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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을 앞두고 기본 및 실시설계가 한창인 진안시장 현대화사업이 촉매제 역할을 할 영업손실 보상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안시장 추진위원회를 열고 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결과와 주민 공청회 등을 토대로 '현대식 상설마트형'으로 기본 모델을 결정했다.이에 군은 이달부터 입주 상인들에 대한 영업손실 보상에 착수, 현재 수령 대상 71건(6억9602만6000원) 가운데 58건(5억 여원)에 대해 손실 보상을 마무리하면서 13건(1억9570만)만 남겨둔 상황이다.손실보상이 완료될 내달부터는 임시시장 개설 및 이주와 아울러 시장건물 철거에 나서, 늦어도 내년 3월쯤에는 현대화 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 모든 계획은 진행중인 기본 실시설계와 맞물려간다.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추가 소요사업비 약 10억원을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해 달라고 지난 14일 군의회에 요청한 상태다.이 자리에서 김정배 농업경제과장은 "건설자재값 상승 등의 요인으로 영업보상액과 건물 철거비용 등 재건축에 필요한 사업비가 당초 예상보다 부득불 늘어나게 됐다"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그런 한편 건물 철거와 함께 대체할 임시시장과 주차장은 상인들이 요구한 진안천 주변 학동 천변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졸업을 앞둔 진안지역 초등학생들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개성공단으로 통일기행을 떠난다.초등학생 단체로서 북한길에 오르기는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라는 데 의의가 남다르다.진안교육청(교육장 나화정)과 진안군청(군수 송영선)의 지원 아래 떠나는 '개성공단 통일기행'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짜여졌다.대상은 진안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총 220명. 북한 방문길에 앞서 독립기념관과 국립현충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째날을 보내게 된다.그런 다음 둘째날, 박연폭포, 관음사, 통일관, 공민왕릉, 개성공단으로 이어지는 견학이 예정돼 있다.이색 기행에 나설 학생들은 우리의 문화 및 유적지에 대한 체험을 통해 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 백운면(면장 유태종)이 지난 12일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백운면은 이날 진안읍을 비롯한 11개 읍·면이 겨룬 체육대회에서 게이트볼 등 16개 종목 중 남자줄다리기와 남자 100m, 풍선터트리기 등 3개 종목에서 1위에 올랐다.체육대회 우승과 더불어 백운면은 지난 13일 열린 군민가요제에서도 백암리에 사는 최선미씨(41)가 대상을, 박미정씨(29)가 장려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경사가 겹쳤다.한편 이날 체육대회 입장상은 동향면, 응원상은 용담면, 질서상은 부귀면, 화합상은 주천면에게 돌아갔다.
기존 노인전문요양원에 노인종합 복합시설이 가미된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 개원이 가시화되고 있다.군은 지난 2005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복합노인복지타운은 현재 건립이 완료된 상태이며, 오는 11월 말 개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 복지타운은 총 58억4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부마이산 초입에 연면적 3600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노인복지관 기능과 재가노인시설, 노인요양시설의 기능을 갖췄다.1,2층 노인복지관에는 안내실을 비롯 강당, 장기바둑실, 정보화교실, 프로그램실, 운동처방실, 도서실, 상담실, 식당, 주방 등이 들어서 있으며, 2.3층에는 2인 12실, 4인 12실 등 총 72병상이 마련돼 있다.복합노인복지타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군은 동일한 기능으로 현재 운영중인 노인전문요양원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이에 앞선 단계로, 지난 14일 진안군의회 의원간담회를 통해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잠정 의결을 받음에 따라 시설에 근무할 요양보호사 등 인력 채용에 나선 상황이다.이에 따라 군은 복합노인복지타운은 1개월 정도의 시험 운영기간을 거쳐 늦어도 올해 안으로 개원할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노인복지관은 관내 어르신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의 신체 특성에 맞는 운동처방실 운영과 읍 중심지에서 약간 거리가 있는 점을 감안, 셔틀버스 운행까지 고려하고 있다.