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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군산시 어청도 인근에서 침몰한 중국어선의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해경은 전날 밤샘 수색에 이어 19일 오전에도 사고 해상에서 실종자 찾고 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고 해상에는 경비함 6척과 헬기 2대, 인원 200명 등이 수색에 나서고 있으며,실종 선원은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가까이 지나 생존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18일 낮 12시 5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북서방 72마일 해상에서는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 50여척 중 요영호(63t급)가 단속에 나선 우리 해경 경비함(3천t급)을 들이받고 침몰해 선원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숨졌으며 8명이 구조됐다. 또 단속을 위해 어선에 오르려던 해양경찰 4명은 선원들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팔 골절상 등을 당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7일 성매매 여성을 살해한혐의(살인)로 김모(4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1일 오전 2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남성전용 휴게방에서 만난 A(31)씨와 모텔에 투숙해 성관계를 갖고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A씨의 시체를 모텔 베란다에 유기한 뒤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성매매 대금 10만원을 주지 않으려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드러났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6일 민주노총 전국운수사업노동조합 전북지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이날 오후 2시 덕진경찰서는 민주노총 운수노조가 전주 시내버스 파업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 전주시 진북동에 위치한 민주노총 운수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파업과 관련된 유인물 등 관련서류를 확보했다.경찰 관계자는 "지난 8일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주 시내버스 파업을 민주노총이 주동한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을 벌였다"면서 "압수한 서류 등을 분석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무주경찰서(서장 황대규)는 14일 경찰의 인권의식 함양과 개혁을 위하여 파출소와 강력팀에서 황대규 서장과 수사과장이 피의자 및 민원인 입장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이날 체험은 일선 간부들의 현장체험으로 시민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내부 분위기 활성화와 이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됐다.황 서장은 강력범의 피의자 입장에서 파출소 초동 조치부터 상황실장의 간이 신체검사 및 강력팀에 인계되기까지 법집행 과정에서의 피의자 인권 문제 등을 점검했다.체험 후 황 서장은 "피의자와 시민입장 체험으로 그동안 잘못된 관행제도를 탈피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인권 붐(Boom)의식의 중요한 인식과 함께 법 집행의 준법성 준수가 기본임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주의 한 중학교 학생 A군(15) 등 7명은 같은 반 B군이 자신들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단체 폭행해 불구속 입건됐다.고등학교 2학년인 C군(17군산) 등 6명은 평소 알고 지내던 D군이 지갑을 가져가 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은 최근 학교폭력을 집중단속해 모두 185명의 청소년을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학교폭력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 가해 185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13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51명은 소년부에 송치했다.이번 학교폭력 단속은 교내외에서 발생한 폭행과 감금협박공갈 등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입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경찰은 연말연시에도 학교폭력 집중단속 기간(12.202011.1.28)을 운영할 계획이다.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학교생활을 방해하는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처벌할 것이다"면서 "피해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겠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 방춘원 서장이 13일 인권 붐 조성을 위해 유치장 입감 체험행사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익산경찰서 유치장에서 유치장 입감 체험행사를 펼친 방 서장은 유치인 입장에서 유치장 생활을 체험하고자 직접 유치인으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방 서장은 이날 유치장 체험에서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신체검사의복으로 갈아 입은 후 신체검사를 시작으로 인권침해에 대한 유치장 직원의 고지를 받고 영치물품 반납 등 유치장 입감에 앞서 실시되는 모든 절차를 실제 피의자와 똑같이 체험했다.지역 민생치안 최고 책임자로서 인권의식 제고를 위해 이날 유치장 직접 체험에 나선 방 서장은 약 2시간에 걸쳐 실제 유치인과 똑같은 유치장 입감을 체험했으며, 다른 유치인들로부터 유치장 운영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인권과 관련된 얘기도 나눴다.