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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5일 경무관 23명에 대한 전보 내정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전북지방경찰청 1부장에는 박지영 전남지방경찰청 2부장이 내정됐다. 완산서장에는 박석일 광주지방경찰청 1부장으로 교체된다. 전북청 2부장은 공석이며, 박지영 1부장 내정자가 겸임할 예정이다. 박지영 신임 1부장은 전남 해남출신으로 1993년 경찰간부후보생 41기로 경찰에 처음 입문했다. 2008년 경기지방경찰청 감찰계장과 2011년 기획예산계장을 역임한 후 이듬해 총경으로 승진, 경찰청 교육담당관을 지냈다. 이후 전남 담양경찰서장,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장, 서울 양천경찰서장, 경찰청 감찰담당관을 역임했다. 같은 전남 해남출신인 박석일 신임 완산서장은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과 전남 해남경찰서장, 광주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전남 고흥경찰서장, 광주북부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한편, 김순호 현 전북청 1부장은 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장, 강황수 전북청 2부장은 경찰수사연수원장으로, 최종문 현 완산서장은 파견직인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로 자리를 옮긴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이 5일 전북청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59치안감)이 지난 5일 오전 10시 전북청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조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6년여 만에 제 고향 전북에 와 영광으로 생각하며 185만 전북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고향의 치안을 맡으면서 도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을 목표로 하는 전북 경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경찰의 최우선 가치는 인권이다며 인권 보장은 경찰이 지향해야 할 궁극적 가치이자 경찰 활동의 근본이 되는 행위 규범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주변을 더욱 꼼꼼히 살펴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신임 청장은 또 소통과 화합을 통한 정감이 넘치는 전북경찰을 만들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 구성원들 개인의 행복이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선순환적 근무체계를 만들 것이며 격의 없이 소통하고 집무실에서 보고만 받는 청장이 아닌 현장에서 함께 뛰는 외근경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청장은 전북 지역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것을 강조하면서 도시에서는 보이스피싱과 같은 신종 전화사기와 여성, 아동 장애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대응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농촌에서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과 농산물 절도 예방 순찰 등을 통해 도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전북경찰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제 봉남면 출신인 조 청장은 군산제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경사 특별채용 경찰에 입문했다. 경기 일산 수사과장전북청 경무과장김제경찰서장정부 서울청사경비대장서울 수서경찰서장,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 내정자 신임 전북지방경찰청장에 조용식 서울지방경찰청 차장(59경사 특채)이 내정됐다. 김제 봉남면 출신인 조 내정자는 군산제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경사 특별채용돼 치안감 자리까지 오른 경찰 내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이후 경기 일산 수사과장전북청 경무과장김제경찰서장정부 서울청사경비대장서울 수서경찰서장,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청렴을 밑바탕으로 부하직원들에게 무리한 업무를 시키지 않고 독려 또한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 경찰 내부의 평가다. 특히 그는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추스르는 역할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이 국민치안서비스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그의 평소 지론으로 전해졌다. 전북청 소속 한 경찰관은 직원들이 일에 치이거나 힘들 경우 먼저 다가와 위로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면서 이러한 세심하고 배려깊은 성격 덕에 주위에 항상 사람들이 몰려든다고 귀띔했다. 기획 전문가로도 꼽히는 조 내정자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이 경찰의 최고 가치이자 지향점으로 삼고, 꼼꼼한 업무 추진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을 역임할 때 유사시 신속하게 공항 내 안전을 책임지는 등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경찰이 항상 곁에 있는 공항이라는 안도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전국 공항 중 최초로 제1여객터미널 3층 중앙에 경찰관 13명과 의경 9명을 3교대 근무로 편제한 치안센터를 개소하는 족적을 남기기도 했다. 수사를 통한 치안보다는 계도예방홍보 등에 중점을 둔 치안서비스제공을 지향하는 것도 신임 전북청장 내정자의 장점이다. 그는 자신의 출신지인 김제 내에서도 평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경찰관은 실제 김제에서 농사일을 하는 어르신들이 친근하게 신임 청장의 이름을 부를 정도로 그의 이름이 지역 곳곳에서 회자되고 있다며 김제에서 조 내정자는 친근하면서도 지역의 자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 내정자 제31대 전북지방경찰청장에 전북 출신 조용식 서울지방경찰청 차장(59경사 특채)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1일 치안감 보직인사를 단행하고, 조 차장을 전북지방경찰청장에 내정했다. 김제 출신인 조 내정자는 경기 고양시 일산 수사과장전북청 경무과장김제경찰서장정부 서울청사경비대장서울 수서경찰서장,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번에 치안감으로 승진한 전주출신 진교훈(55)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은 경찰청 정보국장으로 내정됐다.
