 등 다양한 형태로 수준높은 영어 실력을 겨뤘다.각 부문별로 Speaking에서는 유창성과 발음, 내용, 태도 등을, Listening에서는 간단한 의사소통을 이해하는지를, Reading은 영어 동화책을 읽고 그에 대한 내용의 이해도를 파악하는데 각각 평가기준을 뒀다.문순희 교육장은 "영어특기생 교육과 영어체험센터 운영,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수업 지원 등 질 높은 영어학습의 기회제공을 통해 상황에 맞는 영어구사능력을 향상시켰다"면서 "이날 대회는 진안지역 영어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속보= 지난달 27일 진안 홍삼·한방타운 민간 위탁자로 선정된 라미드그룹은 계약기간(3년) 동안 연간 위탁료로 1억5000만원 선납과 더불어 매출액의 5%를 내기로 했다.또한 홍삼·한방타운을 이용하는 진안 군민들에 한해 이용료를 최고 50% 할인해주는 한편 스파시설에 쓰일 약초와 홍삼 등 재료 구입에 있어 지역 생산품을 우선할 전망이다.진안군과 라미드그룹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진안 홍삼·한방타운 운영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이를 위해 군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공증절차를 거치는 등 막바지 개장절차를 밟고 있다.계약 체결에 따라 라미드그룹은 현재 공모중인 홍보이사 등 가용 인력시스템 구축과 함께 모든 손님맞이가 끝날 무렵인 오는 7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시설운영에 나설 계획이다.홍삼·한방타운의 운영권을 넘겨준 군은 연말 결산키로 했던 매출액의 5%의 객관적 산출을 위해 위탁업체로부터 매달 7일 매출을 보고 받고, 회계법인을 통한 재무재표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매출 확인과 관련된 그 회계 소요비용은 위탁업체인 라미드그룹 측이 부담키로 상호 약정했다.특히 계약 미이행에 대비, 3년간 사용료의 10%인 2억5000만원을 계약이행 보증금으로 미리 받아 놓는 등 안전장치까지 마련해 뒀다.지역안배를 최우선으로 한 이번 계약 체결로, 소득증대 효과와 아울러 상권이 제한된 마이산 일대까지 진안 소재지 동선에 포함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최방규 건설도시 담당은 "위탁업체의 모든 권한행사가 행정에 사전 협의 및 승인을 얻어야만 가능토록 제재책을 마련해 둔 만큼 위탁운영에 있어 군이 손해보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한편 홍삼·한방타운의 시설이용료 책정은 위탁업체인 라미드그룹 측의 지역 약초, 홍삼 등의 재료생산 단가에 대한 시장조사가 끝나는데로 결정되며, 2만∼7만원 사이를 적정선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