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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개소될 진안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운영자 선정과정에서, 일부 이주여성들이 종교적 성향이 배제된 단체 선정을 요구하면서 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진안군은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와 관련, 희망 법인·단체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은 뒤 15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운영 단체를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하지만 운영자 선정에 앞서 군이 적격 법인·단체로 조심스럽게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S지회와 C센터 가운데 한 곳이 특정 종교에 속한 단체라는 점이 논란의 소지가 되고 있다.T종교 단체를 따르는 이주여성 상당수는 자신들의 종교와 다른 종교 단체에 위탁권을 주면 합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태국출신 이주여성인 P모씨는 최근 군수실을 찾아 "위탁권이 특정종교에 돌아가면 참여치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T종교 소속 이주여성들의 이 같은 우려는 지역센터 물망에 오른 C센터가 지난해 9월부터 이주여성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점을 염두에 두고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완주군은 "단순한 기우에 불과하다"며 크게 개의치 않는 상황이다.군의 해당부서 관계자는 "특정 종교에 편향돼 선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한 이주여성은 "특정종교 단체에서 종교 색깔이 다른 이주여성들을 관리할 경우, 참여치 않을 사람들이 생겨날 것"이라면서 자칫 단체의 잘못선정으로 인해 갈등만 양산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실제 T종교 이주여성들은 C센터가 운영하는 현지적응 프로그램에 거의 참여치 않고 있을 뿐더러, 자녀 교육도 T종교 산하 어린이집만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진안으로 시집 온 190여 결혼이민자 중 T종교를 믿는 이주여성은 일본을 비롯, 필리핀, 태국, 러시아계(키르기스탄)를 중심으로 60명 안팎에 이르며, 이들은 정착시기 또한 빨라 이주여성계를 이끌다시피하고 있다.
전북 도립국악원 노조(위원장 김종균)는 최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사랑의 연탄 3500장을 진안 동향면에 전달했다.전달된 사랑의 연탄은 동향면사무소 직원들에 의해 관내 불우이웃 10세대에 각 350장씩이 배달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훈훈한 매개체가 됐다.유근주 면장은 "연탄을 구입할 여력이 없는 소외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됐을 것"이라면서, "함께 나누는 연탄 한 장 한 장이 차갑게 얼어붙은 이들의 마음을 녹여주기 충분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사진)
진안 백운면에 들어설 풍력발전단지 유치계획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를 전담할 TF(태스크포스)팀 구성과 아울러 관건인 산지전용허가도 막바지 검토작업을 거치면서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물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진안군에 따르면 산지전용허가와 관련, 전북도가 요청한 보완서류에 대해 (주)유니온레저그룹 측이 지난 12일 사업내용을 구체화한 서류를 제출했다.이와 관련, 군의 한 관계자는 "산지전용허가건이 부결되지 않고 보완 요구된 것은 허가권자인 도가 이를 적극 검토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라며 좋은 결실이 있을 것임을 내비쳤다.이에 따라 군은 산지전용허가가 떨어지는데로 시행사 측과 업무협약(MOU)을 맺음과 더불어 6개월간의 현지 풍량 계측실험에 이어 투자양해각서(MOA)를 체결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주)유니온레저그룹 김모 회장 일행은 보완서류를 제출한 이날 오후, 군수실을 방문해 MOU 체결과 관련된 구체적인 협의를 한 것으로 전해져, 사업시행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그런 한편 군은 관련사업의 행정라인에 대해 일원화 또는 전문화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곧 출범할 전담 TF팀에는 6급직을 팀장으로 시행사 측 기술진 1명 등 4명이 합류할 예정이다.한시적으로 운영될 전담 TF팀은 이 사업이 본격 가동될 때까지 풍력발전단지 진안유치와 관련된 모든 행정절차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주)유니온레저그룹 김 회장은 "백운면 일대가 최적지임은 자체 풍략계측을 통해서도 충분히 드러난 만큼 사업시행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현지 법인설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뜻을 분명히 했다.
