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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환경타임즈·이데일리TV와 '아토피 프리' 협약

진안군은 이달 7일 환경타임즈, 이데일리 TV와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홍보와 예방관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진안군 아토피프리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아토피 프리'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군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주대학교 등 산·관·학·연·의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이어 환경관련 전문 언론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국민에게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과 아토피프리클러스터 사업 전반에 대한 즉각적이고 올바른 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및 교육홍보 ▲아토피 환경성 질환 치유 등 산업화 협력 교류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자 실태 파악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보 공유 ▲아토피프리 클러스터 구축 및 '아토피없는 나라 만들기'정부정책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송영선 진안군수는 "아토피 치유에 있어 최적의 환경을 갖고 있는 장점과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아토피사업에 대한 정확하고 발빠른 정보를 지면이나 인터넷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국적인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진안군은 현재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학생들의 정서안정과 치유완화와 학교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토피 친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에코에듀센터 건립, 아토피 프리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아토피프리클러스터사업은 총 사업비 1705억원(국비 700억, 지방비 410억 민자 595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현재 아토피프리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완료된 상태다.군 관계자는 "환경성질환센터, 웰빙센터, 서비스센터, Village 등을 조성해 아토피치유/치료의 허브로, 의료관광객 유치와 인구유입과 유동인구 확보로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12.09 23:02

진안군,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

진안군이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6일 군에 따르면 야생동물 서식지와 밀렵 우려지역, 야생동물 취급 우려업소 등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밀렵·밀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유관기관 및 읍·면과 합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명예 야생동·식물보호원을 위촉해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이번 단속에서 군은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전문 밀렵꾼을 적발하는 한편 포획 승인없이 총기류, 독극물, 덫, 올무, 그물 등을 이용한 불법 포획행위와 서치라이트, 엽견을 이용한 야간 밀렵행위 불법포획 야생조류의 취득·보관·알선행위 등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을 가공·판매·거래하는 행위 그리고 불법으로 엽구를 제작·판매하는 행위 등이다.적발된 위반자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상습 전문적 밀렵행위는 관계기관 및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이와함께 군은 폭설 등으로 겨울철 먹이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최영호 산림자원과장은 "그릇된 보신문화를 근절하고 다양한 야생동물과 건강한 생물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12.07 23:02

진안군,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우수마을

진안군이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진안군의 마을만들기를 배우려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지역리더, 연구자 등 각계각층 인사들의 방문이 연간 100여개 팀 2000여 명을 넘어섰다.이처럼 진안군이 마을만들기의 메카로 성장한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발적 발전에 의한 주민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사업을 적극 추진한 데 기인하고 있다.군은 지난 2007년 2월 마을만들기팀을 신설해 부서별로 흩어져 있는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합·운영하면서 마을 지원사업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추진체계를 구축했다.1단계 그린빌리지, 2단계 참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3단계 으뜸마을가꾸기, 4단계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국·도비지원사업, 5단계 산촌생태마을 등 대규모 국비지원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마을에 200만원 정도의 소규모 사업으로 시작해 주민들이 공동체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규모를 키워 가는 형태의 정책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 같은 노력은 이달 3일 진안군이 '2010년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우수마을로 선정되면서 그 빛을 발하고 있다.이번 심사에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진안읍 외오천 마을 등 4개 마을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대상 마을은 내년도 으뜸마을 가꾸기 대상으로 지정돼 주민교육 등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로 마을만들기의 모델로 추진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사업이 단일 사업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본연의 기능 회복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되살려 살기좋고 살고싶은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12.07 23:02

