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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사무소 인근 마이골 작은영화관이 7월부터 문을 닫는다. 영화관 운영 주체였던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 폐업함에 따른 연쇄 조치다. 군에 따르면 2015년 6월 개관한 마이골 작은영화관은 유명 영화 개봉작 동시 상영, 저렴한 관람료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아 오면서 연평균 관람객 수가 5만 명가량에 달했다. 지난 연말까지 누적 관객 수는 24만 명가량으로 집계된다. 하지만 작은 영화관은 코로나19로 임시 휴관에 들어가 영업 중단이 길어지면서 운영난에 부딪혔다. 운영주체이던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적자 누적에다 추가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데 실패해 최근 사업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는 한 작은영화관 재개관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군민 문화복지의 질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작은영화관이 재개관 시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 검토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최상오 용담면장이 지난 26일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관내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 면사무소 직원 등 50명가량이 함께했다. 1984년 2월 공직에 입문해 37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감하는 최 면장은 마령면 부면장, 행정팀장, 예산팀장, 경리팀장, 복합민원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 면장이 걸어온 공직의 길을 한 자리에서 반추하며 퇴임을 축하했다. 앞서 지난 2018년 7월 부임해 2년가량 용담면에서 일해 온 최 면장은 면민 화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주민들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증정받았다. 최상오 면장은 지난 37년 동안 훌륭하신 동료 선후배 직원들이 함께해 주셔서 오늘 퇴임식이 있는 것이라며 공직을 떠나도 용담은 물론 진안 지역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성심껏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관내 한 홍삼유통 업체에서 진안홍삼 제품을 기증받아 서울시의료원에 전달했다. 군에 홍삼제품을 전달한 업체는 (유)진안군농특산물유통 진안홍삼(대표 이정희)이다. 이 업체는 30일 군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애쓰는 의료진이 먹을 수 있게 해 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진안홍삼(진안지역 홍삼 대표브랜드) 파우치 제품 100박스를 기증했다. 기증받은 진안홍삼 파우치는 군수 품질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은 기증받은 제품을 서울시의료원에 전달하기로 신속히 결정, 택배 발송했다.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는 인구가 많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심장부여서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해야 한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제품을 기증한 (유)진안군농특산물유통 진안홍삼 이정희 대표는 코로나19 시국에서 의료진이 건강해야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증을 결심했다며 의료진이 활동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면역력에 좋은 진안홍삼 드시면 서울지역 의료진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홍삼 브랜드 제품은 일교차가 큰 진안고원에서 자란 인삼을 원료로 사용해 만들어 사포닌 함량이 풍부하고 이에 따라 면역력 증진 면에서 탁월한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군은 지난 3월 주천홍삼작목반(반장 이청우)에서 기증받은 홍삼액을 자매도시인 대구 남구청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서울의료원에 진안홍삼 파우치 제품을 전달함에 따라 진안군과 자매우호 도시 사이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마이산도립공원 시설사용료, 즉 주차료가 32년 만에 전면 폐지된다. 진안군은 마이산 방문객의 시설사용료를 다음달 1일부터 전면 폐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주차비 무료 추진은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에 따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마이산은 앞서 지난 1988년 도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부터 소형, 일반, 대형 차량에 대해 각각 1000원, 2000원, 3000원씩의 주차료를 받아 왔다. 현재 41개 국내 국도립 공원 가운데 22개 국립공원은 모두 주차료를 받지 않으며, 29개 도립공원도 4개소만 빼고 주차료가 없다. 주차료를 받는 곳은 마이산(전북 진안)을 비롯해 문경새재(경북 문경), 천관산(전남 장흥), 대둔산(전북 완주) 뿐이다. 마이산 시설사용료의 전면 폐지는 전라북도의 권유와 군의 정책 방향 전환에 따라 시행된다. 군은 마이산 주차료가 폐지되면 최근 연평균 94만명이던 마이산 방문객이 10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군 관계자는 마이산 주차료가 폐지되면 군은 연간 2억원가량 거둬들이던 세입에 손실을 입는다며 하지만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된다면 폐지는 당연하다. 오히려 늦은 감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주차료 폐지는 차량 출입을 자유롭게 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1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 마이산도립공원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올해의 사업에 돌입했다. 전북동부보훈지청과 함께하는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높여주자는 취지로 진행한다. 군은 올해의 사업 개시를 위해 지난 23일 월남전참전자회 진안군지회 임종찬 회장 집을 찾아 명패를 달았다. 이날 명패 달기를 출발점으로 군은 연말까지 11개 읍면 전역을 돌며 올해 총 136명의 국가유공자 집에 명패를 달아 준다. 정부가 존경과 예우의 의미를 담아 추진하는 명패 달기 사업은 월남전참전자, 무공보국수훈자 등의 국가유공자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앞서 지난해 군은 625참전유공자,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 328명을 대상으로 명패달기를 완료한 바 있다. 사회복지과 김요섭 과장은 자신의 몸을 희생하고 헌신한 수많은 국가유공자가 계셔서 우리나라가 건재할 수 있었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밝혔다.
