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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적상간 선형변경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진안∼적상간 확포장공사 1공구인 진안읍 단양리 새마을∼진안읍 로타리 구간의 노선이 주민들의 요구대로 일부 변경됐다.진안군에 따르면 단양리 새마을∼로타리에 이르는 1.32km 노선에 대해 주민들이 그동안 요구해 온 마을 앞 진안천 제방 쪽으로 선형을 변경하기로 익산청과 협의를 마쳤다.이에 따라 새마을을 관통하려던 계획 대신, 마을 앞을 지나는 쪽으로 선형이 변경될 전망이다.새마을을 관통하려던 계획이 세워질 당시부터 해당 주민들은 산맥 절단으로 인한 자연환경 파괴와 소음으로 인한 주민 생활환경 및 가축폐사 피해발생 등을 우려해 선형 변경을 줄기차게 요기해 왔다.급기야 지난 4월에는 이 같은 요구조건을 담은 진정서까지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익산청은 지난 5월 7일 새마을 현지에서 주민 설명회를 갖고 노선 변경과 관련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 결국 선형 변경을 결정했다.진안군은 이 구간 노선 변경에 따른 진안읍 로타리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세부 노선안을 검토, 7월 중 익산청에 확정 건의를 계획하고 있다.이번 선형 변경안과 관련한 의원간담회가 열린 23일, 이한기 의원은 "이 참에 20년이 지난 진안의 관문, 로타리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복안을 마련하라"고 집행부 측에 권고했다.한편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571억원을 들여 진안읍 반월리∼운산리 7.42km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발주했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6.24 23:02

진안 운일암반일암 26일 개장

집채만한 기암괴석들이 겹겹이 자리한 천혜의 자연 휴양지, 운일암반일암이 오는 26일 개장한다.진안 주천면(면장 안일열)은 피서객 맞이에 앞서 지난 18일 운일암번영회 회원 등과 함께 관광 주천 이지미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운장산 동북쪽에 위치한 운일암반일암은 840m가 넘는 명덕봉과 명도봉 사이 약 5km에 이르는 협곡으로, 용쏘바위, 족두리바위, 대불바위 등 기묘한 28경이 조화를 이루며 극치를 이루고 있다.금강의 발원지인 노령산맥의 지붕이라 불리는 1126m의 운장산 자락에 솟구치는 맑고 시원한 냉천수가 그 사이사이를 휘감아 흐르다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만들어내는 운일암반일암.계곡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을 뿐더러 밤이 되면 여름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시원한 계곡바람과 함께 계곡을 가로지른 무지개다리는 환상적인 여름밤의 정취를 자아낸다.이 때문에 매년 여름만 되면 6000여 명 안팎의 피서객들이 찾고 있으며 올 여름의 경우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돼 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안일열 면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비상근무체제 구축에 나서는가 하면, 지역주민과 함께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도 벌일 계획"이라며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날도 머지 않았다"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6.24 23:02