'갈 곳 잃은 주민에 새 땅'…토지 교환 보상행정 호평

확·포장도로 편입으로 새 이주지를 찾아야 하나 인근에 토지가 없어 애를 태워야 했던 L씨(정류소 운영)는 최근 진안군의 적극적인 토지교환 노력 덕에 가까스로 생업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또 진안읍에서 새시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또 다른 L씨도 기존 창고 부지와 군이 소유한 공가를 맞 교환하면서 숙원이었던 창고 신축이 가능해져 큰 시름을 놨다.군의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L=1.0km, B=15.0m)가 추진되면서 건물 철거 위기에 놓인 33가구 중 1가구를 제외한 32가구 주민들이 이같은 수혜를 입었다.토지보상 협의로 이들만 덕을 본 게 아니다. 잔여지 땅을 내 놓은 진안군도 주민숙원 해결과 함께 세외수입이 늘고, 관내 정착을 유도하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진안군이 길 거리에 나 앉을 신세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군 소유 잔여지 및 공가 등에 대한 토지보상 협의를 통해 새 삶의 터를 마련해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이는 통상적으로 도로 확포장 공사 등 대형공사를 하면서 철거될 위기에 놓인 건물에 대해 손쉬운 토지수용 절차를 밟았던 그간의 전철에 비춰볼 때, 새로운 이주대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청소년 탈선장소로 악용될 소지가 높은 폐가나 버려진 공유지를 새 삶 터가 필요한 주민들의 기존 부지와 맞 교환하면서 세외수입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L씨가 소유한 대지 25㎡와 군 소유 부지 106㎡를 바꾸면서 생긴 2657만원, 또 다른 L씨의 도로 17㎡와 군이 소유한 17㎡를 맞 교환하면서 발생한 190만원 가량의 차액이 그 대표적인 예다.군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 하에 이뤄지는 이러한 토지분할은 이미 지난달 대부분 끝났고, 이달 중 교환계약서 및 소유권 이전만 남겨두고 있다.주민 전 모씨는 "도로 공사로 상가가 헐리면 오갈 때가 없던 터에 군이 나서 새 삶 터를 마련해줬다"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시원한 민원해결에 박수를 보낸다"며 군 행정을 치켜세웠다.도시건설계 조용남 담당은 "일을 수월하게 할려면 민원인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 토지수용절차를 밟을 수도 있었지만 주민들을 생각해 발품을 팔으면서까지 토지교환 방식을 택했다"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12.07 23:02

진안지역 노후 저수지 장마철만 되면 '불안'

주민안전과 직결된 진안지역 노후 저수지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진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현재 진안 관내에는 농업용수 공급 등을 위한 저수지가 116개소에 달한다. 이 가운데 70%가 50년을 넘긴 상태고, 1950~1980년 사이 축조된 저수지도 전체 28%를 차지하고 있다.전체적으로 90% 이상이 30년을 넘기다보니 시설이 노후돼 있어 집중호우나 장마철 등이면 그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 일부는 누수 및 균열로 인한 붕괴위험까지 안고 있다.실제 장마철인 지난해 8월 부귀면 적천저수지가 저수량을 이기지 못해 방수로가 무너져 몽리면적 17ha인 하류 농경지가 일부 침수되기도 했다.당시 부귀지역 시우량이 역대 최대치나 다름없는 시간당 70mm를 기록, 한계치를 넘어서는 불가항력이란 점에서 일부 붕괴를 막을 길은 없었다.이에 따라 군은 수해복구비 4억8000만원을 들여 내년 농번기 이전인 6월까지 전면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하지만 이처럼 사후약방문식으로 그때 그때 예산을 받아 보수공사를 벌이고 안정성 여부 진단만 벌이는 것만으로는 주민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따라서 시설이 노후된 저수지에 대해 정밀진단을 벌인 후 적절한 예산을 편성, 붕괴 전에 미리 보수공사를 벌여야 한다는 여론이다.주민들은 "노후 저수지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해 적절한 대안이 강구돼야 안전을 담보받을 수 있다"면서 "생명과 직결된 안전확보에 적극 나서 달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군이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가 대부분 축조된 지 오래된 시설들로 주민들이 우려하는 안전성 여부를 정밀 진단하고 있다"며 "앞으로 제반 저수지에 대한 대책으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10년 계획을 수립해 한해 20억원씩 모두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부분에 대한 보수 등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진안
  • 이재문
  • 2010.12.06 23:02

진안군, '아름다운 환경동네' 선정

진안군이 올해를 빛낸 '아름다운 환경人-아름다운 환경동네'로 선정돼 지난 달 30일 사단법인 한국환경운동본부로 부터 관련 단체상을 수여받았다.'2010 올해를 빛낸 아름다운 환경人-아름다운 환경동네 단체상'은 (사)한국환경운동본부가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나 개인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진안군은 자연환경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공부할 수 있는 아토피친화시범학교(조림초)를 지정·운영해 환경호르몬과 대기오염물질 등 각종 유해화합물질로부터 차단하고 생태체험을 통한 아토피 케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토피를 특화한 환경보건 개선 활동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이 밖에도 군은 청정한 진안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이를 활용한 아토피프리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에코에듀센터사업 등 아토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부모에게는 정신적·재정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이번 평가에 추가됐다.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민선 5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 사업 등 환경친화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현재 추진 중인 아토피프리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12.06 23:02