우리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개인 대신 공익을 추구하고, 반칙과 특권 대신 경청과 배려를 생활화한다. 책과 신문을 가까이 하며 지혜를 쌓는다.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근)가 내부결속을 도모하고 자치역량을 모으자는 취지로 지난 26일 자치위원 선서식을 가졌다. 자치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선서식에선 박원순 간사가 자치위원을 대표해 자치위원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 위원장은 하반기 운영계획을 설명했으며 그동안의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석근 위원장은 이번 선서식을 계기로 위원들과 더욱 협력해 공동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재길 면장은 오늘 선서식을 계기로 더욱 성숙해지고 더욱 모범이 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안 부귀면 봉황마을 진입로의 한쪽 산기슭이 집중호우로 붕괴됐지만 2주 넘게 복구가 이뤄지지 않아 관계당국이 주민들을 위험 속에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부귀면 황금리 황금저수지의 좌안에 위치한 봉황마을은 지난 14일 야간에 큰비가 내려 진입로 일부 구간의 인접 산기슭 경사면이 붕괴돼 도로가 막혔다. 붕괴된 지점은 황금저수지 둑의 좌측 부분과 거의 평행한 곳이다. 붕괴 규모는 길이 20미터가량, 높이 25미터가량이다. 붕괴지점 일대 수백 미터가량의 도로 옆 경사면은 저수지 조성당시 마을진입로를 내기 위해 절개된 곳으로 절벽이나 다름없이 가파른 모습을 하고 있다. 경사면은 공사 당시 토사 위에 콘크리트를 그냥 부어 놓은 형식으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경사면을 덮은 콘크리트는 경사면의 가파르기를 고려할 때 무용지물에 가까운 조치라는 주장이 평소 제기돼 왔을 정도다. 지난 14일 붕괴 구간 경사면에서 인접 진입도로로 쏟아져 내린 흙, 모래, 자갈, 콘크리트 덩어리 등의 유실물은 현재 도로 폭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통행에 적잖은 불편을 주고 있다. 재해 후 2주 동안 관계당국이 해놓은 조치는 두 가지가 전부다. 하나는, 붕괴구간 경사면에 비닐포장을 씌운 후 끈을 달아 10군데 가량을 매어 놓은 것, 다른 하나는 진입로에 쏟아진 토사 유실물을 한쪽으로 밀어제쳐 놓은 것.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주민들은 붕괴유실물이 쏟아지면서 낙석방지 철망은 물론 에이치(H) 빔 방지시설까지 엿가락처럼 휘어 놓는 판에 비닐포장이 대체 웬 말이냐는 반응이다. 동일 지점에서 잔여물에 의한 2차 붕괴가 발생하거나 인접 경사면의 연쇄 붕괴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 주민은 경사면 또는 진입로 관리책임 있을 것으로 보이는 관계당국에 신고를 했지만 복구를 미루거나 떠넘기고 있다며 격분하고 있다. 관계당국이 복구에 미온적으로 대처해, 본의와는 상관없이 주민들을 위험 속에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복구가 끝나는 시점까지 주민들은 목숨을 담보로 한 마을 진출입 통행을 계속해야 할 형편이다. 봉황마을 진입로 경사면의 전면적이고 근본적인 복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계당국이 언제 본격적인 복구에 나설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안군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고 지난 26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32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행안부가 실시했다. 재난관리단계별 16개 핵심역량을 118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재난안전 역량과 안전체계를 더욱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서장 김태형)가 한 주민으로부터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 전화를 받고 발 빠르게 대처해 사기범 A(55)씨를 붙잡았다. 자영업을 하는 주민 B(33)씨는 지난 25일 보이스피싱 전달책 A씨로부터 기존에 있던 대출이자보다 더 싸게 대출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를 받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B씨로부터 관련 내용을 신고 받은 경찰은 사기 전화임을 직감하고 보이스피싱 사기범 A씨가 B씨 가게에 오도록 유인해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 밝혀졌으며 이날 A씨는 현금 1500만 원을 거둬가려고 현장에 나타났다가 미리 잠복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붙들렸다. 수사결과 비슷한 피해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태형 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진안경찰은 보이스피싱 사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더욱 철저히 대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진안군의원 진안군의회 김광수 의원이 24일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생활 편익 확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governance) 지방정치대상은 참여와 파트너십(협력관계)의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해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 확산하는 데 기여한 지방 의원들에게 주어진다. 