입소 조건은 장기요양등급 1급, 2급판정자로 월 이용료는 기초수급자는 무료이며, 실비 입소자는 장기요양보험 급여 20%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이 적용된다.입소를 원하는 관내 거주 60세 이상 노인은 진안군 노인전문요양원 ☎ 063) 430-2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 무병지에서 생산될 종자용 봄감자가 정부에 보급될 공량급을 확보했다.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4개소만이 생산되는 봄감자에 대해 지난 2004년부터 씨감자 생산적지로 적합하다고 판단, 생산한 감자종자를 종자원을 통해 공급해 오고 있다.진안지역은 해발 700∼900m 이상 산간고랭지로, 여름철 기온이 서늘하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해 바이러스, 흑반병 등이 발생하지 않고 집단재배가 용이하다.특히 감자 종자생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백운면 미비마을은 물 빠짐이 좋은 양질토양에다 통풍과 채광이 좋아 씨감자 생산적지로 판단되고 있다.이에 따라 가을에 공급할 씨감자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지난 4월 15일부터 파종 관리에 들어간 미비마을은 5ha의 면적에서 80톤의 씨감자 생산을 계상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씨감자 원종, 친환경퇴비, 출하박스, 종자선별장 설치 등의 사업비 지원과 아울러 규격품 생산 기술지도에 주력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곳에서 생산된 종자는 강원도산과 비교해 수량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우수성을 지닌만큼 안심해도 괜찮을 종자"라며 "비닐하우스 내 소형터널 조기재배를 시도,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우리, 어울리는 우리, 우리는 행복한 진안인'이란 슬로건 아래 지난 11일부터 3일동안 진안일원에서 펼쳐졌던 '제46회 진안군민의날 및 제14회 마이문화제'가 성공리에 치러졌다.관광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축포를 쏘아 올린 이번 군민 대축제는 마이골 사랑의 콘서트, SBS 웃찾사팀의 개그콘서트, 동춘서커스단의 화려한 묘기 등 볼거리 일색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샀다.특히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WBA세계챔피언 타이틀전이 전국에 생중계로 방송되면서 진안의 홍삼·한방과, 아토피클러스터, 청정진안고원의 이미지를 널리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기념식과 아울러 펼쳐진 읍·면별 체육대회를 비롯, 가장행렬, 어린이들의 풍물과 대나무춤 공연, 공군의장대의 화려한 의장쇼는 참여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진안군립 금척무용단은 구성된지 1년 여란 짧은 연습기간으로 실력을 다진 금척무 공연을 성공리에 마침으로써 금척무용의 전수에 발판을 다지는 계기도 마련됐다.군은 비록 3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적은 예산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공연과 전시로 주민화합을 다지고, 함께 어우러지는 알찬 축제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집회시위 등 위험한 근무 중 부상을 당해 병상에서 투병중인 동료 경찰관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된 '따뜻한 천원의 사랑운동'이 진안경찰서로 릴레이 돼 관심을 모았다.진안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지구대 및 파출소를 순회하는 '천원의 사랑'모금운동을 펼쳤다.3일동안 진행된 모금운동에서 진안 경찰 전 직원들은 어려운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하나되어 빠짐없이 동참했다.마이지구대 전근수 경사는 "경찰관이 직무 수행중 범인에게 습격당해 쓰러지면 병원으로 이송해 줄 사람은 옆 동료밖에 없다"면서 "항상 아끼는 마음으로 서로 협조하는 데 인지상정 아니겠냐"고 말했다.진안서를 3일간 순회한 '천원의 사랑' 모금함은 13일 오후 다음 순회 관서인 완주경찰서로 전달됐다.'천원의 사랑'운동은 제63회 경찰의 날을 맞아 교통단속, 강절도범검거 등의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장기간 병상에서 고생하는 경찰관에게 작은 성의를 보태주기 위해 전북지방청에서부터 시작됐다.
진안에서 길러진 토종 흑염소로 요리한 맛깔난 '흑염소 떡갈비'가 진안 최고의 향토음식으로 꼽혔다.지난 12일 진안군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린 '제5회 향토음식맛자랑 경진대회' 결과다.또한 '꿩 샤브샤브'를 출품한 운장산가든이 금상을, '음양오행 야채김밥'의 생명의 밥상이 은상, '더덕초밥'을 요리한 에로스식당이 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진안 관내 일반음식점 13팀, 외국인 이주여성 4팀, 역대 대상수상 4팀이 자웅을 겨룬 이날 대회에서 입상한 음식은 향토음식 육성과 아울러 청정지역의 원료를 사용한 진정한 웰빙음식으로 널리 알려진다.한편 부귀 운장산가든(대표 박주환)에서는 집에서 직접 사육한 꿩을 떡국으로 요리, 향토음식 맛자랑에 참석한 1000여 명에게 무료로 제공, 진안 먹거리 홍보에 일조했다.
