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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주민 숙원사업 챙긴다

진안군은 마을권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생활 및 영농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단기(3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사업 예산은 보통교부세 삭감 등으로 인해 해마다 15~20% 감소하고 있다.이 때문에 그동안 한정된 예산 내에서 열린마당, 주민참여예산 등 수시로 발생한 민원 위주로 진행된 숙원사업 추진으로 인한 미반영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과 행정에 대한 불신이 야기됐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숙원사업 일제조사를 통해 내년 1월까지 조사를 완료, 한달 후인 2월 단기계획을 수립한 후 3월에 주민열람을 통해 2012년 숙원사업부터 반영할 예정이다.일제 조사시에 지역주민 홍보로 긴급한 숙원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를 선정, 단기계획에 반영함으로서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재해 및 재난위험 해소 등 기타 위험구간은 단기계획에 우선 추진하며 단기계획을 2년마다 재수립, 주민생활 환경 개선 및 영농편익을 도모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 진안
  • 이재문
  • 2010.11.19 23:02

진안 '홍삼한방산업', "외연 확대보다 내실화 먼저"

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이 주축이 된 홍삼한방산업이 지역내 인삼 판매업소 보다 서울은 물론 해외에 개척된 홍콩 현지 매장 등 외연 확대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보여주기식 사업'이라는 지적을 사고 있다.이에따라 인삼조합 내 수삼센터, 터미널 인근 인삼시장, 홍삼한방센터(전신 한방약초센터) 내 인삼시장 등 3분화 돼 있는 지역내 인삼시장을 집적화하는 등 내실화를 우선시 해야 할 것으로 요구되고 있다.17일 열린 아토피전략산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현철 의원은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를 놓친 격"이라며 "객지 사람만 간판 등을 지원해 주고 정작 지역 업소는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어 "지역 상인들을 도와주는 것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차원이 아닌 당연한 지원"이라면서 "'외지에 진안蔘 매장을 100개로 늘리겠다'는 군의 계획이 현실에 합당한 지 의문"이라고 제기했다.따라서 그는 "지역을 안배하지 않은 외연 확대는 의미가 없다"며 "현재 문을 연 외지 매장을 어느 단계까지 끌어올리고, 그 후에 외연 확대를 얘기해도 해도 늦지 않다"면서 체질적인 개선책을 주문했다.또한 구동수 의원도 "군민은 물론 의회까지 집행부의 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에 신뢰를 갖지 못한다"라면서 "여러 문제, 불투명한 의혹에 대해 집행부가 투명성 있고 책임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힐책했다.도마 위에 오른 집행부의 홍삼한방산업과 관련해 이한기 행감특위 위원장은 진안하면 '홍삼'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정작 영세한 지역 인삼 판매업소는 지원을 하지 않는 이유를 따져 물으며 집행부를 압박했다.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흩어져 있는 진안 인삼시장을 하나로 집중화 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복안 마련에 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면서 해외시장 개척은 현실과 괴리된 시기상조임을 강조했다.이어 박명석 의원은 "타 지역 매장에 지원하는 2000만원 가량의 시설비를 지역 판매업소에도 지원해야 옳지 않느냐"면서 "외지인을 불러들이려면 진안 전체를 '홍삼 가게화'하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꼬집었다.이에 집행부는 "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은 지난해야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본격 사업을 시작한 만큼 지속돼야 한다"면서도 지역 관련 상인들이 배제된 지원책에 대해선 개선의 필요성에 일부 동감했다.이와함께 의원들은 한방약초센터가 홍삼한방센터로 임의대로 개칭되고, 이를 운영해 온 전 위탁 운영자가 아직까지 임대료를 부과하지 않고, 타 지역 특산품이 센터 내에서 판매되는 점 등을 따져 물었다.

  • 진안
  • 이재문
  • 2010.11.18 23:02

사회단체 보조금은 눈먼 돈?