진안군 1도시 1특성화 평생학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향토사 해설사 양성반 프로그램 개강식이 지난 8일 수강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문화원에서 열렸다.교육과학기술부, 평생교육진흥원,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문화원이 주관하는 해설사 양성반은 향토사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되짚어보고 향토사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 아이들에게 찾아가 향토사를 전달하자는데 목적을 뒀다.개강에 따라 귀농, 퇴직인, 사회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센터, 문화해설사, 마을간사, 민박집 운영자 등 향토사의 필요성을 느끼는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들이 5개월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민박집 운영자 이훈구씨는 "피서객들이 방문해도 아는 견문이 짧아 진안에 대해 설명이 어려워 낯 뜨거운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면서 "배운 지식을 십분 활용, 유익한 정보를 손님들께 제공하게 된 자체만으로도 뿌듯하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해설사 양성반 개강을 위해 문화원과의 6개월간의 사업구상기간을 거쳤다"면서 "직접 찾아가 배움의 기회를 나누는 학습동아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 부귀면 중궁마을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8일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이항로 부귀면장,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마을 현지에서 열렸다.신축된 중궁마을 경로당은 연 건축면적 84.21㎡에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여기에는 회의실 등 주민편익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다.손두수 이장은 "주민의 오랜숙원인 경로당 신축사업이 비로소 완료돼 기쁘기 한량없다"면서 "올 겨울만큼은 여느해보다 즐겁고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흐믓해했다.중궁마을은 마을의 지형이 마치 활(弓)같이 생겼다 해서 한때 '활목곡'이라고도 불리워 왔다.
진안지역 생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북생약농협'이 본격 출범했다.진안군은 지난 8일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전국 한약관련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 한방약초센터에서 전북생약농협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서 전북생약농협 진안·임실·장수지역 조합원 267명은 초대 조합장으로 발기인 대표인 오통명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오통명 초대 조합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우리 약재를 보존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생약재시장을 확대, 한약재 소비 촉진과 아울러 생약의 생산 농가의 조직·규모화, 브랜드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로 생약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설립 취지를 밝혔다.출범에 따라 전북생약농협은 규모화 된 생약의 계약재배를 지속 실시해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를 위하고 생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벌여나갈 계획이다.이번 전북생약농협 진안 유치를 위해 군은 지난 2007년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2008년 4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와 아울러 설립등기를 마쳤다.이날 출범식에 참석했던 송영선 군수는 "생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출범한 생약농협이 홍삼·약초의 고장 진안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홍삼과 인삼, 약초를 근거로 한 한방산업화와 손발을 맞춰 나간다면 큰 시너지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기대했다.
직육면체 형태로 압축된 짚단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친환경 생태건축 방식으로 지어진 스트로베일 하우스가 진안산골에 곧 둥지를 튼다.전통 맛 체험관으로 활용될 이 하우스는 숙식을 함께하며 고개 넘어로 집 짓는 기술을 터득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 의해 건축됨은 물론 건축재료비 전액을 해당 마을 주민들이 부담, 의미를 더한다.특히 이 체험관이 문을 열기까지 귀농귀촌 희망인, 그의 가족, 친지, 친구들이 주말을 이용해 놀이나 축제처럼 즐기면서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일조할 전망.진안군 마을만들기팀(팀장 구자인)이 지난 7일 상전면 신연마을 현지에서 이와 관련된 생태건축학교를 연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6회째를 맞는 이번 생태건축학교는 전북의제21과 한국스트로베일건축연구회가 주관이 돼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2주씩 3회에 걸쳐 운영된다.교육 프로그램은 건축 이론에서부터, 설계 및 모형만들기, 터파기, 장비다루기, 골조짜기, 미장 및 마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학습하고 실습하는 행태로 짜여졌다.스트로베일 하우스는 농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볏짚을 직육면체 형태로 압축하고, 압축짚단을 마치 벽돌 블록 쌓듯이 집의 벽을 쌓아 그 양 표면을 미장하는 신개념의 생태건축 방식이다.건강에 해롭지 않은 생태 소재를 사용해 짓는 스트로베일 하우스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집'이란 명성만큼 단열효과와 보온성이 뛰어나고 간편한 벽체 시공탓에 손수 지을시 아주 저렴한 장점을 지녔다.
