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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비로소 아토피 친화학교 시범 운영에 들어간 진안 조림초등학교에서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진안군보건소 송조 한의사 강의로 아토피피부염의 원인, 증상, 임상양상, 진단, 치료 및 관리법과 천식의 정의, 원인물질, 악화인자, 진단 및 알레르기 환자의 실내환경관리 및 회피요법과 운동유발성 천식의 특징과 대처방안 그리고 천식약제의 종류와 흡입기 사용에 관한 교육 등이 이뤄졌다.아울러 발작시 대처법, 천식응급키트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또한 10월 중 아토피·천식 친화학교 교사 및 보호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케어제품(비누, 연고, 로션, 스킨, 입욕제 등)만들기 교실도 열 계획이다.아토피·천식 친화학교로 선정된 정천 조림초와 성수 외궁초 2개소에 천식발작에 대비한 응급키트를 각 학교 보건실에 비치하고 응급환아 발생시 병원에 연계하는 등 응급대응체계가 이미 구축된 상태다.군 관계자는 "학교 중심의 아토피·천식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아토피·천식으로 인한 조퇴·결석일수를 감소시키고 아토피·천식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이주여성들이 캠프를 통해 가족애와 현지 적응에 필요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임경환)는 지난 3일 다문화가정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체험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 가족사랑 캠프'를 개최했다.이날 캠프는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팀워크 게임, 극기체험 등 가족 간의 사랑을 키우고 강인한 정신력과 자신감, 구성원 간에 유대감 및 단결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특히 인간이 가장 두려움을 느끼는 높이의 그물망 오르기와 세줄타기, 200m 이르는 고공활강, 시각 장애우들의 고충을 체험하는 동굴탐험, 협동심을 기르는 수상 래프팅 등 숨 가쁘게 진행된 극기체험활동은 동료들을 챙기고 '화이팅'의 구호와 함께 삶에 대한 자신감을 충전하는 열기로 넘쳐났다.'고공활강'을 체험한 일본출신 유끼꼬(43, 주천면)씨는 "처음에는 너무 높아 공포심에 시도할 엄두도 못 냈지만 친구들이 서로 격려해주며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줘 몇 번의 시도 끝에 겨우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젠화룡씨(40, 진안읍)씨도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지 2달 밖에 되지 않아 낯선 환경에 한 두려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많은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이 진안군민의 날 행사기간인 오는 12일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제5회 향토음식 맛자랑 경진대회'를 연다.이번 대회에는 관내 일반음식점 13팀 외에도 외국인 이주여성 4팀, 역대 대상 수상 4팀 등 초청요리전시로 8팀이 추가 참가한다.진안에서 생산되는 인삼, 더덕, 표고를 재료로 만든 향토음식과 흑돼지, 흑염소 등 8품 8미를 활용한 요리로 총 21점이 출품될 예정이다.군은 우리 고장의 특산품을 주원료로 청정 이미지에 부합되는 향토음식을 발굴 육성,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독창성, 맛, 향, 향토성, 대중성 등 5개항목을 심사하기로 했다.심사 후에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시식회도 가질 계획으로 있다.
