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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진안군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

김광수 진안군의원 진안군의회 김광수 의원이 24일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생활 편익 확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governance) 지방정치대상은 참여와 파트너십(협력관계)의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해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 확산하는 데 기여한 지방 의원들에게 주어진다. 거버넌스란 행정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어진 제약 하에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제반 장치를 뜻한다. 한글 규범 표기는 아직 미확정 상태다.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수상자 선정에서 김광수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정을 구현했다고 평가받았다. 또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주민생활 서비스의 문제점을 개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주민생활 편익을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고 인정받았다. 김광수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충실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게 큰상을 받게 돼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군민 편익 및 복리 증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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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0.06.24 15:30

진안 마령면 60~70대 주민 2명, 초졸 검정고시 합격 ‘화제’

강정숙 씨(왼쪽)와 마향숙 씨 진안 마령면에 사는 주민 2명이 7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초등학교 졸업 학력 인증 검정고시에 합격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강정숙(68) 씨와 마향숙(70) 씨. 이들 두 명은 지난달 23일 전라북도 교육청이 시행한 초졸(중입) 검정고시에 응시해 지난 16일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아들었다. 공인 기관으로부터 초등학교 졸업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도 교육청 담당자에 따르면 초졸 검정고시는 공인 국가고시이며 문제 출제는 대입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맡는다. 두 합격자는 어렸을 적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배움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마령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노금용)가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성인 문해반에 등록해 학업에 힘써왔으며 지난 16일 합격 증서를 받아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것으로 전한다. 강정숙 합격자는 주민자치학교의 도움이 없었다면 초등학교졸업 인증 검정고시에 도전할 엄두를 못 냈을 것이다. 환갑이 훌쩍 넘어 일평생 소원인 학교 졸업장을 따내다니 꿈만 같다며 이제부턴 중학교 졸업이란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제2의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마향숙 합격자는 일평생 소원을 이뤄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70세의 나이에 학교 졸업장이 무슨 필요가 있겠느냐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내겐 금쪽같고 한없이 자랑스럽다며 자치센터 성인 문해반에서 자상하게 가르침을 베풀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마령면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성인문해반은 학교에 다니지 못한 주민들에게 배움의 길을 터주자는 취지로 2004년 개설됐다. 2019년에는 학력인정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현재 14명의 수강생이 등록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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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0.06.24 15:30

재전 진안읍향우회 2020년 정기총회

재전진안읍향우회(회장 전종진)가 지난 22일 전주시 호성동 진안로컬푸드 2층마이돈농부웃소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해 결산보고를 위해 개최된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앞서 여러 차례 연기를 거듭하다 우여곡절 끝에 마련됐다. 전종진 회장, 이희호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향우 4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임병찬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 총재, 김대섭 전 도의원, 김정자 전 진안교육장, 양경무 대자인병원 성형외과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예방수칙이 철저히 준수된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면역력 증진 방법이 공유돼 품격 있는 만남이라는 평이 나왔다. 전종진 회장은 평소 관심사인 효과적인 면역력 증진 방법을 회원들에게 전파, 공유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 회장은 회의장 벽면에 우리 몸에 면역력을 기르세요란 문구의 플래카드 붙여놓고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면역력과 관련한 여러 가지 자료가 미리 배포됐으며, 면역력 증진 음식 만드는 요령 등이 전파됐다. 전종진 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젊은 시절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3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병원 진단을 받았지만 면역력을 증진시켜 95세까지 건강하게 장수 중이라며 우리 회원들은 면역력 증진 방법을 잘 이해한 후, 가족은 물론 이웃과 공유해 건강하게 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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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0.06.24 15:30

