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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 질 높이고 청년층 정착 도와야" 진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진안군의회가 지난 14일 제23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면서 3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정례회에 앞서 실시된 5분 발언에는 정옥주, 배성기, 김남기 의원 등이 차례로 나섰다.정옥주 부의장은 어린이집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진안군 어린이집 초과보육 개선방안을 역설했다. 정 부의장은 진안군의 보육 환경을 얘기하며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관련 법률이나 지침에 규정된 정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초과 보육이나 탄력 편성의 미명 아래 한 개 반에 많은 수가 수용돼 보육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 2018년 진안군 보육정책심의회 시에는 (적은 숫자로 반편성이 돼) 어린이집과 아이들 모두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배성기 의원은 안전한 진안 만들기를 위한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배 의원은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는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 제정을 검토하라를 요구했다.김남기 의원은 청년층의 진안정착을 위한 대물림농업과 대물림업소 육성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가업승계 농가 및 가업승계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물림농가 및 대물림업소 육성을 지원해야 하며 이를 통해 젊은이들의 정착을 돕고 인구 증가와 함께 농업 종사자 비율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7.06.16 23:02

진안군-농공단지 입주기업 상생 모색

진안군이 관내 농공단지 입주 기업 대표 30여명과 지난 14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속되는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입주 기업 대표 30여명이 함께한 간담회에는 이항로 군수를 비롯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홍용웅 원장, 전라북도농공단지협의회 은희준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이 접수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논의됐다.군과 경제통상진흥원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안내했다. 군은 현장에서 제안된 기업인들의 아이디어를 신규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다.정협균 진안연장제2농공단지협의회장은 농공단지입주기업협의회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돼야 하며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 농공단지 활성화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것이라고 제시했다.군 관계자는 기업과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은 지역민을 우선 채용해야 하며 군과 지역민은 관내 기업의 생산품을 우선 구매해 줘야 한다. 앞으로 기업인들과 격의 없는 현장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신속히 발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7.06.15 23:02

진안군, 의료원 MRI설치 등 국비 확보 '발품'

진안군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에는 유근주 부군수가 수도권을 찾아 발품을 팔았다. 이날 유 부군수는 군청 공무원들과 함께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실, 안호영 국회의원실, 행정자치부 교부세과 등을 방문했다. 유 부군수는 국회와 중앙 부처에 △진안군 복합노인 복지타운 노인요양원 기능보강 사업 등 5개 사업 △60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 △진안의료원 MRI 설치에 대한 2018년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군에 따르면 군이 내세우는 복합노인 복지타운 노인요양원 기능보강 사업은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또 복합노인복지타운과 노인요양원은 현재 한 건물에서 운영 중이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다. 기능 보강을 위해서는 분리 운영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증개축 및 치매 전담실 설치가 필요하다.진안의료원 MRI설치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진안의료원에 MRI를 설치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질환자 등을 더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군은 보고 있다. 군은 MRI가 설치되면 대형병원 환자 이송 등과 같은 불편을 막고 환자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유 부군수의 발품은 일자리 창출과 국가 치매책임제 등 정부의 새로운 정책 트렌드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건의함으로써 지원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군 대응전략의 일환이다.

  • 진안
  • 국승호
  • 2017.06.14 23:02

진안군 신개념 기능성 채소 '쌈추' 출하

쌈추. 양배추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과 배추의 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을 내는 채소다. 칼슘, 철분 같은 미네랄 함량이 배추나 상추에 비해 3~4배가량 많다. 일반 채소보다 생장 속도도 월등하게 빠르다. 한국농업전문대학교 이관호 교수가 배추와 양배추를 교배해 육종했다.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영화)가 지역특색 소득 작목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쌈추가 출하되기 시작했다. 쌈추는 국내에서 개발 육성된 신 개념 기능성 채소다.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쌈추는 다양한 기능성 쌈 채소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해 연구 개발된 채소로 관내에서는 이번이 처음 재배다. 기술센터는 새로운 지역 소득 작목을 발굴하고자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쌈추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시범 사업에는 진안배추영농조합(대표 김종하) 3농가가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표적인 농가는 백운면 손성호 씨. 손 씨는 지난 4월부터 3만3000㎡ 시설하우스에서 홍쌈추, 로얄채, e-쌈추, 통쌈추, 홍경채 등 쌈추 5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판매는 직거래와 인터넷 거래를 병행하고 있다.손 씨는 기존 토경 재배 시 쭈그려 앉아서 하는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고설재배 시스템을 도입해 쌈추를 키우고 있으며, 이로 인해 노동력 절감과 청결한 작업 환경관리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 진안
  • 국승호
  • 2017.06.13 23:02

"지덕권 산림치유원 국립화 힘모으자"

진안군과 민주당 전북도당이 대선공약 국책사업 이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진안군과 민주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군에서는 이항로 군수, 박명석 군의장, 다수의 군의원 및 실과소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에서는 김춘진 도당 위원장을 비롯 이행욱 부위원장 등 다수의 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현철 도의원도 자리를 같이했으며 안호영 국회의원은 긴급한 일로 불참했다. 간담회에서 군과 도당, 양측은 대선공약 국책사업 이행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지역 현안도 논의했다.군은 주민생활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면서 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언급된 주요 내용은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 △마이산 기품은 명품산후조리센터 조성 △진안고원 명품홍삼집적화 단지 조성 △노후 상·하수도 관로 정비사업 등이다. 이날 군이 가장 강도 높게 언급한 것은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이다. 군은 ‘지덕권산림치유원’이 국립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민주당에 당부했다.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은 지난 제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공약사업(국립화)이었으나,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공립화로 변경되면서 사업이 난관에 부딪혔다. 넉넉하지 못한 군 예산을 쏟아 부어야 하는 상황이 돼 군은 이 사업을 보류해 왔다. 공립화 계획으로 운영비 부담을 떠안아야만 사업이 가능한 상황에서 군은 사업을 보류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따라 군민들의 실망감이 치솟아 있었다. 하지만 19대 대선 공약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군민들의 국립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 김춘진 위원장은 “당정 사이의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은 물론 대통령 공약 사업들이 잘 이행되도록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7.06.05 23:02

진안군,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진안군이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31일자로 결정·공시 했다. 공시된 토지는 13만8595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나 등록세 등의 과세표준 결정 자료로 쓰이며,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 대부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도 이용된다. 군은 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지난 1월2일부터 산정 작업을 시작해 지난달 15일까지 개별 토지 19개 항목의 특성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산정된 지가는 전문 감정평가사 4명에게 검증을 받고 ‘진안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산정 결과 관내 평균 지가상승률은 6.2%로 나타났으며, 지가가 오른 것은 도로 개선 및 실거래가격이 반영된 표준지가 상승 등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개별공시지가가 결정됨에 따라 관내 개인소유 토지 중 최고지가는 진안읍 군상리 403-79지(㎡ 당 145만원)며, 최저지가는 주천면 무릉리 산43-3번지(㎡당 102원)로 밝혀졌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진안군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 063-430-2477 또는 2359로 문의할 수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17.06.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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