진안군 친환경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이 지난 10일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지역 산학관연 협의체, 각종 위원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약초센터 현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은 앞으로 △친환경 홍삼·한방제품 개발지원 및 연구 △인삼·약초 친환경재배 시범포 조성 △한방체험마을 조성 △품질인증 시스템 구축 △종합컨설팅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사업단은 지난해 12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사업공모에 선정된 뒤, 지난 5월 사업계획서 확정, 지난 달 사업단 직원채용 등을 거쳐 이날 개소에 이르렀다.홍삼·한방관련 생산농가와 가공업체, 대학·연구소가 정보지식의 공유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게 될 이 사업단은 인삼약초생산확대, 소득고용 증가, 주민 삶의 잘 향상 등의 기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송영선 군수는 인사말에서 "클러스터 기반공사가 마무리되는 2011년쯤 진안군이 홍삼한방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할 어느 정도의 기반을 갖추게 된다"며 "개소로 홍삼 한방산업의 중심지라는 미래 청사진을 향한 진안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속보=희귀병으로 투병중인 진안군청 기획재정실 김창수씨(41)가 생각지 못한 뜨거운 동료애로 새 희망의 싹을 틔워가고 있다.송영선 군수, 장현우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군청 직원들은 지난 9일 쓸개를 떼어내는 수술을 받은 김씨를 방문, 1차로 모금한 성금 1100여 만원을 전달했다.지난 달 말 암의 일종인 총담관의 악성신생물 진단을 받고 현재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김씨는 암세포가 전이된 간의 일부를 제거하는 2차 수술을 앞두고 있다.공무원노조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모금 운동을 벌여 550여 조합원들로 하여금 1000만원이 넘는 성금을 모으는 동료애를 발휘했다.장현우 군 노조위원장은 "최악의 여건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던 동료였기에 더욱 가슴아팠다"면서 "2차 수술을 받게 되기까지 아직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성원을 당부했다.(부인 이은정 H·P 010-6242-2325).
진안 면단위 지역에 배달되는 중요 우편물 상당수가 때 늦은 오후에 도착하면서 '김빠진 문화혜택'을 보는 수취인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완주군 다음으로 광활한 면적을 지닌 특수지역이지만 집배원 수가 그에 훨씬 미치지 못한데 서 빚어진 결과로 집배원 추가 배치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현재 진안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우체국은 4개의 일반국과 7개의 별정국 등 총 11개국.그러나 집배업무를 관장하는 우체국은 용담·동향면지역을 함께 관할하는 안천우체국과 주천우체국, 진안우체국 등 3개국 뿐이다. 이에 따른 집배원 수도 고작 23명에 불과하다.진안 관내에서 하루에 처리되는 평균 우편물량이 1만2800여 통임을 감안할 때 집배원 1인당 하루 600여 통을 처리하고 있는 셈이다. 배달 범위가 큰 안천지역은 2배 이상의 발품을 팔아야 하는 실정이다.더욱이 오전 8시에 출근하는 집배원들이 본격 배달에 나서는 시간도 빨라야 오전 11시로 점심시간과 배달처를 추리는 시간을 뺀 실제 현지 배달가능한 시간은 1일 6시간에 그치고 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매일같이 신문이나 중요한 등기 등을 기다리는 면단위 수취인들로서는 아무리 빨라도 오후 2시 안에 우편물을 받아보기가 쉽지않다.심지어 하루 일과가 거의 끝날 무렵에 중요 우편물을 전해받는 사례까지 종종 발생하고 있다.이 때문에 한 낮이면 농사일로 바쁜 농민들의 경우 일과가 끝난 뒤에나 배달된 신문 등을 받아보기 때문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신문을 공급하는 지역 일간지 지사에도 그 피해가 전가되고 있다. 순환제로 집배업무를 보다보니 오·배달사고로 인한 해지고객이 늘고 있는 신문도 생겨나는 등 폐해가 심각하다.용담면에 사는 김모씨(67)는 "하루 묵은 기사가 담긴 신문을 다음 날 해가 저물 무렵 받아볼 바에야 아예 보지 않는 게 낫다"라며 "중요 우편물이라면 어떤 행태로든 오전 중에 배달돼야 마땅하다"고 볼멘소리를 냈다.진안우체국 한 관계자는 "정해진 코스별로 돌다보니 면단위나 농촌지역은 배달이 후순위로 밀릴 수 밖에 없다"면서 "개선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인력이 부족한 현재로선 어찌할 방도가 없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등기를 앞둔 진안 홍삼연구소 법인화 작업이 연구소장 추대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송영선 군수를 대표이사로 하는 '진안 홍삼연구소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홍삼연구소 설립사업의 법인화 작업에 본격 나섰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들은 심의를 통해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을 지낸 이형주씨(57)를 진안 홍삼연구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추대된 이형주 소장은 1975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보건복지부 장애인 보건복지심의관, 보건복지부 공보관, 식품의약안전청 차장을 거친데 이어 지난 2003년부터 5년간 한국한의학연구원 4·5대 원장을 역임했다.