진안 부귀면 소태정마을, 전북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진안군 부귀면 소태정마을(이장 김봉철)이 최근 전라북도가 주최한 제7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 소태정마을은 올해엔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모두 2개 분야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마을만들기 분야에선 △문화복지 △경관환경 △소득체험 3개 부문, 농촌만들기 분야에선 △농촌지역개발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2개 부문의 경연이 실시됐다. 문화복지 부문 콘테스트에는 7개 마을이 참여했다. 콘테스트에서 소태정마을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한 소태정마을이라는 주제로 문화복지 분야 경연에 참여해 이 분야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날 수상으로 소태정마을은 오는 8월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국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됐다. 지난해부터 소태정마을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삼대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아이들을 위한 마을도서관과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했을 뿐 아니라, 모든 연령층 주민이 참여하는 풍물놀이와 고고장구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공연까지 펼쳐 왔다. 현재 소태정마을은 쑥부쟁이 테마공원을 조성 중이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쑥부쟁이 마을축제 개최를 위해서다. 테마공원 부지에는 13만주가량의 쑥부쟁이와 해바라기를 식재한 상태다. 한편, 이날 백운면 백운동마을(위원장 곽상조)은 건강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생태마을이라는 주제로 경관환경 분야 콘테스트에 참여, 장려상을 받았다. 이 마을은 빼어난 자연 경관과 숲해설, 숲체험 등 숲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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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3 15:56

진안군, ‘제2호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식

진안군은 23일 진안군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진안읍을 지정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해 진안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마령면에 이어 두 번째다. 진안읍은 지역사회 60세 이상 인구 구성 비율, 치매환자 비중 5% 이상, 지역자원 연계 가능성, 인구규모 등의 면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 요건을 갖추고 있던 상태다. 치매안심마을 지정에는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선정 기준이 준용된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치매안심마을 지역 협의체 위원 15명과 주민 30명가량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받은 진안읍은 읍내 모든 마을 가운데 특히 2개 마을(중앙2동, 원단양)을 치매 우선관리 대상마을로 지목하고 이날부터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친화적인 지역 공동체를 말한다. 마을 단위가 아닌 읍면동 단위로 지정된다.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치매를 앓는 사람이 가족과 이웃,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집과 동네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자는 취지에서 생겨난 제도다. 향후 군은 중앙2동마을과 원단양마을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등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진다. 배회 가능성이 높은 고령 주민에게는 인식표를 발급하고 맞춤형 조호물품을 제공한다.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부정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도 실시한다. 또 △가스자동잠금장치 무상 설치 △쾌적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마을 담장 벽화그리기 △마을 노인정에 인지재활 교구 및 교재의 비치 △치매예방 333 현판설치 등의 조치도 취한다. 이와 함께 관내 파출소, 하나로 마트, 운수업체 등 지역 내 6개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직종별 치매환자 대응관련 교육도 추진한다.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주민 대표를 비롯해 지역리더 15명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치매안심마을의 사업 기획, 운영 및 평가 등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적극 참여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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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3 15:56

진안공고, 기숙사 ‘상림인재숙’ 준공식

군(軍) 특성화고인 진안공고(교장 신동신)가 재학생을 위한 기숙사 상림 인재숙을 신축, 지난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진안공고는 앞서 지난 2018년 7월 국방부로부터 군 부사관 양성학교로 지정돼 인기 학교가 됐다. 하지만 그동안 기숙사가 없어 관내 타 시설을 빌려 사용하는 등 적지 않은 애로를 겪어 왔다. 기숙사는 군 특성화고 교육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다. 이날 상림인재숙이 준공됨에 따라 진안공고는 고질적 애로사항 하나를 덜게 됐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진안공고는 상림인재숙 신축 시 재원조달과 부지확보, 두 가지 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학교 관계자, 동문, 지역사회가 손을 맞잡고 적극 나서 이를 해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원조달에는 진안군과 군의회가 협조했고, 건립부지는 담 하나를 사이에 둔 진안중학교가 제공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상림인재숙은 3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8월 1일 착공했으며 지난 5월 25일 완공했다. 연면적 1494㎡, 지상 3층 규모로 4인1실의 숙소 37실이 갖춰져 최대 148명이 생활할 수 있다. 숙소 외에도 사감실, 학습실, 공용화장실, 공용샤워실을 완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동신 교장, 편호영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김두흠 동창회장과 동문 다수, 이인숙 진안교육장과 관내 다수 중등학교 관계자,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춘성 군수, 신갑수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전원도 참석했다. 특히 진안공고의 군 특성화고 지정에 앞장서다 올해 초 무주 안성중학교로 전근한 송현진 교감도 시간을 함께했다. 상림인재숙은 이날 오후 2시 준공식 후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신동신 교장은 이젠 예비 부사관인 재학생들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가 있어 군 특성화 교육이 날개를 달 것 같다며 기숙사를 이용하는 재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부사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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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0.06.21 15:44