영원한 인기 스타 이덕화, '스타킹'의 몹쓸맨 박상면, '꼬마신랑' 김정훈, 레슬링 해설가 심권호, 축구 명해설가 신문선, 무술감독 정두홍, 텔렌트 정웅인,….이름만 들어도 귀가 솔깃한 인기 연예인 20여 명이 홍삼의 고장, 진안고원 땅을 밟는다. 오는 18일 진안 공설운동장 잔디뻘에서 열릴 '군민화합 연예인 초청 축구대회'를 위해서다.최수종씨를 단장으로 한 'KBS 일레븐 연예인 축구단'이 진안에 유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데 벌써부터 군민들을 흥분케하고 있다.인기 방송인인 만큼 개개인의 일정을 맞추는 데만도 장장 2개월이 걸렸다. 당초 10월 13일 군민의 날 행사 때 초청하려했던 계획이 5일 늦춰질 정도로 유치가 녹록치만은 않았다고.진안군과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스포츠 창(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후반 30분 경기로 치뤄진다. 이를 관전할 참가 군민만 1000여 명을 예상하고 있다.대회에 앞서 마련될 참가 연예인들의 팬 사인회 및 경품 추천은 TV로만 보던 인기 연예인을 가까이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아울러 연예인 싸인 볼이 전달되고, 송영선 군수가 직접 그라운드로 나와 시축을 하는 것으로 연예인팀과 진안군대표팀간 2경기의 친선 축구대회는 축포를 쏘아 올릴 예정이다.장강섭 문화관광과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축구경기를 통해 지역민의 체육발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진안 관광자원 홍보에 일보할 이번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정형희)은 지난 1일 진안군 상전면 금당마을 앞 호소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어방류행사'를 실시했다.화창한 날씩 속에 치러진 이날 행사는 용담댐관리단 직원 및 진안군 내수면어업연합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붕어 10만 미, 동자개 2만6,000미가 용담호에 방류됐다.댐관리단은 치어방류에 앞서 용담댐, 수자원연구원, 전북지역본부, 생물다양성연구소, 진안군 내수면어업연합회가 참여하는 '치어방류 설명회 및 기술자문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회의 결과, 방류된 치어가 초기 수면환경에 적응치 못하고 천적들에 의해 포식되는 등 생존율이 극히 저조하다는 점에 착안, 치어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최초로 '치어보호조'를 설치했었다.용담댐관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용담호의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을 고민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친환경적인 저수지 환경관리를 위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자평이다.
속보= 희귀 암에 걸려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진안군청 기획재정실 세정팀 김창수씨(41)를 위해 동료 직원들이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진안군청 공무원노조(위원장 장현우)는 지난 2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동료를 돕기 위해 앞으로 3∼4일동안 사랑의 성금을 모금하기로 뜻을 같이했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따라 성금 모금에 본격 돌입한 노조는 김창수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메일을 노조원들에 보내며,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장현우 위원장은 "동료의 아픔은 곧 노조원들의 아픔이나 진배없다"면서 "힘든 상황을 보고 가만히 앉아 있을수만은 없어 이 같은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중인 김 씨는 지난 1일 쓸개를 제거하는 1차 수술을 받았으나, 담관암이 간으로 일부 전이돼 간의 일부를 떼어내는 2차 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이다. 부인 이은정 H·P 010-6242-2325.
전국 최우수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된 진안 주천면 중리마을에서 지난 2일 진안군, 전북도, 산림청, 산촌생태마을 관계자, 마을주민 등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산촌생태마을의 성공사례와 애로사항 및 문제점, 마을주민간 갈등 극복사례 등 추진과정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서다.2008년도 산촌생태마을 사전설계 및 마을간 학습모임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산림소득의 중요성과 산촌생태마을의 필요성이 중점 대두됐다.이를 위해선 내발적 사업시행이 되도록하는 주민 자발적인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고대석 전북도 산림녹지과장은 강평을 통해 "일선에서 산촌생태마을을 담당하는 시·군 담당자와 일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이 사업이 산림경영 거점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과장은 이어 "현지 주민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이 되도록 적극 지도해 주는 임무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자문도 곁들였다.송영선 진안군수는 "이 토론회를 통해 마을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는 데 이바지 하길 바란다"면서 산림소득의 시금석이 될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산림청 이중락 담당관과 진안 능길마을 박천창 회장은 '산촌생태마을 사업의 이해'와 '무진장 좋은 귀농 1번지, 사람만이 희망이다. 미래의 땅 능길마을'이란 주제로 각각 특강을 벌이기도 했다.