'단비' 용담 상류 해갈 도움

그야말로 천금같은 장맛비다. 비록 용담댐 저수율을 끌어올리는 데는 역부족이었지만, 바짝바짝 타들어가던 댐 상류 전답의 가뭄 해갈에는 큰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하지만 용담댐 저수율이 적정선까지 차 오르려면 최소 130mm 이상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져야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지역민들은 더 많은 비를 염원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에 따르면 용담댐 주변에 지난 21일 밤부터 내리시 시작한 비는 22일 오후 현재 평균 70mm 가량의 강우량을 기록했다.비가 내리면서 용담댐으로 이미 유입된 용수량은 약 500만t 정도로, 저수량을 238.51m(21.5%)로 끌어 올렸다.그러나 이 같은 저수량은 비가 내리기 전 기록했던 저수량 238.45m(21.4%)에 비해 고작 6cm 늘어난 것에 그친 것으로, 댐 적정선(244m)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때문에 현 전주권 방류량(4.6cms)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그나마 내린 비가 댐으로 완전 유입되는 23일 오전께면 현 저수율보다 34cm 늘어난 238.85m(22.1%)를 기록할 것으로 관망됐다.원활한 댐 운용을 위한 댐 적정선(32%)까지는 앞으로 130∼150mm의 비가 더 내려야 한다는 게 댐관리단 운영팀의 전언이다.용담댐 류경현 운영차장은 "이번 비로 댐 상류 논과 밭에 어느정도 물이 고여 농사에는 큰 도움이 됐지만 역대 최저치인 저수율을 채우는데는 부족했다"면서 "하지만 홍수기가 시작된 만큼 이 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댐 운용에 적절한 저수량이 차오르지 않겠냐"고 낙관했다.우기에 비다운 비도, 그렇다고 태풍다운 태풍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의 경우, 현재 보다 수위가 10m가량 높았던 것으로 전해져 올 해의 가뭄이 얼마나 극심했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이는 많은 비를 몰고 온 태풍 '나리' 등 계속된 집중호우로 봄 가뭄 탓에 30%를 밑돌았던 용담댐 수위가 최고 80%까지 상승, 거의 만수위를 기록했던 2007년도의 간접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진안
  • 이재문
  • 2009.06.23 23:02

진안 한방고 설립 추진 탄력

속보= 가칭 학교법인 '자연학원(대표이사 조영구)'이 사전 협약까지 해가며 진안군이 추진중인 한방 특성화고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 설립 인가에 힘이 실리고 있다.군에 따르면 도교육청에 학교설립계획 승인을 신청한 진안 한방 특성화고 설립과 관련해 지난 16일 자연학원 측이 한방고 설립에 강한 의지를 담은 협약서를 작성했다.특히 자연학원 측은 협약서 이행과 함께 한방 특성화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5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2억5000만원을 보증금 형식으로 군에 예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자연학원 측의 이 같은 한방고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는 인해 몇 개월 후로 예정된 학교설립 인가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군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특성화고 설립과 관련해 도내에서 신청된 4건 가운데 한방 특성화고 등 2건에 대해 설립인가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군은 설립인가 전인 다음달 말까지 한방고가 들어설 폐교(진안 연장초) 부지 매입을 위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마무리짓는다는 방침이다.부지 매입이 끝나면 3주 안에 법인등록이 가능하고, 아무리 늦어도 개교일 3개월전인 오는 11월 말 안에는 한방고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군은 낙관하고 있다.황명선 총무 담당은 "2차 추경에 필요 예산만 확보되면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이 없고, 자연학원 측이 위약금을 물 생각을 할 정도로 학교 설립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한방고 설립의 필요성을 시사했다.한편 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과 연계될 한방 특성화고는 한방산업의 우수인재 유치를 통한 인구증가와 한방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전문 한방인 조기 양성을 위해 지난 1월 입안됐다.

  • 진안
  • 이재문
  • 2009.06.22 23:02

진안종합병원 '진안군의료원' 확정

속보= 갈피를 못잡던 진안 종합병원 건립사업이 공공병원 행태의 '진안군의료원'으로 일단락됐다.진안군에 따르면 개인병원 유치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진안 군립병원 설립부분마저 선례없는 지원근거 미흡으로 사실상 백지화 됐다.이에 따라 또 다른 대안마련에 골몰해 온 군은 지난 17일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와 함께 보건복지가족부를 방문해 공공병원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따라서 지방의료원 설립에 필요한 60억원의 예산 가운데 그 절반인 30억원에 대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결국 지방의료원 건립의 관건이 될 예산지원 문제를 해결한 군은 조만간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투·융자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진안군의료원 건립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현재 진안군의료원이 들어설 부지(진안 고추시장)와 병상규모(60병상)만 확정된 상태지만, 조만간 논의를 통해 진료과, 운영행태 등 세부계획도 그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보건소 기능과 의료원 기능이 합쳐진 보건의료원 행태와 달리, 군이 계획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은 순수 의료만 전담하며, 응급의료기관 지정에 따라 공중 보건의 배치 규모도 확정될 전망이다.공공병원 설립을 위해 전북도는 지난 10일 래도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게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진안군도 수 차에 걸친 중앙부처 방문과 인근 의료원 현지 점검 등 전방위적으로 많은 노력을 벌여왔다.조준열 보건소장은 "신속한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한 만큼 조만간 급·만성기 환자 입원 수용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 의료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6.19 23:02