익산경찰서 방춘원 서장은 "이번 유치장 체험을 통해 유치장의 추위와 온수 문제 등 유치인들이 입감에서부터 출감시까지 실제 겪고 있는 모든 문제를 손수 경험하면서 인권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13일 대회의실에서 이한수 익산시장, 시의회 박종대 의장, 경찰협력단체장, 자율방범대장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방 서장은 이날 행사에서 제2대 회장인 경세광 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최병철윤정석 대원에게는 지방청장 표창을, 황영택, 최광석, 전순기, 최옥식 등에게는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전 연합회장인 최창근 씨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방춘원 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재 익산경찰서 활동중인 자율방범대 26개대 790명은 익산치안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익산경찰은 자율방범대연합회와 협력방범을 더욱 활성화하고 서민보호를 위하여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익산자율방범대 연합회장 경세광 회장은 "지역주민에게 칭송받는 자율방범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4일 산림사업과 관련, 각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장수군청 6급 공무원 김모씨(5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김씨에게 금품을 전달한 장수군 전 산림조합장 정모씨(68) 등 4명을 뇌물공여와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8년 1월 군청 산림관광과에 근무하면서 '산림사업 편의를 봐 달라, 공사수의계약을 부탁한다'는 정씨의 청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정씨 등은 지난 2005년 8월부터 지난해까지 산림사업을 수주받은 뒤 허위로 지급결의서 등을 작성하는 수법으로 98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4일 산림조합 사업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장수군청 6급 공무원 김모(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김씨에게 뇌물을 주고 사업비를 빼돌린 혐의(횡령 등)로 장수군 산림조합장 정모(68)씨 등 조합 임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8년 1월 산림관광과에 근무하면서 정씨로부터 "사업편의를 봐달라"는 정씨의 청탁과 함께 2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 등은 2005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수의계약으로 수주받은 각종 산림사업을 벌이면서 허위 지급결의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9천8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받고 있다.
진안경찰서(서장 백용기)는 최근 농촌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2륜 및 4륜 오토바이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고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동기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원동기 운전면허 시험은 자동차 운전면허와 달리 일선 경찰서에서 시험을 실시하지만, 2시간의 교통소양교육이 의무화됐다.특히 진안은 전주까지 가서 교육을 받고 와야 하는 불편이 있어 주민들로부터 원동기 면허 취득의 기피 요인이 되기도 했다.이에, 진안서는 고령 주민들의 편리 도모와 손쉬운 면허 취득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각 읍면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즉석에서 시험까지 치르는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기획 추진해오고 있다.올해에도 농한기를 맞아 각 읍면별로 신청자를 파악 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그 호응이 좋아 신청자가 늘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1차로 진안에서 15명을 대상으로 원동기 시험을 실시했다.진안경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부분에 대한 치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13일 상습적으로 벼 가마를훔친 혐의(절도)로 김모(19)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달 10일 자정께 전남 영광군 영광읍 장모(60)씨의창고에 들어가 벼 61가마를 훔치는 등 5월부터 최근까지 영광군 일대에서 10차례에걸쳐 벼 375가마(시가 1천700여만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지방경찰청이 전주 시내.시외버스 파업과 관련, 버스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민주노총 운수노조 조직국장 박모(39)씨와 J버스회사조합원 황모(41)씨 등 2명을 상대로 신청한 영장이 12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전주의 한 버스업체에서 비조합원의 차량 운행을막은 박씨 등에 대해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영장실질심사에서 "파업과 관련해업무방해를 한 혐의는 인정되지만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 판정을내렸다. 경찰은 앞서 업무방해 혐의로 황씨 등 조합원 7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편승한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3주간 특별 방범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주택가 및 사무실 등 빈집털이와 각종 소매치기, 현금 다액취급업소 대상 강절도, 농축산물 절도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범 활동을 벌인다고설명했다. 이를 위해 도내 15개 경찰서별로 범죄분석을 벌여 취약 시간대와 범죄, 사각지대에 대한 형사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전과자와 장물 취급 가능업소 등에 대한 첩보활동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 다만 수사 및 현장 검거과정에서의 적법 절차를 준수하고 인권보호에도 만전을기하기로 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0일 파업을 벌이며 차량으로 회사 출입구를 막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S버스회사 조합원 박모(39)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8일 오전 자신의 버스회사에서 노동 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다가 차량으로 출입구를 봉쇄해 비조합원의 차량 운행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회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박씨 등 버스회사 2곳의 조합원 7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교도소에 수감 중인 특수절도범들이 경찰의 DNA검사를 통해 5년 전 금은방을 턴 사실이 드러나 추가로 기소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0일 금은방에서 1억9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김모(50)씨 등 2명을 입건했고, 검찰은 이들을 추가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2005년 3월20일 오전 4시께 익산시 모현동 모 