검사나 판사출신 변호사가 재직했던 지역에서 일정기간 사건수임을 못하도록 하는 일명 전관예우금지법 대상에 전직 경찰관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을 놓고 지역 법조계에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 법조계는 해당 법 적용대상이 경찰관을 비롯한 다른 공공기관 출신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북경찰 내 변호사 자격이 있는 경찰관은 총 6명이다. 사법고시 출신은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연수원 24기) 등 2명, 로스쿨 출신은 4명이다. 로스쿨 출신 3명은 현재 경찰 내에서 영장심사관을 맡고 있다. 경찰은 로스쿨 출신 경찰관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장심사관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나 수사전문가가 영장을 신청하기 전 영장의 타당성과 적법성을 자체적으로 심사하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이들이 퇴직해 변호사로 개업할 경우 전관예우금지법(변호사법 31조 3항)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법은 검사나 판사로 재직했던 변호사가 마지막으로 근무한 법원 및 검찰청 등 국가기관의 사건을 1년간 수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심지어 지검장 및 고검장, 지법원장 등 고위검찰법원 출신의 변호사는 3년 간 대형 로펌에서도 근무할 수 없다. 최근 경찰 내부에는 사법고시 출신 경찰관과 로스쿨 출신 경찰관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변호인 제도를 활성화하면서 사건수사 초기부터 변호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지역 경찰 간부출신인 변호사들과 수사 경찰이 얼굴을 마주할 경우 수사의 공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A경정은 최근 대형 로펌에서 경찰 출신 변호사들도 많이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럴 일은 벌어지지 않아야 되지만 해당 지역 경찰관 출신이 상대 변호사로 온다면 껄끄러울 것 같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B경사는 수사를 해야하는데 얼마 전 모시던 상관이 변호사로 온다면 솔직히 수사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법조계에서는 전관예우금지법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판사출신 C변호사는 법원을 나온 후 지역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을때 사건 수임을 못해 힘들었다면서과거 경찰 출신 변호사가 많은 사건을 수임한 사례도 있는데, 판검사 출신에게는 유독 전관예우금지법을 강하게 적용하면서 왜 경찰에는 적용하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앞으로 로스쿨을 졸업한 경찰 출신 변호사들이 많이 나올텐데 이들에 대한 제재가 분명히 필요하다며 경찰 고위직 출신에게는 대형 로펌 등에 대한 제재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른 D변호사는 경찰출신 뿐 아니라 노동부, 국세청 출신 변호사들이 개업 초기에 전 근무지와 관련된 사건수임을 싹쓸이하는 실정이라며 전관예우금지법의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교훈 치안감 승진 내정자 6개월 만에 다시 전북 출신 치안감이 배출됐다. 경찰청은 1일 단행한 경찰 고위직 인사 결과, 전북 전주출신 진교훈(52경대 5기) 서울청 정보관리부장이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전북 출신 치안감 승진은 지난해 12월 조용식 서울지방경찰청 차장(경사 특채) 이후 6개월 만이다. 진 내정자는 정보기획수사 전문가로 꼽힌다. 2010년 정읍경찰서장 이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협의조정팀장, 경찰청 기획조정과장, 기획조정관실 새경찰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는 같은 경찰입니다 최근 일부 여경의 일탈과 직무집행 과정을 문제삼아 비판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 1일 제19주년 여경의 날을 맞은 여성 경찰들의 마음은 마음은 씁쓸하기만 하다. 다른 남성경찰과 똑같이 근무하면서 함께 국민 안전과 치안에 힘쓰고 있는데, 논란의 대상이 돼 주목받는 자체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여경의 날은 경찰 조직에 첫 여경이 부임한 1946년 7월 1일을 기념해 지난 2000년 7월 1일부터 여경의 날을 공식 지정, 기념행사를 치러왔다. 2004년 드라마 다모의 이름을 따 여경을 일계급 특진시키는 다모대상까지 제정됐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일계급 특진이라는 부분에서 남성 경찰관들과 차별이라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폐지됐고, 경찰의 날이 따로 있는데, 굳이 여경의 날 행사까지 해야하느냐는 내외부 지적 속 2016년을 끝으로 여경의 날은 기념식조차 열리지 않는다. 최근에는 여성 경찰관이라는 이유로 음주운전사고를 냈다고 주목받고, 취객 대처가 미흡하다고 지적받으면서 여경혐오로까지 번졌다. 이런 가운데 여경의 날을 맞는 일선 여경들의 마음은 착찹하기만 하다. 올해로 경찰 입문 3년차인 A여경(일선 지구대 근무)은 여경의 날을 맞아 인터뷰를 하면서도 실명공개조차 꺼렸다. A씨는 최근 여경 논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경찰관으로 성을 구분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여성대상 범죄에 있어 남성 경찰관보다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보해 이를 토대로 범인을 검거하는데 용이한 부분이 있다고 여성 경찰의 강점을 꼽았다. 