내부 자생력보다 행정적인 지원에 의존(본보 2007년 3월 7일자)하고 있는 진안지역 일부 사회단체들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극히 일부 사무실 운영비까지 지원받으면서도 연 100만원 안팎의 사무실 임대료도 내지 않고 있는 사실이 진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16일 행감특위에 제출된 '2010 국공유재산 임대료 부과징수 현황'에 따르면 군민자치센터 건물에 입주한 8개 사회단체들이 적게는 65만9000원에서 많게는 128만2000원의 연 임대료를 미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구동수·김현철 의원은 "사무실 임대료를 납부하지 않은 사회단체에 한해 보조금을 깎으면 될 일"이라며 "돈은 돈대로 지원받고 임대료를 내지 않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김수영 의원은 한 협의회의 경우 단체별로 5만원씩 갹출해 임대료를 내려 했다가 '다른 사무실도 내질 않는 데 우리가 낼 필요성이 있냐'라는 인식 때문에 현실화되지 못한 전례를 들며 현실적인 문제가 있음을 내비쳤다.그런 한편, 박명석 의원은 "주머니가 얇은 농민단체도 자부담을 들여 행사 보조를 받는 데, 일부 사회단체들은 그러한 자부담마저 들이지 않고 행정적 지원만으로 행사를 치르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자생력 마련을 촉구했다.이러한 현실은 진안군이 올해 관내 사회단체에 지원한 보조금 지원내역에서도 드러나고 있다.올해 45개 사회단체에 지원된 보조금은 3억5931만8000원.이 가운데 간사 등 인건비를 지원받은 사회단체 5곳을 포함해 사무실 운영비까지 지원받은 사회단체는 총 12곳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인건비와 사무실운영비를 함께 지원받은 단체도 3곳에 달했다.뿐만 아니라 보조금 지원 전체 133개 항목 가운데 교육과 캠페인, 문화체험 등 공익적 목적의 프로그램을 제외한 순수 행사만도 최소 1/3에 달해, 사회단체로서의 제기능 수행에 의문이 일고 있다.김현철 의원은 "해 묵은 논란인 사회단체의 보조금 미납행태는 이제 손을 대야 할 시점이다. 설립목적에 맞고 책임의식을 가져야만 자생력을 키울 수 있다"면서 "보조금을 지원하기에 앞서 명확한 목적을 따져보고 예산을 세우고, 계획대로 추진이 되고 있는지를 검토한 후 보조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11.17 23:02

"의료원 건립, 신중히 재검토하라"

-시군통합 대비 사전대책 필요, 의료원 건립앞서 동부병원 활용, 명품모정 궤도 수정진안군의회 구동수·김현철·이한기의원이 제181회 정례회 첫 날인 이달 12일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 쓴소리를 내고, 군민들이 이해할만한 대안마련을 촉구했다.구동수 의원은 지난달 제정·공포된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 사전에 계획을 세워 내실있게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시·군 통합에 대해 고민하고 대비하는 등 사전대책의 필요성을 지적했다.이와 함께 암반이 많은 골짜기에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면 부지 자체가 협소해 체육시설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할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대비를 촉구했다.이한기 의원은 "민간병원에 대한 지원만 가능해진다면 굳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진안의료원을 새로이 건립할 게 아니라 기존의 동부병원을 활용함이 훨씬 이익"이라며 의료원 건립에 대한 심층적인 재검토를 주문했다.그 이유에 대해 "앞으로 초래될 진안군의 재정에 너무나 고통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고, 동부병원 예산지원은 보건복지부의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그 근거를 뒀다.김현철 의원은 진안군의 재정여건상 동당 4500만원 가량 소요되는 관내 모정(정자)건립사업은 분명한 현실적인 괴리가 있다며 과다한 예산을 쏟아부을 필요가 있는 지를 따져 물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절반 정도인 동당 2000여만 원 선에서 모정을 건립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검소하면서 멋스럽게 짓는 방법으로의 전환을 유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11.15 23:02