진안군, 상생농업인 헬스케어 사업 추진

진안군이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보탬을 주고자 이른바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사업(이하 헬스케어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이 마을 내 건강증진 공간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취약한 농업인들을 위해 헬스케어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에 따르면 농업정책과가 추진하는 헬스케어사업은 관내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 안마의자 등 건강보조기구를 보급해 주는 일이다. 이 사업에는 복권기금 1억 8000만원, 군비 1억 8000만원, 모두 3억 60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헬스케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 103개소에 안마의자 97대, 발맛사지기 12대의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안마의자 등이 설치된 마을회관 등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면 주민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예전보다 더 자주 찾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앞으로도 30대가량의 안마의자 등이 더 보급된다. 전춘성 군수는 오랜 세월 농작업 속에서 손, 발, 허리 등에 통증, 저림, 결림 등이 있어 고생하는 고령의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농업 관련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에도 군은 농업 경영컨설팅, 농기계종합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등 경영 안정을 위한 6개 사업에 12억원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농업인의 결혼 또는 자녀 학자금 등 9개 사업에 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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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1 15:44

진안 체리농업인연구회, 체리 품평회

진안에서 체리가 처음으로 수확돼 그 경쟁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안 체리농업인 연구회(회장 김현)는 시범사업을 통해 이번에 생산된 진안산 체리의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한 품평회를 지난 19일 진안읍 내 한 농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4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품평회에는 연구농가 또는 관심농가를 비롯해 전춘성 군수, 신갑수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다수,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첫 수확한 체리에 대해 저마다의 평가를 내놓은 품평회에서 참석자들은 비교적 일치된 견해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며 대부분 엄지 척을 표했던 것으로 전한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최근 국내 수요와 소비가 증가하면서 체리가 소득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국내산 체리는 품질이 좋아 수입산에 비해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체리의 진안지역 적응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추진 기간은 4년, 장소는 8개소, 면적은 1.6ha가량. 센터는 실증재배 시범농가들이 성공을 거둬 체리가 관내 소득 작목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우선, 겨울철뿐 아니라 봄철 개화기 저온피해와 여름철 고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겹 보온 커튼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전북도 신규과원 조성 공모 시범사업에 응모,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둔 상태다. 또, 체리재배 전문가를 초빙해 병충해 방제 요령 및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국산 체리의 소비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한 신규과원 조성 시범사업의 성과가 1~2년 이내에 나타날 것이라며 진안군이 명품 체리 생산지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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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0.06.21 15:44

진안군 아토피 치유마을 준공

진안군이 아토피 치유의 고장이란 명성에 걸맞은 면모를 한층 더 갖추게 됐다. 군은 최적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 아토피 치유마을 조성을 완료, 준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아토피 치유마을은 정천면 봉학리 조림초(아토피 안심학교) 인근에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어린이 아토피 환자의 가족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50명가량이 참석했다. K-water 채봉근 용담지사장, 전춘성 군수, 신갑수 군의회의장과 다수 군의원, 진안교육지원청 이인숙 교육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아토피 치유마을 신축 건물은 친환경 목재를 90% 이상 사용한 복층 구조로 건축했다. 가구당 전용 면적은 72.34㎡로, 3~4인 가구가 생활하기에 편리한 구조로 지어졌다. 모두 6동 12가구를 신축, 자그마한 마을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는 43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25억원은 K-water 용담지사에서 부담했다. 아토피 치유마을 인근에는 전북교육청에서 지정한 아토피 안심학교(조림초)와 진안고원 치유숲이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 아토피 환자들이 학교, 가정, 마을에서 마음 편히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토피 치유마을은 12가구 중 11가구가 모집돼 18일 현재 1가구가 공실 상태다. 입주는 준공식 전인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공실 상태인 1가구는 수시 모집을 실시한다. 진안군 보건소(063-430-8517)로 문의하면 궁금한 사항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춘성 군수는 자녀의 아토피 치유를 위해 인천, 경기도 등 전국에서 이곳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입주민들을 환영한다며 치유마을 건립 사업비를 지원 등 그동안 치유마을 조성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K-water 용담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채봉근 용담지사장은 아토피 치유마을 조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 아토피 아이들이 치료를 넘어 미래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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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8 16:59