진안 홍삼·한방타운 본격 개장

속보= 지난달 27일 진안 홍삼·한방타운 민간 위탁자로 선정된 라미드그룹은 계약기간(3년) 동안 연간 위탁료로 1억5000만원 선납과 더불어 매출액의 5%를 내기로 했다.또한 홍삼·한방타운을 이용하는 진안 군민들에 한해 이용료를 최고 50% 할인해주는 한편 스파시설에 쓰일 약초와 홍삼 등 재료 구입에 있어 지역 생산품을 우선할 전망이다.진안군과 라미드그룹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진안 홍삼·한방타운 운영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이를 위해 군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공증절차를 거치는 등 막바지 개장절차를 밟고 있다.계약 체결에 따라 라미드그룹은 현재 공모중인 홍보이사 등 가용 인력시스템 구축과 함께 모든 손님맞이가 끝날 무렵인 오는 7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시설운영에 나설 계획이다.홍삼·한방타운의 운영권을 넘겨준 군은 연말 결산키로 했던 매출액의 5%의 객관적 산출을 위해 위탁업체로부터 매달 7일 매출을 보고 받고, 회계법인을 통한 재무재표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매출 확인과 관련된 그 회계 소요비용은 위탁업체인 라미드그룹 측이 부담키로 상호 약정했다.특히 계약 미이행에 대비, 3년간 사용료의 10%인 2억5000만원을 계약이행 보증금으로 미리 받아 놓는 등 안전장치까지 마련해 뒀다.지역안배를 최우선으로 한 이번 계약 체결로, 소득증대 효과와 아울러 상권이 제한된 마이산 일대까지 진안 소재지 동선에 포함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최방규 건설도시 담당은 "위탁업체의 모든 권한행사가 행정에 사전 협의 및 승인을 얻어야만 가능토록 제재책을 마련해 둔 만큼 위탁운영에 있어 군이 손해보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한편 홍삼·한방타운의 시설이용료 책정은 위탁업체인 라미드그룹 측의 지역 약초, 홍삼 등의 재료생산 단가에 대한 시장조사가 끝나는데로 결정되며, 2만∼7만원 사이를 적정선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6.18 23:02

머루와인, 인도인의 입맛을 잡아라

진안지역에서 생산된 머루와인과 홍삼의 인도 수출길이 열렸다. 지난 9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한 송영선 군수가 인도 정부 측과 수출 협의를 성사시킨 것.진안군에 따르면 인도 현지 와인바이어와의 수출 협의에서 1차적으로 우선 머루와인 350ml 900병, 750ml 900병을 3회에 걸쳐 시범적으로 수출키로 했다.또한, 나가주나 아유르베다 그룹을 방문한 자리에서 진안의 아토피와 아유르베다를 상호 연계해 치유·치료하는 기술·인력지원 협의와 함께 아유르베다 치유약재 개발에 홍삼을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머루와인과 함께 진안 인삼도 인도로 수출할 근거를 마련한 군은 인도 문화관광부로부터 한국에 방문하는 자국의 관광객들에게 진안을 관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받기도 했다.이밖에 인도 아유르베다 국립 요가대학에서 진안군이 아유르베다센터를 운영할 시 요가전문강사를 파견하거나 기술 인력양성을 지원키로하는 한편 가나주 그룹차원의 민간투자도 협의됐다.인도 정부의 진안군내 투자 의향에 따라 송영선 군수 일행은 인도 께랄라주의 나가주나 아유르베다그룹, 인도 AYUSH(인도 건강가족부), 인도 문화관광부, 인도 아유르베다 국립 요가대학, 인도 상공회의소(FICCI) 등을 방문했었다.송영선 군수는 "인도는 세계 3위의 소비대국으로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나라"라 들고, "개척해야 할 시장인 인도수출에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더 많은 농특산물이 수출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6.18 23:02