아울러 각 시·군에서 나온 발제자들도 산촌생태마을의 성공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우수 발표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전북도 점자도서관은 지난 1일 진안군청 현관에서 범도민 점자명함 만들기 행사를 펼쳤다.진안군청 직원은 물론 사회단체장 및 일반인들의 참여로 이뤄진 이날 행사를 위해 도 점자도서관은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명함에 군, 부서 및 직함,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점자로 찍었다.이에 따라 진안군 주민생활지원과는 최근 주민만족과나 읍·면사무소 등 시각장애인들과 접촉이 잦은 부서를 비롯해 군청 산하 모든 실·과에 점자 명함 제작시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점자명함 제작을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달 30일 김태현 센터장, 소현례 정천면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천면사무소에서 '정천면봉사단(단장 김경임)'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정천면봉사단 발대식과 더불어 자원봉사를 범 군민운동으로 전개해 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및 다짐과 연대를 위한 자리였다.'서로 나누면 행복이 두배입니다'란 슬로건 아래 지난 6월 마령면봉사단을 시작으로 전개되는 '나눔과 참여의 깃발'은 주천면에 이어 정천면이 6번째다.이 나눔과 참여의 깃발은 정천면봉사단 발대식 행사와 함께한 후, 용담면봉사단 행사장으로 이어질 예정.정천면봉사단은 이날 소외되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상을 차려주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진안지역 주민들이 아토피케어 전문가로 거듭난다. 아토피케어 전문교육을 통해서다. 진안군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토피 아로마테라피 전문인력 양성교육' 입학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오택림 전북도 인재양성과장, 오영택 식품산업인재양성사업단장, 이동기 전북발전연구원 (F-HRD센터장, 송정엽 진안군의장, 전주대 관계자 및 교육생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입학식 후에는 전주대 대체의학대학 조완구 교수와 장선일 교수의 강의로 화장품, 양성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첫 수업이 진행됐다.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주민 36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아로마테라피 DIY(Do it yourself)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에 대해 전주대학교 대체의학대학에 2개월간 위탁, 실시된다.이론교육은 한방약초센터에서 실기는 전주대학교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속보= 개인 신상 문제로 올 연말쯤 명예퇴직하기로 했던 진안군청 원모 기획재정실장이 연가신청을 낸지 10여 일만에 전격 명퇴했다.진안군은 지난 9월 3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원모 기획재정실장이 신청한 명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찰에 의뢰했던 수사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진 데 따른 결정이다.원 실장의 명퇴에 따라 새로운 기획재정실장에 주민만족과장이었던 반우정 사무관이 영전했으며, 주민만족과장직은 군청 TF팀에 소속돼 있던 이원재 사무관이 맡게 됐다.다만 4급인 서기관급만이 맡게 되는 기획재정실장 자리에 오른 반 전 과장의 승진인사는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과 임실군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전북 동부권 고추브랜드 종합육성사업이 부지선정을 놓고 파열음을 내고 있다.문제의 발단은 고추종합처리장 부지로 지난 달 25일 임실군 관촌면 병암리 일대가 최종 선정되자 진안군이 출자금 반납까지 결행할 의사를 밝히면서 '따로 국밥(?)'이 될 처지에 이르렀다.이 때문에 올해 사업추진이 부진한 시군은 사업중지도 고려한다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방침에 따라 부지선정 논란이 계속될 경우 자칫 어렵사리 따 온 이 사업비를 반납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당초 협약대로 라면 100억 여원이 소요되는 고추종합처리시설은 양 군의 경계지역에 들어서는 게 마땅하다는 게 진안군의 논리다.진안군에 따르면 양 군은 지난해 6월 농림수산식품부에 공동으로 원예브랜드 종합육성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양 군 경계지역인 진안 성수 좌산리와 임실 관촌 복흥리 일대를 사업예정부지로 합의했다.하지만 사업 확정 후 임실군에서는 교통의 편리성, 고추수매의 적지 등의 이유를 들어 일방적으로 관촌면 병암리 일대를 사업 예정부지로 변경했다는 것.이에 진안지역 고추생산자 대표 농가들은 자체적인 모임을 통해 당초 협약대로 부지가 선정되지 않으면 일체 사업참여를 유보하는 한편 희망농가 외에는 현재 납입한 출자금도 반환하기로 결의했다.당초 사업 예정부지에 대한 양 군과 농가들의 입장차가 커 해당 농가들간 7차례에 걸친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가졌지만 쉽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올 사업의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이로써 진안군과 임실군 추진했던 전북동부권 고추브랜드 종합육성사업은 임실군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혀가는 등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실제 진안군은 지난 달 26일 농수산부를 찾은 자리에서 출자금은 물론 부지매입비, 군비부담 등을 일체 하지 않겠다는 의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진안군 관계자는 "출자금을 낸 해당 농가들이 아예 따로 사업을 추진하는 게 낫다"라는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이후 투자될 군비로 고추 생산·유통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대안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임경환)가 지난달 30일 이미용 전문학원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이미용 직업기술교육을 실시했다.