"저희가 달려 갈게요"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이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이 불편한 농촌주민 생활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 이동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달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복지관은 물리치료, 구강검진 및 건강상담을 비롯해, 장애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핸드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문자 나누는 방법 등 핸드폰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이·미용 봉사와 함께 장애인들에게 전동스쿠터 및 휠체어 수리지원을 실시했다.2일 용담면에서 무료봉사를 받은 주민들은 "그 동안 멀리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에 불편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찾아와 봉사를 해 줘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배인재 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농촌지역 마을회관이나 주민자치센터 등을 이용해 복지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면지역의 주민들도 충분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지역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장애와 비장애가 온전히 합(合)하는 진안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12.03 23:02

빈 골짜기 일궈 '청정 천마' 캐다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기농밸리 100프로젝트의 첫 산물이 천마로 나타났다.송영선 군수의 공약이기도 한 유기농밸리 100프로젝트는 진안군 관내에 산재해 있는 골짜기의 청정환경을 이용해 유기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기하고 효율적인 산지활용을 위한 것.안천면 노성리 노채마을에서는 인근에 있는 골짜기의 여유공간을 개간해 고소득상픔인 천마를 수확했다.56가구에 120명이 사는 노채마을은 테마마을로 지정된 마을이기도하다.용담댐 10km 이내에 있는 노채마을이 천마를 재배하게 된 것은 농작물 피해 우려에 대한 보상으로 수자원공사에서 4000만원을 지원받으면서 부터.그 중 일부인 1000만원을 떼어 마을공동사업으로 천마 재배를 시작했다.2년전 처음 시작한 천마 재배는 3300㎡의 땅에 천마를 심어 2년간 키운 후 올해 3000kg을 수확했다.3700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이다.정해용 테마 위원장은 "천마농사는 농약과 제초제를 안 쓰는 유기농 재배가 가능해서 마을공동사업으론 적격이라 생각해 시작했다"고 말했다.천마의 일부는 '원광 허브'에 납품하고 나머지는 한방약초센터에 판매하는 등 판로에도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천마를 팔아 얻은 수익금에 대해서는 회원들과 함께 고루 나눌 예정이다.천마재배 회원 등 20여명은 앞으로 골짜기에 천마재배를 계속해 회원들의 소득을 배가시켜 진안에서 가장 잘사는 마을로 만드는 게 꿈이라고 덧붙였다.

  • 진안
  • 이재문
  • 2010.12.03 23:02

진안군, 불법 전용 산지 '지목 현실화' 추진

진안군은 1일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해 온 농림어업·공공시설, 국방·군사시설 등에 대해 한시적 지목변경 허용이 이뤄진다고 밝혔다.군은 산지전용허가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산지를 5년 이상 계속해 농림어업용·공공시설, 국방·군사시설로 이용하고 있는 토지를 대상으로, 현재의 용도에 맞게 지목변경할 수 있도록 내년도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이번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임시 특례제도는 산지관리법 개정에 따라 생계를 목적으로 오랫동안 농지, 공공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경우, 지목을 현실화해 지적 불일치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키 위한 조치다.신청자는 지목변경 대상지의 신고토지 실측도와 농지의 경우 농지원부나 농지취득 자격증명서, 신고대상지를 5년이상 계속해서 다른 용도로 이용 또는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공과금 영수증 또는 공부상 사본을 구비해 제출해야 한다.신고서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서류 및 현지 적합여부를 검토해 30일 이내에 처리된다.군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불법 산지전용지 지목현실화 임시특례법이 공포됨에 따라 그동안 불법 산지전용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개인 사유지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12.02 23:02

진안 '홍삼초콜릿', 광주 아이들에 의해 부활

시골 아이들의 고사리 손에 의해 탄생한 홍삼 향 가득한 초콜릿이 도심에서 부활했다.진안군은 1일 광주광역시 삼성어린이집에서 원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홍삼초콜릿'만들기 행사를 가졌다.이번이 12번째로 실시된 '홍삼초콜릿 만들기 행사'는 이전까지는 진안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전국 광역시로 확대 추진됐다.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삼, 홍삼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두뇌개발에 효과가 있음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처음에는 홍삼의 쓴맛에 거부감을 가졌던 아이들이 홍삼초콜릿을 손수 만들고 엄마와 함께 나눠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어린이들에게는 생소한 홍삼을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도 했다.이번 행사는 수도권을 비롯한 광역권으로 늘어나고 있는 진안삼 판매장과 연계해 홍삼의 효능을 알리고 소비자들이 홍삼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군 관계자는 "이 행사를 계기로 내년에는 홍삼초콜릿 제작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홍보 프로그램을 계발해 지속적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12.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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