진안군의회 정례회 개최

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 제181회 2차 정례회가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달 23일까지 42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이번 정례회에서 군의회는 2010년 행정사무감사와 2011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10년 제3회 추경예산안, 그리고 기타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특히 행감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한기·간사 박명석)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각 실·과·소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후 내달 13일 3차 본회의 때 결과 채택키로 했다.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부용·간사 김현철)는 11월 29일~12월 15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2011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10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내달 20일 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게 된다.박기천 의장은 "질책성 위주의 행정사무감사보다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로, 불요불급한 예산낭비를 사전 차단하고 재원의 효율적 재분배가 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심의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군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이부용 예결위원장은 "2011년도 예산안 심사는 불요불급한 예산, 선심성·형식적 행사, 잘못된 관행에 의해서 편성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예산을 전용해서 사용할 수 없도록 사전 예방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예산심의에 임하겠다"면서 "내돈 쓰듯이 아끼는 자세로 정말 필요한 것인지, 낭비요인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행감종료 후 심도있는 예산심의를 위해 1박2일간 별도의 일정으로 자체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진안
  • 이재문
  • 2010.11.12 23:02

온라인 '부당행정 제보' 주민 무관심

속보=진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한기 의원)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야심차게 도입한 온라인을 통한 '부당행정제보'가 군민들의 무관심 속에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본보 10월 31일 12면 보도)행감 특위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안군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jinan.go.kr)를 통해 주민제보를 받기로 하고, 군민의 소리 코너에 '부당행정제보'란을 마련했다.하지만 온라인을 통한 주민제보를 받기 시작한 지 10여일이 지난 11일 현재, 올라온 제보건은 지난 2일과 5일, 10일 3차례에 걸쳐 단 3건에 그쳤다.그나마 제보 내용도 심도있는 건이 아닌, 대부분 단순 건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온라인상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려 했던 행감특위 위원들의 계획도 사실상 물거품이 됐고, 예전 그대로 오프라인 상으로 제보된 내용과 본인 스스로 파악한 내용만으로 감사에 나설 수 밖에 없다.처음 도입된 '부당행정제보'가 활성화되지 못한 데에는 지연 및 학연 등으로 얽혀있는 지역적 한계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명으로 제보할 경우, 제보한 당사자의 신분이 노출될 것을 우려하는 군민들이 그 만큼 많다는 얘기다.실제 모 의원은 "제보자의 신분이 노출될 수도 있는 부당행정제보를 할 리 만무하다"면서 "뭔가 신분이 보장되지 않는 한 활성화되기는 힘들지 않냐"라는 견해를 밝혔다.진안군의회 행감특위의 부당행위제보는 박창근 전문위원(5급)의 아이디어로 입안됐으며, 이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전북도의회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부당행정제보를 심도있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온라인을 통한 이번 사전제보에서 행감 특위는 주민들로부터 군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낭비사례, 불합리한 사항, 군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개선할 사항, 건의사항 등을 받을 예정이었다.

  • 진안
  • 이재문
  • 2010.11.12 23:02

노점 단속 '상인들 엇갈린 희비'