진안 마령면에 어린들의 희망 보금자리가 생겨났다.지난 7일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조준열 마령면장, 각급 기관단체장, 학부모 및 이용아동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연 '마령 진안사랑 지역아동센터'는 구 마령보건지소 건물을 활용해 지어졌다.개소에 따라 마령지역 아동센터는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보호와 교육은 물론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마령지역 아동센터는 지난해 사회연대은행과 삼성이 함께 추진하는 '희망공간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개소가 가능했으며, 칙칙한 공간 역시 산뜻하게 단장되면서 새롭게 태어났다.'희망공간 지원사업'은 사회연대은행과 삼성이 각 지자체의 공공유휴시설을 지역아동센터로 일정기간 무상 임대, 시설 개보수 5000만원, 기자재 구입 1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
지난 연말을 훈훈하게 달궜던 '얼굴없는 천사'가 진안에 또 나타났다.진안읍에 따르면 며칠 전 테이블 위에 동전 9만4660원이 든 비닐봉지를 한 직원이 발견했다.이 직원이 우연찮게 발견한 비닐봉지 안에는 사랑의 동전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는 메모지가 동봉돼 있었다.하지만 누가, 언제, 어떤 식으로 이 같은 선행을 했는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상황. "남기고 간 메모 쪽지로 봐 선행을 알리기를 꺼려하는 신원불명의 기부자로만 여길 뿐"이라고 이병희 읍장은 전했다.진안읍에 전파된 행복 바이러스는 비단 이 뿐만이 아니다. 진안읍 단양리에서 그린원이란 음식점을 운영하는 양춘자씨, 제명약국, 구세의원, 김치과의원 등에서도 이웃돕기 성금을 쾌척해 왔기 때문이다.이 읍장은 "추운 겨울 좀 더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선행을 베푼 천사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면선 "이 돈은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 불우이웃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얼굴없는 천사는 지난달 29일 새벽 4시께 진안군청 앞 광장에 10kg들이 백미 50포대(시가 115만원 상당)를 놓고 사라진 바 있어 지역 사회에서는 잇따른 선행의 주인공이 과연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분위기다.
진안군이 보조사업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도내 최초로 '보조사업 집행업무 매뉴얼'을 자체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그동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민간에 대한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보조금 회계처리의 불투명성, 운용의 효율성 저하 등으로 보조사업 운영체계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군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과 명확한 실적공개, 행·재정적 책임성이 확보되는 보조사업이 되도록 업무참고 자료로 책자를 발간하게 된 것.매뉴얼은 총 146페이지 분량에 보조금 회계관리 및 시설공사 보조사업, 농업 보조사업, 산림소득 보조사업, 사회복지 지원사업, 민간위탁사업 등 각종 분야별 보조사업 내용을 알기쉽게 정리해 놨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보조사업 집행업무 매뉴얼이 직원간 널리 활용되어져 변화하는 행정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 보조사업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수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토사 적체현상이 심화된 용담호 상류에 대한 하상준설이 절실하다는 여론에 따라 진안군이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측에 수심유지사업과 관련된 협의를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군에 따르면 수자원공사 오환수 기획처장 등 일행이 최근 진안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진안군이 요청한 용담호 상류지에 대한 수심유지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이에, 내수면 내 상전면 수동지구 등 주요 하천에 대한 하상준설 및 저류보공사를 추진할 근거를 마련한 군은 허가권자인 수공 산하 용담댐관리단 측과 협의를 거친 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하상준설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본격 공사에 앞서, 군은 용담댐 특별예산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현지 시료채취 및 적성검사, 등 용역의뢰와 더불어 혹여 모를 하천생태계 변화에 대한 사전 환경성 검토도 신중히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관건은 골재채취사업의 키를 쥔 전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내느냐다. 군은 재해예방 효과와 함께 물고기 서식환경 조성 등에 부득불 필요한 사업인 만큼 협조해주지 않겠냐는 입장이다.하지만 상수원보호구역에 준하는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용담호에 대한 준설사업에 협의 대상기관들이 호락호락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상황.그런 가운데 이 사업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을 견지해 온 수공 측이 불연듯 골재채취에 따른 수익금 절반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져 입장차를 좁히는 문제만 해결되면 본격적인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지난 6일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아 군청 3층 강당에서 '2009년 신년하례회'를 거행하고 행복한 진안실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송영선 군수를 비롯, 송정엽 군의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강신창 재경군민회장, 김대섭 도의원, 황종택 경찰서장, 나화정교육장, 성일근 노인회장, 한문규 농협지부장, 이한석 농업인단체협의장, 신영자 여성단체협의장, 임수진 전 한국농촌공사 사장 등 4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하례회는 지역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장이 됐다.송영선 군수는 "기축년 한해 그 어느해보다 역동적이고 획기적인 한해로 설계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에 혼신의 노력을 집중시켜 행복한 진안을 조기에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이날 식후행사로 용담중 박영근 교사의 독창과 주창근씨의 섹소폰 연주 등이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변화하는 고장, 행복한 진안'실현에 신명을 다해 일조하겠습니다."지난 6일 진안군 부군수로 취임한 고근택(55·사진) 서기관은 "진안의 미래는 때 묻지 않은 청정자연에 있다"면서 "이를 활용한 뜻 있고 가치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군산출신인 고 부군수는 지난 1978년 군산시청에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98년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군산시 교통행정과장, 도 기획관리실 예산담당, 정보통신담당 등을 역임했다.이를 통해 탁월한 지도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은 고 부군수는 2005년 서기관으로 승진, 세계물류 기획홍보부장, 도 새만금지원과장, 도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등 주 요직을 두루 거쳐왔다.주소까지 진안군으로 옮긴 고 부군수는 최복희 여사와의 사이에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강단있는 행정통으로 정평 나 있다.