거버넌스란 행정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어진 제약 하에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제반 장치를 뜻한다. 한글 규범 표기는 아직 미확정 상태다.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수상자 선정에서 김광수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했다고 평가받았다. 또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주민생활 서비스의 문제점을 개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주민생활 편익을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인정받았다. 김광수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충실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게 큰상을 받게 돼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군민 편익 및 복리 증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정숙 씨(왼쪽)와 마향숙 씨 진안 마령면에 사는 주민 2명이 7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초등학교 졸업 학력 인증 검정고시에 합격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강정숙(68) 씨와 마향숙(70) 씨. 이들 두 명은 지난달 23일 전라북도 교육청이 시행한 초졸(중입) 검정고시에 응시해 지난 16일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아들었다. 공인 기관으로부터 초등학교 졸업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도 교육청 담당자에 따르면 초졸 검정고시는 공인 국가고시이며 문제 출제는 대입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맡는다. 두 합격자는 어렸을 적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배움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마령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노금용)가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성인 문해반에 등록해 학업에 힘써왔으며 지난 16일 합격 증서를 받아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것으로 전한다. 강정숙 합격자는 주민자치학교의 도움이 없었다면 초등학교졸업 인증 검정고시에 도전할 엄두를 못 냈을 것이다. 환갑이 훌쩍 넘어 일평생 소원인 학교 졸업장을 따내다니 꿈만 같다며 이제부턴 중학교 졸업이란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제2의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마향숙 합격자는 일평생 소원을 이뤄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70세의 나이에 학교 졸업장이 무슨 필요가 있겠느냐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내겐 금쪽같고 한없이 자랑스럽다며 자치센터 성인 문해반에서 자상하게 가르침을 베풀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마령면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성인문해반은 학교에 다니지 못한 주민들에게 배움의 길을 터주자는 취지로 2004년 개설됐다. 2019년에는 학력인정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현재 14명의 수강생이 등록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재전진안읍향우회(회장 전종진)가 지난 22일 전주시 호성동 진안로컬푸드 2층마이돈농부웃소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해 결산보고를 위해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앞서 여러 차례 연기를 거듭하다 우여곡절 끝에 마련됐다. 전종진 회장, 이희호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향우 4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임병찬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 총재, 김대섭 전 도의원, 김정자 전 진안교육장, 양경무 대자인병원 성형외과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예방수칙이 철저히 준수된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면역력 증진 방법이 공유돼 품격 있는 만남이라는 평이 나왔다. 전종진 회장은 평소 관심사인 효과적인 면역력 증진 방법을 회원들에게 전파, 공유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 회장은 회의장 벽면에 우리 몸에 면역력을 기르세요란 문구의 플래카드 붙여놓고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면역력과 관련한 여러 가지 자료가 미리 배포됐으며, 면역력 증진 음식 만드는 요령 등이 전파됐다. 전종진 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젊은 시절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3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병원 진단을 받았지만 면역력을 증진시켜 95세까지 건강하게 장수 중이라며 우리 회원들은 면역력 증진 방법을 잘 이해한 후, 가족은 물론 이웃과 공유해 건강하게 살자고 당부했다.