진안군, 폭염 대비 선제적 종합대책 ‘만전’

진안군이 무더위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올여름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들어 낮 최고기온이 30℃를 안팎을 기록하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군은 폭염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두 개의 반으로 합동 티에프(TF)팀을 구성하고 폭염기간으로 예상되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팀 운영에 들어갔다. 폭염 특보 시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티에프(TF)팀은 폭염과 관련한 종합대책 추진과 취약계층 관리, 국민행동요령 홍보, 온열질환자 감시 등 다양한 역할과 지원을 실시한다. 군은 예년에 비해 특히 올여름 더위 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폭염 탈출의 최적 장소인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등 207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개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군은 냉방기를 점검하는 등 폐쇄된 무더위쉼터의 운영준비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향후 보건복지부에서 경로당 등 공공운영시설 재개방 지침이 하달될 것에 대비해서다. 아울러 군은 폭염 취약 계층을 집중 관리하면서 홍보물품 지원, 재난도우미 활용 비상연락망 구축,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지속, 그리고 홍보 캠페인 등도 전개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 방지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폭염 대책도 빈틈없이 세울 것이라며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 등 개인관리를 철저히 하고 폭염이 내릴 경우 가급적 외출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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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7 15:11

진안 마령고 이상훈 교사 ‘진안, 가슴으로 담다’ 출간

진안이라는 터전에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 그리고 진안과 인연을 맺은 사람,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안과 특별한 연을 맺고 있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책을 펴냈다. 진안 마령고에서 역사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이상훈(55) 교사. 그는 이번 달 초 <진안, 가슴으로 담다>(청어람M&B)를 발간했다. 저자 이상훈 교사는 진안에서의 삶이 참 행복하다고 한다. 그는 본래 진안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진안 태생의 뭇사람보다 오히려 더 진안을 사랑한단다. 책의 제목이 이를 웅변한다. <진안, 가슴으로 담다>는 저자가 2014년부터 3년 동안 e-진안신문(현재 휴간 중)에 기고한 100여 편의 글을 모아 묶어낸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 이상훈 교사의 지역사랑에 대한 깊은 고뇌가 녹아 있다. 많은 주민을 만나는 가운데 얻어낸, 지역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혜안과 통찰이 담겨 있다. 내공이 강한 진안 토박이들도 넘보기 힘든 깊은 생각이 담겼다는 평이다. 기고 당시 저자는 진안 지역의 문화는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서 지역의 현안문제와 그 대안을 날카롭게 짚어 내고 제시해 많은 공감을 얻곤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글들이 모아져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예전 e-진안신문 발행인이던 최규영 전 진안문화원장은 특히 교육, 환경, 지방자치 영역의 애정 어린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 참고로 e-진안신문은 정론직필이 뿌리 내리기 어려운 언론 환경에서 주민으로서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자 하는 언론 소비자들이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언론조합을 결성해 만들어 낸 지역 주간지였다. 저자는 이밖에도 <우리 마을>, <진안의 마을 신앙>, <진안의 마을 유래>, <진안지역의 돌탑> 등 단행본 다수와 민속신앙 및 풍수 관련 다수 논문을 썼고, <마을 생활> 외 여러 권의 책을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이 교사는 1991년 첫 발령지로 진안에 부임했다. 그때부터 진안 지역의 매력에 빠졌다. 잠시 다른 곳에 근무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교편생활을 진안에서 이어갔다. 교사라기보다 모태 주민에 가까울 정도라는 게 지인들의 묘사다. 지역 사랑의 진정성을 수많은 진안사람에게서 인정받는 이 교사는 주변의 권유로 현재 진안문화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에서 역사를 전공한 저자는 민속이나 풍수에 관심이 많다. 두 분야를 연구하며 글 쓰는 것을 즐긴다. 첫 발령지 진안은 저자의 관심사인 민속과 풍수의 연구 무대이자 글쓰기 무대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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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0.06.17 15:11