매주 2회씩 18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미용서비스 기본교육, △헤어미용, △메이크업, △복지시설 현장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교육을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 자아계발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이주여성들이 전문미용기술과 문화를 알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을경 여성청소년 담당은 "교육생 개개인의 발전과 더불어 배운 기술과 능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며 "문화와 언어를 기본으로 한 이미용기술교육은 이주여성들이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한국에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성부근)와 지난달 29일 협약을 체결했다. 실질적인 진안관광 홍보기능을 강화하고 관광자원개발로 주민소득을 증대하는 데 협력키로 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다.협약에 따라 진안군은 운장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통해 진안지역 관광, 산림휴양 관련 소식 등을 홍보하고 군에서 제작한 홍보물을 운장산자연휴양림에 비치하는 등 양 기관이 공동 관광홍보에 나설 계획.협약의 시금석이 될 운장산휴양림은 매년 여름철 휴식처로 인지도가 높을 뿐더러 사계절 휴양지로 홈페이지 회원수만 약 99만명에 달해 진안군의 각종 행사와 관광정보를 전국에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 성수면은 지난 달 30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학수 면장)를 열고 애향장에 전승현씨(50·경기도 시흥시), 산업장에 이정진(62), 효열장에 육정자씨(69) 등 3명을 선정했다.애향장 전승현씨는 성수면 재경향우회 활동을 하면서 대내외적인 행사 때마다 협조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고향 발전 뿐 아니라 출향민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산업장 이정진씨는 변화하는 농촌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가소득 1천만원 향상에 이바지하고, 마을의 경조사와 궂은 일에 앞장서 주민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는 등 면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크다.효열장 육정자씨는 10여 년간 치매와 노환으로 거동이 힘든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해 주위 사람들의 귀감이 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성수면은 오는 3일로 예정된 '제14회 성수면민의 날'행사 기념식 때 이들에 대한 수상과 아울러 외궁초 5년 김윤호군외 3명, 진성중 3년 손대선 외 3명 등 3개교 9명의 우수학생에 대해 각 20만원씩 총 1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좌포리 산내마을 출신 김종상씨가 100만원을, 김학수 성수면장이 40만원을 기탁하면서 예년보다 140만원이 증액됐다.
'진안군 농업경영인 가족대회'가 지난 29일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및 기관단체장, 관내 농업인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향면 동향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송 군수는 축사에서 "농촌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과 농업인의 자구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이날 가족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농연 회원 및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어울한마당 등 가족행사에 이어 각 읍면 대표가 참가해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을 펼쳤다.아울러 그동안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수농업경영인에 대해 중앙 및 도회장, 군수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운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서철동(62)씨와 이남근(54), 박찬영(49)씨 등 3명이 백운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내달 3일 '제12회 백운면민의 날'기념식 때 상패와 상품을 수여받게 된다.공익장 서철동씨는 12년동안 진안군의회 의원 및 군의장을 역임하면서 백운면의 지역발전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문화체육장 이남근씨는 7년동안의 백운면체육회 부회장 역임시절, 1억4000만원의 예산이 걸린 작은도서관 사업 공모에 당선되도록 이바지하는 등 책 읽는 문화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했다.△애향장 박찬영씨는 겨울철 폭설이 내릴때마다 자가 트렉터를 이용해 2∼3km되는 마을 안길 제설작업을 15년동안 솔선수범해오는 등 크고 작은 마을 일에 적극 앞장선 공을 샀다.