이에 앞서 지난 5월 21일 법인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가진데 이어 지식경제부에 연구소의 법인 설립을 신청한 군은 9월 8일 지식경제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재단법인 등기를 위한 작업 중에 있다.이로써 진안 IC부근 한방특구내에 들어설 홍삼연구소의 설립사업은 재단법인 등기가 완료되는 데로 법인화 작업을 마무리 한 뒤,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이형주 소장 취임식은 오는 11월 중 현판식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며, 책임연구원과 선임연구원이 채용되는 즉시 한방약초센터 2층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이 우리나라의 전통식품인 한과의 맛과 영양을 배가시킨 홍삼·한방 한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통한과 표준화사업'을 추진한다.진안 한과는 조선시대 어사 박문수가 진안을 다녀가던 중 진안읍 단양리에 머무르면서 즐겨먹었다는 역사성과 함께 홍삼·한방 약재를 사용하는 기능성을 갖추고 있어 경쟁력이 있는 품목이다.이에 군은 오는 10일까지 한과 영농조합, 전주대학교, 디자인 (주)사각 및 관계자 등 30명이 머리를 맞대고 진안농업기술센터와 한과 사업장에서 진안 전통한과 표준화 및 한과 상품개발에 노력하고 있다.이번 표준화 사업은 홍삼한방 전통한과 표준화 연구 개발과 표준 디자인 및 브랜드 네임 개발, 전통한과 및 병과류 교육 등이 진행되고 있다.진안한과는 고랭지산 진안 찹쌀 사용과 함께 여기에 인삼, 더덕, 오가피 등을 넣은 기능성을 가미하는 등 다양한 모양과 맛을 자랑하고 있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아울러 진안한과는 지난 3월 전라북도에서 전통문화자원을 발굴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2008년 전통 한스타일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안한과는 맛과 영양에서 타 지역보다 우수하나 표준화 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표준화 사업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대중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0억 여원이 투입되고도 5년 째 미분양상태로 방치돼 왔던 진안 마이산 북부예술관광단지에 대규모 투자계획이 추진되면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하지만 투자 의향을 내비친 투자단이 투자에 앞서 진안군에 요구해 온 일부 제안사항이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이 같은 계획이 현실화되기까지는 갈 길이 먼 상황이다. 7일 군의회에 보고된 '마이산 북부예술관광단지 개발제안서'에 따르면 서울 소재 미래 홀딩스(대표 구본) 측에서 북부예술관광단지의 미분양 토지 매입 등 8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내비쳤다.미래 홀딩스는 가칭 마이산관광개발주식회사란 개발주체로 진안읍내에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함과 동시에 북부예술관광단지에 대해 블럭별 테마형으로 조성, 분양한다는 요지의 계획이다.개발계획에 따라 상가 등 사유시설을 시행하게 될 개발주체는 도로시설 등 공용시설을 시행할 진안군과 토지매입 계약과 함께 협약서를 체결한 후 용도변경이 불필요한 토지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개발은 A블럭(일반상가조성), B블럭(일반숙박시설), C블럭(특산품상가), D블럭(놀이시설 등), E블럭(체육시설), F블럭(팬션 또는 콘도), G불럭(공도라 승차장), H블럭(전통예식장) 등의 행태로 진행된다.이들 시설이 들어설 52필지 4만7637.2㎡에 대한 부지 매각비용(48억8492만원)은 개발주체 측이 계약 당일 매각 대금의 20%(약 10억원 예상)를 현금으로, 4년 이내에 나머지 대금을 지불하는 조건이다.투자계획의 성사여부는 개발주체 측이 제시한 제안사항에 달려 있다. 미래 홀딩스는 개발에 앞서 8개항의 일반사항과 6개항의 공공시설 확충안에 협조해 달라 진안군에 요청한 상태다.그러나 대다수 군의원들은 투자자 측이 제시한 요구안들에 대해 부정적 입장이 크다. 이한기 의원은 "주체적인 사업권을 놓친 채 투자자가 요구한 데로 끌려가는 것은 안좋다. 주도권을 투자자에 준 자체가 잘못"이라며 "기반시설 후 투자자를 유치하는 방향이 나을 뻔했다"고 지적했다.또한 김정흠 의원은 "투자자가 요구한 제안사항 대부분은 행정이 해줄 사항이 아니다"라면서 "치고 빠지는 투기목적의 사업 투자인지를 잘 판단, 진안군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자문했다.이정열 전략산업과장은 "서울 투자팀을 수차례 방문, 설득한 끝에 어렵사리 유치의사를 이끌어냈다"면서 신뢰성 확보를 위해 투자자의 재산목록까지 확인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만큼 협조를 당부했다.