진안군 부귀면 소태정마을(이장 김봉철)이 최근 전라북도가 주최한 제7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 소태정마을은 올해엔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모두 2개 분야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마을만들기 분야에선 △문화복지 △경관환경 △소득체험 3개 부문, 농촌만들기 분야에선 △농촌지역개발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2개 부문의 경연이 실시됐다. 문화복지 부문 콘테스트에는 7개 마을이 참여했다. 콘테스트에서 소태정마을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한 소태정마을이라는 주제로 문화복지 분야 경연에 참여해 이 분야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날 수상으로 소태정마을은 오는 8월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국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됐다. 지난해부터 소태정마을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삼대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아이들을 위한 마을도서관과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했을 뿐 아니라, 모든 연령층 주민이 참여하는 풍물놀이와 고고장구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공연까지 펼쳐 왔다. 현재 소태정마을은 쑥부쟁이 테마공원을 조성 중이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쑥부쟁이 마을축제 개최를 위해서다. 테마공원 부지에는 13만주가량의 쑥부쟁이와 해바라기를 식재한 상태다. 한편, 이날 백운면 백운동마을(위원장 곽상조)은 건강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생태마을이라는 주제로 경관환경 분야 콘테스트에 참여, 장려상을 받았다. 이 마을은 빼어난 자연 경관과 숲해설, 숲체험 등 숲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진안군은 23일 진안군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진안읍을 지정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해 진안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마령면에 이어 두 번째다. 진안읍은 지역사회 60세 이상 인구 구성 비율, 치매환자 비중 5% 이상, 지역자원 연계 가능성, 인구규모 등의 면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 요건을 갖추고 있던 상태다. 치매안심마을 지정에는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선정 기준이 준용된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치매안심마을 지역 협의체 위원 15명과 주민 30명가량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받은 진안읍은 읍내 모든 마을 가운데 특히 2개 마을(중앙2동, 원단양)을 치매 우선관리 대상마을로 지목하고 이날부터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친화적인 지역 공동체를 말한다. 마을 단위가 아닌 읍면동 단위로 지정된다.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치매를 앓는 사람이 가족과 이웃,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집과 동네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자는 취지에서 생겨난 제도다. 향후 군은 중앙2동마을과 원단양마을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등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진다. 배회 가능성이 높은 고령 주민에게는 인식표를 발급하고 맞춤형 조호물품을 제공한다.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도 실시한다. 또 △가스자동잠금장치 무상 설치 △쾌적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마을 담장 벽화그리기 △마을 노인정에 인지재활 교구 및 교재의 비치 △치매예방 333 현판설치 등의 조치도 취한다. 이와 함께 관내 파출소, 하나로 마트, 운수업체 등 지역 내 6개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직종별 치매환자 대응관련 교육도 추진한다.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주민 대표를 비롯해 지역리더 15명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치매안심마을의 사업 기획, 운영 및 평가 등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적극 참여를 이끈다.
군(軍) 특성화고인 진안공고(교장 신동신)가 재학생을 위한 기숙사 상림 인재숙을 신축, 지난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진안공고는 앞서 지난 2018년 7월 국방부로부터 군 부사관 양성학교로 지정돼 인기 학교가 됐다. 하지만 그동안 기숙사가 없어 관내 타 시설을 빌려 사용하는 등 적지 않은 애로를 겪어 왔다. 기숙사는 군 특성화고 교육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다. 이날 상림인재숙이 준공됨에 따라 진안공고는 고질적 애로사항 하나를 덜게 됐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진안공고는 상림인재숙 신축 시 재원조달과 부지확보, 두 가지 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학교 관계자, 동문, 지역사회가 손을 맞잡고 적극 나서 이를 해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원조달에는 진안군과 군의회가 협조했고, 건립부지는 담 하나를 사이에 둔 진안중학교가 제공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상림인재숙은 3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8월 1일 착공했으며 지난 5월 25일 완공했다. 연면적 1494㎡, 지상 3층 규모로 4인1실의 숙소 37실이 갖춰져 최대 148명이 생활할 수 있다. 숙소 외에도 사감실, 학습실, 공용화장실, 공용샤워실을 완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동신 교장, 편호영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김두흠 동창회장과 동문 다수, 이인숙 진안교육장과 관내 다수 중등학교 관계자,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춘성 군수, 신갑수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전원도 참석했다. 특히 진안공고의 군 특성화고 지정에 앞장서다 올해 초 무주 안성중학교로 전근한 송현진 교감도 시간을 함께했다. 상림인재숙은 이날 오후 2시 준공식 후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신동신 교장은 이젠 예비 부사관인 재학생들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가 있어 군 특성화 교육이 날개를 달 것 같다며 기숙사를 이용하는 재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부사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보탬을 주고자 이른바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사업(이하 헬스케어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이 마을 내 건강증진 공간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취약한 농업인들을 위해 헬스케어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에 따르면 농업정책과가 추진하는 헬스케어사업은 관내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 안마의자 등 건강보조기구를 보급해 주는 일이다. 이 사업에는 복권기금 1억 8000만원, 군비 1억 8000만원, 모두 3억 60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헬스케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 103개소에 안마의자 97대, 발맛사지기 12대의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안마의자 등이 설치된 마을회관 등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면 주민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예전보다 더 자주 찾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앞으로도 30대가량의 안마의자 등이 더 보급된다. 