지난 2일 진안군청 시무식장에서 안동환 진안보건소장 등 5명이 공직자 5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금연선서를 하고 있다.
진안군은 용담호 지역내 지방 795호, 군도 22호선을 통과하는 유해물질 수송차량에 대해 통행증 발급을 갱신한다.이에 따라 유류·유독물 등을 실은 수송차량들은 제한도로의 통행을 위해서는 진안군청 환경보호과에서 필히 통행증을 재발급받아 사용해야 한다.통행증을 갱신하지 않은 상태로 제한도로를 통행하다 적발될 시, 운전자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제78조6호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진안군은 용담호 상수원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용담호 일부 도로를 통과하는 유류·유독물 등 유해물질 수송차량에 대해 지난 2005년 8월부터 통행제한을 실시해오고 있다.통행제한 차량은 유류·유독물, 특정수질유해물질, 지정폐기물(액상), 농약 및 원제, 방사성 동위원소 및 방사성 폐기물 수송차량 등이며, 갱신기간은 1년 단위로 돼 있다.
이역만리 낯선 땅으로 시집 온 이주여성에 대한 현지적응 프로그램이 일원화되는 등 진안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한 체계적인 통합시스템이 마련된다.진안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기관·단체별로 다원화 돼 있던 한글교육 등 전문 프로그램이 통합·운영되면 이중적인 예산 낭비요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지난 10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설립과 관련된 지방비 지원 시·군으로 선정된 진안군은 이르면 내달 초부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자체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이달 안으로 운영자 모집공고를 통해 센터 운영자를 최종 선정키로 했다. 지역센터 운영자로 선정된 공공 또는 법인·단체에는 도비를 포함한 연간 7000만원의 지방비가 보조된다.사업비를 지원받는 지역센터는 사회복지사 등 전담인력을 통해 진안 관내 190여 결혼이민자 세대를 상대로 한국어교육과 다문화사회이해교육, 가족교육, 상담 및 취·창업지원사업 등을 펼칠 방침이다.이들 기본사업과 아울러 통·번역서비스 자조모임, 자원봉사단(멘토링 등) 운영, 다문화인식 개선사업, 홍보사업 등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지역센터는 특히 사업추진에 앞서 구축된 다문화가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토대로 다문화가족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1366센터 등 지역사회 협력네트워크도 강화해야 하는 임무도 맡게된다.지금까지는 이주여성들에 대한 현지적응 프로그램이 기관·단체별로 호환이 안되는 데다, 관리부서 역시 행정지원과와 주민생활지원과로 이원화돼 있으면서 비효율로 인한 예산은 물론 행정낭비요인이 됐다.
'심화된 토사 적체로 어류 산란장이 파괴됐다'는 민원 제보에 따라 직접 현지를 찾은 곳은 진안 용담호 상류인 상전면 수동리 수동정수장 인근 하천.도착한 현장은 그야말로 상황이 심각했다. 수면 곳곳에 드러난 모래더미는 백사장을 방불케 했고, 그 흔한 자갈하나 보이지 않았다. 하루 이틀에 진행된 모래뻘 현상이 아님이 짐작됐다.물이 고인 수심도 깊어야 무릎높이. 하위의 반만 걷어 올려도 물살을 헤칠 만큼 얕았다. 한때 최고 4∼5m의 수심이 존재했던 하천이라곤 믿기질 않을 정도였다.그러한 곳에 민물고기들이 노닐리 만무. 1시간 동안 물속을 들여다 봤지만, 흔하디 흔한 피라미 한마리 없었다. 물고기들이 둥지를 틀 만한 여건이 충족돼 있지 않은 탓인 듯했다.이 곳으로부터 위로 100m 가량 떨어진 죽도 부근도 사정은 마찬가지. 어업허가권을 쥔 한 주민이 애써 자망(그물)을 던져보지만, 손에 쥔 것은 축 늘어진 수초 뿐이었다."불과 몇년 전만해도 쏘가리는 물론 운만 좋으면 1급수에만 산다는 쉬리까지 쉽사리 얻은 곳인데, 지금은 아예 구경도 못하니…."란 말로 넉두리를 쏟아내는 김모씨(47). 생계를 잇지 못하는 현실에 명연자실했다.'민물고기의 보고'로까지 회자됐던 용담호 상류 하천들이 그 옛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그 흔한 쏘가리와 메기 등 민물고기들이 점차 모습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용담댐 건설로 붕괴된 물리적 기반 속에, 그나마 물고기 잡이로나마 생계를 이어가려했던 수몰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하면서 애환만 더해가고 있다.궁여지책으로 진안군이 매년 내수면에 치어를 방류하긴 하지만, 어류가 풍족했던 예전만은 못하다.이 같은 현실은 내수면에 대한 수산종묘 방류현황에서 극명히 드러난다. 2005년 14만2000마리에 불과했던 민물고기 방류량이 해마다 급증, 지난해에는 150여 만마리로, 10배 이상이 늘어났다.방류 어종도 기껏해야 쏘가리, 붕어에 그쳤던 초창기와 달리 다슬기, 동자개, 참게, 뱀장어,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는 데다, 소요 예산 또한 지난 2008년만 1억3000만원이 쓰여지는 등 가히 기하급수적이다.이는 용담호 내수면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들이 그 만큼 줄어들고 있다는 증거임에 틀림없다. '오랜시일에 걸쳐 퇴적된 토사로 그 산란장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인근 주민들의 원인분석이 사실로 드러났다.