생태·건강도시 전국 알려…진안 2009 농어촌박람회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11일부터 3일동안 '그린 고수들이 만든 녹색명품전’이란 주제로 열린 2009 농어촌산업박람회, '메인드인그린 페어’에 참여한 진안군이'생태·건강도시 진안’이름값을 톡톡히 했다.농림수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국 57개 지자체와 228개 농어촌기업체가 참여, R&D와 장인 정신으로 탄생한 농어촌 명품특산물 및 가공제품, 기능성 제품을 대거 선보인 자리였다.'한방&아토피 Zero를 통한 건강산촌 마을만들기’란 주제로 참여한 진안군은 진안 인삼·홍삼한방의 우수성과 아토피프리클러스터 조성사업, 귀농귀촌정책 및 마을축제 등을 대외에 홍보했다.이를 통해 진안군은 전국에 '귀농1번지 진안’을 확고히 인식시키는 한편 진안홍삼·한방제품의 가공생산기술 향상과 브랜드마케팅 전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군은 소비자들의 입맛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삼 무료시음과 인삼주 만들기, 아토피 천연 비누만들기, 마을퍼즐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경기권 뿐 아니라 2000여 전국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샀다.특히, 군은 이번 박람회를 방문한 수출기업으로부터 진안의 홍삼가공제품에 대한 수출 협의 제안과 더불어 유통회사의 친환경농산물 유통 협의 요청을 잇따라 받아 향후 관련산업의 활성화 토대 마련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6.16 23:02

진안종합병원 군립병원 '가닥'

속보=개인병원 유치냐, 의료원 설립이냐를 놓고 저울질 해오다 급기야 원점에서 재 검토에 들어간 진안 종합병원 건립사업이 전례없는 군립병원 설립으로 방향을 선회, 새 국면을 맞고 있다.진안 유일의 종합병원(동부병원)이 장기 휴업에 들어가면서 생긴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안으로, 진안군이 그동안 추진해왔던 개인병원 유치사업이 그에 따른 대리융자 지원근거 미흡으로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또한 김대섭 도의원 등 일각에서 주창해 온 의료원 설립부분도 무주·장수·남원 등 여타 의료원의 예산운용 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본 결과, 그 효율성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검토대상에서 제외됐다.이에 따라 민간병원이든, 보건의료원이든 지난 달까지 양자택일키로 했던 군의 계획이 현실적으로 힘겨워진 상황이다.또 다른 대안마련에 골몰해 온 군이 결국 의료원 행태도, 그렇다고 민간병원 행태도 아닌 군립병원 설립쪽에 무게를 싣게 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진안 종합병원 설립은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다급해진 전북도가 지난 주, 보건복지부 수뇌부와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이를 적극 개진하면서 촉발됐다.당시 김완주 지사는 보건당국에 군립의료원 설립에 필요한 국비 40억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진안군도 15일 도 보건당국과 함께 보건복지부를 방문, 부득이 군립병원 설립의 필요성과 함께 예산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협조를 구했다.그러나 군립병원 설립과 관련된 전례가 없다는 점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례가 없는 사업인지라 근거도 근거지만, 예산지원을 받기가 그리 녹록치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현실을 토로했다.한편 군은 군립병원 추진과 관련, 16일 진안군의회 의원간담회를 통해 이를 설명키로 했으며, 국비 40억원이 마련되는데로 도비 10억원과 군비 10억원을 확보한 뒤, 이를 건립해 위탁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조준열 군 보건소장은 "군립병원 시설규모와 운영행태 등은 국비가 우선 확보돼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최소 60억원 이상 소요되지 않겠냐"는 입장이다.

  • 진안
  • 이재문
  • 2009.06.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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