‘진안지역 동학농민혁명 사실 및 사료 발굴과 기념사업 방향’ 학술연구 세미나 개최

진안군은 지난 11일 산약초전시관 2층에서 진안의 동학농민혁명과 기념사업의 방향에 대한 학술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했으며 진안군에서 추진 중인 진안의 동학농민혁명 학술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안지역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조사 또는 연구 자료가 부족한 것으로 보고 있는 군은 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동학 관계 사료 등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사건, 인물, 역사적 의미 등의 체계적 정리에 나섰다. 이날 세미나는 이용엽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 위원의 진안의 동학농민혁명과 전봉준 장군 후손의 삶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는 진안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과 인물에 대해, 신순철 원광대 명예교수는 진안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과제 에 대해 주제 발표를 실시했다. 신영우, 신순철 교수는 발표를 통해 진안의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을 규명하기 위한 향후 과제 등을 제시했다. 원도연 원광대 교수는 진안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방향성과 추진체계를 주제 발표했고, 이인숙 디자인 뮴 실장은 진안군 동학농민혁명 기념공간과 기념시설 조성방향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원 교수와 이 실장은 진안에서 있었던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기리고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 등에 대해 견해를 피력했다. 주제발표 종료 후엔 문병학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기념사업부장, 최규영 진안향토사연구소장, 김완식 진안군 문화체육과 문화재팀장, 박정원 도시계획사무소 UB 대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세미나와 학술연구용역에서 정리된 내용을 종합해 향후 연구과제 발굴과 유적정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 진안
  • 국승호
  • 2020.06.14 18:08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 힘 모으자”

진안군과 산림청이 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12일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을 방문한 김용관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을 접견하고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하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양자가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군에 따르면 산림청 김 국장의 이번 진안방문은 기본설계 단계인 산림치유원의 조성 여건과 지역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 군수는 이날 군수실 담화 후 김 국장과 함께 치유원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김용관 국장은 사람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수한 산림자원을 내준 진안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산림치유원 조성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라고 부탁했다. 전춘성 군수는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전 국민이 찾는 치유힐링 일번지 진안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산림치유원이 국민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거점 공간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진안군은 산림치유원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치유원이 준공되는 2022년까지 지방비 부담사업을 지원하는 산림치유 티에프(T/F) 팀을 지난 3월 신설했다. 이 팀은 진안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계사업추진단을 조직,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큰 연계사업 발굴에 힘쓴다. 치유원 조성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공동체 조직을 목표로 민간부문 역량 강화 사업도 펼친다.

  • 진안
  • 국승호
  • 2020.06.14 15:48

전춘성 진안군수, 마이산 케이블카 반대 주민 초청 간담회

전춘성 진안군수가 지난 12일 마이산케이블카 저지 위원회(이하 저지위원회) 활동을 벌였던 주민(이하 저지위원)들을 군수실로 초청해 마이산케이블카 사업 행정소송(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협의의견 취소 청구의 소) 1심 재판 결과를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 군수는 반대투쟁을 벌여 왔던 저지위원들에게 지난 6일 나온 판결 결과를 간추려 설명하고 그동안의 고생을 위로했으며 향후 군정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저지위원회 한명재 공동위원장, 이은순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다수 위원과 전춘성 군수 및 관계공무원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전 군수는 간담회에서 케이블카 사업은 선거 토론회에서 약속한 대로 이번 법원 판결을 따를 것이며 제 임기 내에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요지의 4일 전 기자간담회 공식입장을 되풀이했다. 한 참석자의 섣부른 얘기지만, 향후 재선이나 3선이 되더라도 마찬가지냐는 보충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은순 집행위원장은 법적으로 안 되는 것이라고 판명이 난 것이니 마이산도립공원 기본계획에서 삭도(朔道, 케이블카곤돌라 등) 설치 내용을 아예 삭제할 의향은 없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전 군수는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안계현 관광과장은 삭제는 어렵지 않지만, 한 가지 건을 가지고 당장 삭제를 추진하기보다 내부 검토를 거쳐 다른 변경사항과 함께 삭제를 추진하는 게 맞다고 보충 설명했다. 한명재 위원은 마이산 남부와 북부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면 케이블카 대체 수단으로 충분하고, 이것은 캐나다 방식으로 훌륭한 대안이라며 도입을 촉구했다. 또 그동안 진안군 정책결정이 한계에 봉착하곤 했던 이유는 정책결정 참여자가 몇몇 사람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각계각층이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전 군수는 검토하겠다고 수긍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특히 케이블카사업 관계공무원에 대한 구상권 청구 문제가 거론됐다. 정선웅 위원은 타당성조사 용역비와 설계용역비로 이미 6억원이 넘는 예산이 사용됐는데 이를 되찾을 길이 없게 됐다며 우리 같은 사람(비전문가)마저도 조금만 공부하면 할 수 없는 사업이라는 사실을 금방 깨달을 수 있다. 그런데 하물며 전문가인 공무원이 (사업의 부적정성이나 위법성을) 몰랐을 리 없다. 알면서도 윗선에서 시킨다는 이유로 사업추진에 앞장선 공무원에게는 구상권을 청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전 군수는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향후 사업은 법적 절차를 잘 준수하겠다고 에둘렀다. 김현두 위원은 관광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군은 곧 법원에 항소포기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진안
  • 국승호
  • 2020.06.14 15:48