진안군은 추상적이고 많은 도로명과 도로구간을 제대로 인식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도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는 위치 예측 가능한 도로명 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일부터 진안군 동향면을 시작으로 7일 진안읍 각 마을 이장 및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쳤으며, 오는 15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군은 이 자리에서 도로명 사업의 개요, 추진배경, 일정,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도로명주소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새로 부여되는 도로명의 부여 방법 등을 설명했다.군은 450여 개의 도로명과 주민이 인식해야 할 110여 개의 도로명을 주민의견을 모아 조사를 완료한 상태이다.
천혜의 비경과 오염되지 않은 청정 농·특산물을 자랑하는 진안고원에서 관광과 체험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안 관광걷기대회'가 북부마이산 일원에서 열린다.오는 11일 '제46회 군민의 날·체육대회 및 제14회 마이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 대회는 진안의 8경 8품 8미 등 진안의 문화·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건강관광상품이라는 데 의의가 크다.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진안蔘'을 알리기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으로 인삼주 담그기 체험, 인삼 수확 체험, 진안 특산품 전시장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주말의 여유와 휴일을 건강과 체험을 함께 하면서 즐길 수 있는 가족 주말 여행으로 안성맞춤인 이 대회는 4km 가족 건강코스와 진안읍내를 순회하는 10km 관광체험코스로 짜여졌다.순위를 가리고 승패를 결정짓는 대회가 아닌, 올바른 걷기운동을 체험하고 진안 관광을 즐기면서 가족 간의 화합과 행복함이 함께 무르익는 아름다운 가을 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회와 아울러 청소년들의 문화를 대표 할 수 있는 창작 댄스 경연대회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입상한 팀들의 축하공연도 곁들여진다.이 밖에 올바른 걷기운동 보급을 위해 전북걷기연맹 걷기 지도자들이 직접 지도하는 건강걷기체험존과 올바른 건강걷기 자료 전시 행사,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다.장강섭 문화관광과장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이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걷기운동 보급과 함께 진안의 청정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선 진안군수가 지난 4일 임실 사선대에서 열린 '제17회 소충사선 문화제' 행사에서 소충사선 문화상 농업부문 본상을 수상했다.사단법인 소충사선 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송영선 군수의 40여 년 4-H운동 발전 유공과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적을 높이 평가, 소충사선 문화상 농업부분 본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송 군수는 진안군 4-H연합회장, 전북도 4-H연맹회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부회장, 전북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농업과 농업인단체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했다.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전북도 초대 4-H본부회장을 맡아 한국4-H 발전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또한 민선4기 진안군수로 취임해 농가소득1천만원 향상, 마을만들기사업, 홍삼한방클러스터, 아토피클러스터, 홍삼한방농공단지, 홍삼한방타운 조성 등의 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해 지역농업과 농촌을 발전시켜 변화하는 고장·행복한 진안 건설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진안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노후화 된 군상교가 무방비로 방치되면서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하지만 도로 관리주체인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측은 교량위험도가 높지않다면서 예산지원에 인색해 지역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80년된 노후교량 방치진안읍 군상리 주공아파트 삼거리에 위치한 군상교는 지방도 795호선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32년 준공됐다.이 군상교가 건립된지 80년에 달하면서 일부 콘크리트 부분이 부식되거나 떼어져 나가면서 노후 정도가 그야말로 심각하다.교량 폭도 대형 덤프트럭 한대가 지나가면 거의 꽉찰 정도로 매우 협소한 데다 용담댐 방향과 주공아파트, 진안읍 입구에 해당하는 교차로인 이 곳은 출·퇴근시 통행량이 많아 교통마저 혼잡하다.특히 좁은 교량 폭 탓에 인도도 따로 없다. 때문에 이곳을 진입하는 대형차량들이 중앙선을 침범하는 일을 예사이다.