황휴상 상전면주민자치위원장은 "하천 인근 전답에 있는 모래 등이 빗물 등에 쓸려 내려가면서 지류 자체가 변화됐고, 이 때문에 물고기들의 서식처가 없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듯 하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 황학연 차장은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며 책임성있는 즉답을 피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물고기들이 줄어들기 시작한 시점이 댐 건설(2001년)과 맞닿아 있는 만큼 서식하기 좋은 자갈밭 등 환경만 조성하면 이 같은 문제는 해결될 수도 있다라는 견해가 짙다.이 같은 여론에 따라 군은 퇴적된 토사로 적체현상이 심화된 상전면 수동지구 등 3개지구 4.7km면적의 주요하천에 대해 하상준설 및 저류보 공사를 추진할 근거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진안에 100MW(2MW×50기) 시설용량을 갖춘 대규모 자연친화형 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서는 계획안이 추진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진안군은 정부시책인 녹색성장산업과도 관련있는 이 풍력발전단지를 아토피테라피단지조성과 연계,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는 한편, '에너지관련특구'로까지 지정할 움직임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진안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백운면 노촌리 산 1번지 일원에 연간 36만kw의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진안풍력발전단지(시행자 (주)CER개발)를 조성할 계획이다.이 계획에 따르면 자기자본 500억원과 민자유치 2000억원 등 총 사업비 2500억원이 소요될 이 사업은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늦어도 2011년 2월 안에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이 발전시설을 통해 배출되는 연간 20만톤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선점하게 될 군은 이를 토대로 탄소순환마을 지정과 더불어 산림바이오매스 활용계획까지 세워둔 상황이다.2000억원대 민자로 추진될 '진안풍력발전단지' 유치계획이 현실화하면 토목공사로 인한 일자리 창출효과 등 지역경제 회생에 획기적인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한국전력, 중부발전, 동국이앤씨 등 투자 기업들의 호응도가 높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전북도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전망이 밝다는게 관계자의 설명.향후 남은 과제는 도유림에 걸쳐 있는 이 풍력발전단지 조성 부지를 확보하는 일이다.이에 따라 군은 도 소유로 돼 있는 897만8439㎡규모의 임야에 대해 양여 및 매입 또는 군유지와 맞 교환하는 승인절차를 밟기 위해 도와 협의중에 있어 이른 시일내에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진안풍력발전단지 유치로 얻어지는 시너지효과는 연간 35억∼50억원 가량의 지방세입 확충 외에도 고용효과로 인한 500억원의 지방재정 등 매우 크다"며 "기필코 이를 유치해 침체된 진안경제를 회생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군은 수몰권인 용담댐 하류지역 주민들을 위해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진안중학교 이상훈(44) 교사가 진안지역 교육발전과 향토문화 발굴 및 교육에 헌신한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에 따라 이 교사는 지난해 12월 31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표창패를 수훈했다.공적내용에 따르면 이 교사는 진안에 거주하면서 진안어린이날 큰 잔치와 진안청소년문화축제 등을 기획 진행함은 물론 진안어린이 독서교실 운영과 함꼐 진안학생신문인 '느티나무'를 발간했다.특히 하나로 다가서는 통일 골든벨, 진안 역사 바로알기 골든밸 등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의식과 향토사에 관심을 갖게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전북 진안군이 올해 예산 2천300억4천700원중 60%를 올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올 상반기에 모든 사업의 90% 이상을 발주토록 하고 60% 예산(1천674억원)을 6월 이전까지 배정 완료와 조기집행을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 및 긴급 입찰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의 정책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이월사업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해 조기집행으로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착실한 예산운영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