전춘성 군수는 오랜 세월 농작업 속에서 손, 발, 허리 등에 통증, 저림, 결림 등이 있어 고생하는 고령의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농업 관련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에도 군은 농업 경영컨설팅, 농기계종합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등 경영 안정을 위한 6개 사업에 12억원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농업인의 결혼 또는 자녀 학자금 등 9개 사업에 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진안에서 체리가 처음으로 수확돼 그 경쟁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안 체리농업인 연구회(회장 김현)는 시범사업을 통해 이번에 생산된 진안산 체리의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한 품평회를 지난 19일 진안읍 내 한 농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4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품평회에는 연구농가 또는 관심농가를 비롯해 전춘성 군수, 신갑수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다수,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첫 수확한 체리에 대해 저마다의 평가를 내놓은 품평회에서 참석자들은 비교적 일치된 견해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며 대부분 엄지 척을 표했던 것으로 전한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최근 국내 수요와 소비가 증가하면서 체리가 소득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국내산 체리는 품질이 좋아 수입산에 비해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체리의 진안지역 적응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추진 기간은 4년, 장소는 8개소, 면적은 1.6ha가량. 센터는 실증재배 시범농가들이 성공을 거둬 체리가 관내 소득 작목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우선, 겨울철뿐 아니라 봄철 개화기 저온피해와 여름철 고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겹 보온 커튼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전북도 신규과원 조성 공모 시범사업에 응모,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둔 상태다. 또, 체리재배 전문가를 초빙해 병충해 방제 요령 및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국산 체리의 소비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한 신규과원 조성 시범사업의 성과가 1~2년 이내에 나타날 것이라며 진안군이 명품 체리 생산지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진안지사(지사장 박진호, 이하 진안지사)가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라며 18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에 고급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박진호 진안지사장, 김진 진사협 회장을 비롯해 두 기관 단체의 직원 10명가량이 참석했다. 이날 선풍기 기탁은 평생 건강, 국민 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라는 슬로건을 앞세우는 국민건강보험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더위 철을 코앞에 두고 실시됐다. 진안지사는 사회공헌 목적으로 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아온 기금에서 선풍기를 구입,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호 진안지사장은 우리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선풍기를 제공하게 됐다며 우리 직원들이 매월 푼돈을 적립해 기금을 조성하다 보니 큰 도움을 드릴 수 없어 쑥스럽다고 밝혔다. 진사협 김진 회장은 여름 나기의 필수 도구인 선풍기를 취약 계층을 위해 제공해 주신 국민건강보험 진안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선풍기는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우선순위를 매겨 잘 전달할 것이라고 답했다.
진안군이 아토피 치유의 고장이란 명성에 걸맞은 면모를 한층 더 갖추게 됐다. 군은 최적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 아토피 치유마을 조성을 완료, 준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아토피 치유마을은 정천면 봉학리 조림초(아토피 안심학교) 인근에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어린이 아토피 환자의 가족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50명가량이 참석했다. K-water 채봉근 용담지사장, 전춘성 군수, 신갑수 군의회의장과 다수 군의원, 진안교육지원청 이인숙 교육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아토피 치유마을 신축 건물은 친환경 목재를 90% 이상 사용한 복층 구조로 건축했다. 가구당 전용 면적은 72.34㎡로, 3~4인 가구가 생활하기에 편리한 구조로 지어졌다. 모두 6동 12가구를 신축, 자그마한 마을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는 43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25억원은 K-water 용담지사에서 부담했다. 아토피 치유마을 인근에는 전북교육청에서 지정한 아토피 안심학교(조림초)와 진안고원 치유숲이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 아토피 환자들이 학교, 가정, 마을에서 마음 편히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토피 치유마을은 12가구 중 11가구가 모집돼 18일 현재 1가구가 공실 상태다. 입주는 준공식 전인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공실 상태인 1가구는 수시 모집을 실시한다. 진안군 보건소(063-430-8517)로 문의하면 궁금한 사항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춘성 군수는 자녀의 아토피 치유를 위해 인천, 경기도 등 전국에서 이곳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입주민들을 환영한다며 치유마을 건립 사업비를 지원 등 그동안 치유마을 조성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K-water 용담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채봉근 용담지사장은 아토피 치유마을 조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 아토피 아이들이 치료를 넘어 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진안군협의회(회장 최순석, 이하 협의회)가 지난 16일 진안교육지원청을 찾아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나눠주라며 마스크 1806매, 천연재료 손소독제 96개를 전달했다. 올해 협의회는 해마다 벌여왔던 기초질서와 안전문화 캠페인보다 어린이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사업을 집중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펼쳐짐에 따라 예년처럼 회원들이 모여서 하는 사업의 진행이 적합하지 못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최순석 협의회장은 우리가 전달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모든 어린이들이 나눠 갖기엔 부족하다. 하지만 우리의 이번 기부가 여러 기관과 단체에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작용하면 좋겠다. 관련 물품의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촉매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