이로 인해 차량교차가 불편하고 전방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행인들은 항시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우선순위 밀려난 교량 개보수군상교가 노후화 된데다 교량폭마저 협소해 사고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조속히 교량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주민 이모씨(40·주공1차아파트)는 "폭이 3.3m 편도 1차로인데다 예각형태로 60도를 이루면서 차량이 교차할 때 행인들은 더욱 조심하게 된다"면서 "하루빨리 교량을 신설해 불안요인을 해소해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진안군은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 이 교량에 대한 신설을 요구한 상태지만 교량의 위험도가 B급이라는 이유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어 언제 개·보수될 지 아직 모를 상황이다.군 건설교통과 도로관리 서택원 담당은 "지난해 2월 위험교량으로 지정된 이후 관련 사업소에 줄기차게 신설을 요창했으나 '아직 때가 아니니 기다려달라'는 답변뿐이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도로관리사업소장과 건설교통과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주 현지 교량에 나와 안전도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과 관련된 조사를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지역 정치권에서도 빠른 시일내 교량이 신설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협의를 벌이는 등 주민숙원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한편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은 군상교에 대한 의견에서 교차로 주변 시거불량과 교량 노후로 대형차량의 회전반경 반영 미흡, 보행자 통행 안전미흡 등 교차로의 상충 및 안전통행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처리하는 데 미흡해 사고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한 바 있다.
진안 마령 장재마을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재마을회관 준공식이 6일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및 군의원, 김대섭 도의원, 조준열 면장,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있었다.주민들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이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6500만원이 들여 지난 7월 착공했으며, 231㎡의 부지 위에 건축면적 82.56㎡로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이 건물에는 회의실, 경로당, 다용도실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 모두가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송 군수는 축사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여가도 즐기고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는 화합의 장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장재마을은 전형적인 농촌 오지마을로, 지난해에 추장 마을에서 장재마을로 분동되어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상호 화합된 가운데 인심이 후한 살기 좋은 마을로 정평이 나 있다.
제46회 군민의 날·체육대회 및 제14회 마이문화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진안일원에서 펼쳐진다.'함께하는 우리, 어울리는 우리, 우리는 행복한 진안인'을 주제로 한 이번 문화제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져 여느해보다 즐거운 시간을 약속하고 있다.행사 첫날인 11일은 마이산을 일주하는 진안관광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그 포문을 연다. 뒤 이어 WBA세계챔피언 타이틀전, 국태민안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마이산신제 등이 마련돼 있다.이어 12일에는 군민체육대회로 지역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게 된다. 신명나는 전라도의 춤사위인 군립무용단의 금척무 공연과 가장행렬, 농악공연 등 식전·식후행사는 흥을 한껏 돋울 전망이다.특히 폐막일인 13일에는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SBS 웃찾사 공연을 비롯, 동춘서커스단의 화려한 묘기, 연극 '꿈꾸는 수퍼맨', 웃찾사와 함꼐하는 골든벨, 군민노래자랑 등이 피날레를 장식한다.행사장 한켠에서는 향토작가 초대전과 문인협회 시화전, 예술창작스튜디오 도자기, 종이공예, 전통차 시음회 등의 부대행사도 열리며, 참가 군민들을 위한 먹거리 장터가 따로 마련됐다.송영선 군수는 "군민의 단합과 협력의 씨가 뿌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도록 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웃찾사 공연에는 하박, 성민, 홍제, 이정수, 이상준, 이산, 박규선 등 국내 정상급 개그맨들이 직접 출연해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