금은방의 벽을 뚫고 들어가 1억9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구리시의 한 공장에서 1천500만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혐의로 구속돼 징역 2년을 각각 선고받았고, 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 등의 구강세포를 채취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성분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들이 2005년 금은방을 털 당시 버린 담배꽁초에서 나온 유전자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아 김씨로부터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이 유전자 검사로 해결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조직폭력배가 개입된 남여 혼성도박단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전주 구도심에 도박장을 개설, 수천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상습도박 등)로 조직폭력배인 라모씨(42)와 도박장 총책 이모씨(43)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도박판을 벌인 강모씨(48여) 등 5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라씨 등은 지난 7일 오후 6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전주시 다가동의 한옥에서 회당 4080만원의 판돈을 걸고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속칭 '고스톱사키' 라는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총책과 모집책, 운반책 등 역할을 분담한 뒤 도내 다른 지역에서 가정주부들을 모집,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구도심에 위치한 한옥을 도박장으로 개조했으며 출입구 2곳에 감시원을 배치, 무전기를 이용해 수시로 단속 여부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수천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일주일간의 잠복끝에 이들을 검거했으며 현장에서 현금과 수표 등 5400여 만원을 압수했다.광역수사대 오재경 대장은 "도내 다른 지역에서도 도박장이 운영되는 것으로 판단,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강력한 단속을 펼쳐 서민경제를 뒤흔드는 도박사범을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은 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열었다.이날 오전 전북경찰청 구내식당에서 강경량 청장을 비롯, 직원 70여명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1000여포기의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궜으며 전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20여곳에 직접 전달했다.특히 이번 '사랑나눔 김장행사'에 사용된 1000포기의 배추 중 400여 포기의 배추는 전북경찰청 내 텃밭에서 재배됐다.사랑의 연탄배달, 희망근로 및 재래시장상품권 구매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전북경찰청은 올해 초 '사랑드림봉사단'을 구성, 매월 불우시설과 독거노인세대 등을 방문하고 있다.강경량 청장은"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담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9일 해고당한 데 앙심을 품고 버스회사에서 죽창을 들고 임원들을 위협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강모(51)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8일 오후 5시40분께 전주시내 한 버스회사에 죽창을들고 들어가 '죽이겠다'면서 대표이사 등 임원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이 회사에서 해고되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개조한 한옥에 도박장을 개설해 도박판을 벌인총책과 주부 등 6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도박장을 개설해 수천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인혐의(도박개장 등)로 총책 이모(42)씨와 상습 도박자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강모(49.여)씨 등 5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5천430여 만원과 도박에 사용된 화투, 무전기 등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7일 오후 6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전주시 다가동의 한옥에서 회당 40만100만원씩 판돈을 걸고 40여 차례에 걸쳐 속칭 '고스톱사키' 줄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지역 모집책을 이용해 다른 시.도에서 속칭 '선수'들을 모아 집결시킨 뒤 승합차로 도박장까지 실어 날랐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기 위해 도박장 출입구 2곳에 망을 세웠으며, 월세를주고 한옥을 임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박판에 참여한 사람들은 주부가 48명이었으며 조직폭력배와 무직자도 끼어 있었다. 이씨 등은 총책과 모집책, 운반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조사됐다. 경찰은 전북지역 외에 다른 시.도에도 대형 도박장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남원경찰서(서장 조계훈)는 8일 4층 대회의실에서 윤승호 남원시장 등 치안협의회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주요안건을 논의했다.이어 참석자들은 회의가 끝난 후 순찰차 위치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이날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기존 112신고센터 구조개선을 통해 관내 방범용 CCTV와 청사, 지역경찰관서 상황이 보여지는 모두 66대의 CCTV를 운영,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토록 만들어졌다.전국 최초로 경찰서 단위에서 구축된 순찰차 위치정보시스템(IDS: Instant Dispatch System by GPS)이 가동됨에 따라 신속한 경력배치와 운용으로 입체적인 순찰과 범죄 진압 효과가 기대된다.조계훈 서장은 "광역화되는 범죄에 맞서 최소의 경찰력으로 최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첨단 치안시스템 구축은 필수다"면서 "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원지역에 범죄가 발붙일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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