진안군이 추진중인 노점상 단속을 놓고 이해관계에 얽힌 상인들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재래시장 내 상인들은 주변으로 양성화 돼 몰려든 노점상으로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는 반면, 노점상을 빼앗긴 도로변 상인들은 북적거리던 거리가 한산해지면서 장사가 안돼 울상을 짓고 있다.희비는 진안읍 시가지에 어지럽게 난립해 있던 노점상들이 현대화 시장 주변으로 집결 정비(관련기사 1월 17일 지역면)되면서 갈렸다.군에 따르면 지난달까지만 해도 진안읍 쌍다리~터미널, 학천도로 등에 산재해 있던 140여개 정도의 노점상들 때문에 시장 통행도로가 상시 정체를 빚는가 하면, 도시미관도 크게 해치는 등 현대화시장 주변이 어수선했다.특히 이들 노점상 대다수가 전주와 완주, 무주, 장수 등 인근 시·군은 물론, 충청권인 금산과 대전 등지에서 몰려든 외지 노점상들인 데다, 이들이 파는 물건도 시장상인들과 겹친 공산품이 태반이다.이로 인해 이들 기업형 노점상 틈바구니에 끼어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토착 영세 노점상들은 물론이고 시장상인들까지 매출에 악영향을 끼치는 등 미관 저해요인 외에도 지역경제까지 좀먹었던 게 사실.이에 따라 군은 시장 활성화, 청정진안 이미지 제고, 그리고 이같은 폐단을 없애기 위해 지난달 계도기간을 거쳐 이번달부터 노점상 일제 단속에 나서게 된 것.아예 노점상을 없애는 게 아니라, 진안읍 시가지에 흩어져있는 노점상들을 쌍다리~학천교, 현대화시장 광장, 장옥 뒤편 등 3개소로 집결, 양성화해 재래시장 상인과 노점상간 상생의 길을 열어두는 형태다.4일과 9일 장날이면 쌍다리~학천교에 이르는 500m 구간과 장옥 뒤편에는 외지 노점상 70여 곳이, 알짜배기인 1200㎡ 규모의 광장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재배해 갖고 나온 토박이 보따리상 50여 곳이 자리를 핀 상태.양성화 된 노점상들로 인해 현대화 시장 내 상인들은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광장에 마련된 허용 노점상 구역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산 소비자들이 현대화시장을 방문하면서 매출이 일부 오르고 있다.그런 반면, 시장 입구 도로변 상인들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끈 노점상들이 전부 퇴출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져 '가뜩이나 힘든 경영난에 찬 물을 끼얹은 결과'라며 불만에 쌓여있다.군 우종철 담당은 "지역의 영세 보부상들을 위해 장날 하루 식대비와 교통비조로 8500원씩 지급키 위해 1700만원의 예상까지 책정해 뒀다"면서 "노점상과 상인간 상생과 지역 노점상 구제에 맞춰진 단속인 만큼 일부 피해는 부득이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11.11 23:02

마이산에서 산바람과 물소리를…

마이산의 신령스런 바람과 용담의 깊은 물소리가 한 데 어우러진다.오는 13일 진안 북부마이산 제1주차장에서 열리는'제4회 진안예술제-(秋)가을축제'를 통해서다.진안예총(지회장 이승철)이 주최하고, 문인협회·미술협회·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산바람 물소리'란 테마로 진행된다.이 행사는 진안의 중심 마이산을 배경으로 예총이 중심이 되어 점진적 진안의 대표축제로 승화하기 위한 밑바탕이 되는 시발점이 되고, 예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예술인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자연과 맞닿아 있는 주제에 걸맞게 길놀이로 포문을 열 이 행사는 시낭송, 꽃다지 민요, 판소리 춤·공연, 색소폰 연주, 대동굿한마당 등으로 꾸며졌다.'詩·書·畵·歌·舞·樂'이 한 데 어우러진 기본 마당 외에도 미술협회 진안향토작가전, 문인협회 시화전, 도예·그림체험, 가훈쓰기(서예) 등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이밖에 관광객과 어울릴 수 있는 윷놀이, 투호놀이, 문학강연 등 부대행사도 곁들여 있다.주최 측은 이 가을축제를 통해 예술가의 자존심을 살리고 지역예술문화의 발전과 진안의 아름다운 청정자연을 홍보함은 물론, 전시·공연 등의 볼거리·체험거리로 지역민의 행복지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이 행사를 준비한 이승철 지회장은 "천혜의 자연예술품인 마이산과 지역예술인들의 풍부한 감성이 만나 살맛나는 사람 소리를 내고, 주체할 길 없는 예인의 끼가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작품화된 모습들을 열린마당에 내놓고자 한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0.11.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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