진안 용담면은 지난 25일 화합위원회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종신 면장)를 열고 3개부문의 화합의 날 수상자 4명을 확정, 발표했다. 수상은 오는 10월 3일 '제13회 용담면민 화합의 날'기념식 때 실시될 예정.효자상 문일호(57)씨는 3남1녀 중 장남으로 투병중인 노환의 모친을 3년 이상 극진히 봉양, 진정한 효의 귀감이 됐다.다복상 안미순(40)씨는 양친 시부모를 잘 모시면서 1남3녀 슬하의 자녀와 조카를 잘 양육, 3대가 어우러진 화목한 가정을 꾸린 공로다.산업상 김부원(66)씨는 친환경 흑미작목반을 구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찬환경농업에 기여한 공을, 강창봉(64)씨는 부가가치 높은 영지·상황버섯재배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 온 공로를 각각 높이 샀다.
수몰민들의 새로운 삶의 터전인 진안읍 중앙2동 마을회관이 지난 29일 현지에서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이병희 진안읍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마침내 문을 열었다.총 사업비 1억 6000 여만원을 들여 조성된 중앙2동 마을회관은 2층 합계 264㎡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지어졌다.연면적 165㎡의 1층은 경로당 및 주민편의공간으로 활용되며, 99㎡ 규모의 2층은 주민들의 체력단련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특히 이 건물은 태양열발전시스템을 도입, 추가적인 연료비 걱정 없이 지역민들의 여가활용 및 서로간의 정담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생성될 전망이다.이날 준공식에서 송 군수는 "용담댐 건설로 삶의 터전이 수몰된 이주민들의 조기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1998년 3월 총 10동 264세대 규모의 연립주택으로 건립된 중앙2동 마을이 어느덧 1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면서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안고장의 한말 유학자 수당(守堂) 이덕응(李德應)선생에 의해 시작된 '화양산 황단대제(皇壇代祭)'가 올해로 아흔회 째를 맞이했다.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고 조선망국에 따른 자주독립을 염원하는 이 삼극제는 음력 팔월 그음날 주천 대불리 개화동 화양산 현지에서 매년 봉행되고 있다.지난 28일 봉행된 올 대제에는 진안, 금산, 서울, 대전, 완주, 전주 등 각처에서 참반한 유림, 제자, 후손 등 100여 명이 뜻을 같이했다.이날 대제는 북쪽을 향해 제물을 진설하고 성인예에 따라 초헌관에 전희재 전 전북도 부지사, 아헌관에 조주행 지방유림, 종헌관에 김영천 지방유림 등에 의해 엄숙하게 올려졌다.전국 유일의 황단대제는 수당(1866∼1949)선생이 고종황제의 승하소식을 듣고 화양산에 올라 망곡한 후 순종으로부터 황단 설단을 윤허받은 天地人 삼극에 대한 제사다.천극은 '옥황상제'를, 지극은 '공자'를, 인극은 '고종황제의 신위'를 뜻 한다.본관이 전주인 수당 선생은 평생을 자주 독립의 염원과 후진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황단제를 이끌어 왔으며, 궁내부 판인관과 13도 전선도강장, 삼극사 등을 지냈다.유품으론 고서전적 교지 등 200여종 450점이 전해져 내려오며, 전라, 경상, 충청지방에 걸쳐 200여 명의 제자를 두고 있다.이같은 숭고한 전통을 그대로 이어 받고자 화양산 황단보존회 회장 정진호(83)씨, 부회장 손희창씨를 중심으로 전승돼 계축년 4월 영귀대에서의 맹세를 되새기며 이 화양산 황단대제를 봉행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