진안공고 ‘해병대 정보통신병과’ 군특성화고 발대식

국방부 지정 군(軍)특성화 고교인 진안공업고등학교(교장 신동신, 이하 진안공고)가 올해 처음 개설된 해병대 정보통신 병과의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1일 발대식을 가졌다. 진안공고는 앞서 지난 2018년 7월 국방부로부터 육군 건설장비 운용 분야 군 특성화고에 선정돼 부사관을 양성 중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7월에는 해병대 정보통신 분야 교육 학교로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두 분야의 교육을 위해 2개 반을 운영 중이며, 국군이 요구하는 전문기술 분야에 대한 지식실무를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있다. 군 특성화반은 학년말에 다다른 2학년 학생 가운데 50명가량이 선발돼 구성된다. 여기에선 굴삭기, 방송통신설비 운용 등 건설장비운용 분야와 해병 정보통신 분야의 교육이 실시된다. 이날 진안공고는 해마다 실시하는 착복식도 실시했다. 착복식은 군 특성화 과정을 이수하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복, 견장, 모자 등을 입혀주는 공식 행사다. 이날 착복식 행사에는 대상 학생 41명이 전원 함께했다. 해병대 정보통신분야 18명, 건설장비운용분야 23명. 발대식과 착복식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감안, 외부인사 초청 없이 학교 자체행사로 진행됐다. 신동신 교장은 발대식에서 미래의 군 첨단 기술 인력으로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확실한 목표 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전문성을 갖추고 본인의 분야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공고에서 지난 2월 졸업한 26명의 학생들은 졸업 직후 육군 공병 병과(건설장비운용분야)에 입대했다. 이들은 군사 훈련과 육군공병학교 교육 과정을 각각 4주씩 이수한 다음, 주특기 자격증 관련 부대에 배치를 받아 전문기술 인력으로 복무하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20.06.11 16:25

진안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자체 시험

자치역량 강화에 관심이 높은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근)가 삶의 질 향상과 참다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이론무장이 필수불가결하다고 보고 위원 전원 합의에 따라 스스로 응시자가 돼 자체시험을 치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부귀면자치위원 전원은 면사무소 소회의실에 모여 스스로 마련한 주민자치 관련 자체 시험을 치렀다. 이날 자체시험에선 주민자치위원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사항에 대해 평가가 실시됐다. 시험에선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등에 관한 사항, 지역에 대해 잘 알아야 기본적 사항 등이 다뤄졌다. 시험 문제로는 주민으로서의 알고 있어야 할 기본 소양인 △부귀면의 유래 △각종 행사 △프로그램 등은 물론 △회의 3단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한 실천사항 등 총 20문항이 출제됐다. 성적이 우수한 상위 3명의 위원에게는 다음 달 정기회의 때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에 의해 시상(마일리지 부여)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의 출제문제는 주민자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치위원이 자체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 참여(응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관심이 높은 대부분의 위원들이 스스로 결정한 것이어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위원 전원은 질 높은 주민자치를 위해 이론적 무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자체시험을 자청했던 것으로 전한다. 이석근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위원 대다수는 이번 자체시험 외에도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모범이 되는 실천 덕목을 갖추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진안 지역에서는 물론 전국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20.06.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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