경찰 입문 4년, 강력팀 근무 3년차인 B여경 역시 여경이라고 특별한 것은 없고 오히려 경찰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일축했다. 그 역시 살인사건부터 방화, 추격전에서 범인 검거까지 여성 경찰이라고 다를게 없다며 저 역시 많은 범인을 혼자 제압해 검거부터 검찰에 송치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남성 경찰과 여성 경찰 사이에서 생리적인 부분이 서로 다르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부분은 상호 보완을 통해 각자 성 강점을 이용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긍정 효과도 있다며 여경이 강력사건을 기피한다는 편견은 갖지 않았으면 한다 덧붙였다. 박종승 전주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현재 파생되는 여경에 대한 편견은 일부 사례를 가지고 생기는 경우다며 실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여경도 많고 여경 남경을 떠나 당연히 경찰이기 때문에 치안과 안전에 신경써야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 스스로도 홍보에 있어 젠더를 이용하게 되면 당연히 논란을 부추길수 밖에 없기 때문에 똑같은 경찰의 모습을 보여줘 편견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경찰 총인원 수는 4879명이며 이중 여성 경찰은 499명으로 10.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근무유형별로는 132명이 치안 최일선인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여성청소년 부서 98명, 지능범죄 부서 72명, 경무계 35명, 수사지원 27명, 교통 25명, 생활안전 24, 청문 19명, 강력범죄 16명, 112상황실 15명 등의 순이다.
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과(과장 이후신)는 30일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데이트폭력의 초기 근절과 대응을 위해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된 데이트폭력 사건은 각 경찰서별 구성된 데이트폭력 근절 TF를 중심으로 사건 접수에서부터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유기적으로 대응, 범행동기와 피해 정도, 신고되지 않은 여죄 및 상습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수사하여 엄정처벌 할 계획이다. 피해자를 위해 보복 및 2차 피해에 안심할 수 있도록 피해전담경찰관을 통해 피해자의 상담 보호, 전문기관 연계 및 긴급생계비, 치료비 등 다각적 지원을 실시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후신 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은 단순 폭행사건도 면밀히 검토, 다른 피해가 없는지 피해자가 처벌을 불원하더라도 가해자에 의한 협박강요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정 처벌하는 등 데이트폭력 피해 최소화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들이 상습도박과 뺑소니 교통사고를 냈음에도 솜방망이 징계가 이뤄져 경찰의 제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3일 전주지검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북지방경찰청 징계위원회는 지난 20일 상습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A경감(50)에 대해 품위유지의무위반지시명령 불이행 등의 사안으로 1계급 강등, 교통사고 후 도주한 B순경(36)에 대해 품위유지의무 위반 사안으로 견책처분을 각각 의결했다. A 경감은 2012년 3월 중국 마카오 한 카지노에서 속칭 바카라를 하는 등 2011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총 49차례에 걸쳐 마카오와 홍콩 등지에서 도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결과 그는 해외에서 497회에 걸쳐 1억8700만원을 인출해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또 25차례에 걸쳐 불법 환전업자에게 송금한 뒤 마카오 현지에서 홍콩달러로 교부받기도 했다. 그가 도박에 사용한 돈만 3억원에 달했다. 법원은 A 경감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현직 경찰관인 B씨는 지난해 8월 8일 오전 1시께 부안군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사고 당시 B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까지 의심했지만 음주운선에 대해서는 공소를 제기하지 않았다. 사고 전 회식자리에서 B씨의 맞은편에 앉았던 사람이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수사기관에 진술하는 등 증거가 부족해서였다. 다만 1심에서 검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고 주장하면서 양형자료로 수사기록을 제출하기도 했다. B순경은 1심에서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혐의로 기소돼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2심법원 판결에서도 1심 형량이 그대로 유지됐다. 경찰 징계위원회가 이 같은 법원의 1, 2심 형량을 바탕으로 징계 결정을 내렸으나 경찰관 범죄라는 특수성과 범죄내용에 비춰볼 때 징계 수위가 너무 경미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검찰 관계자도 법을 집행해야 하는 현직경찰관의 비위에 대해서는 가중처벌이 이뤄져야 한다. 통상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집행유예 처벌이 떨어지는데 법원으로부터 형이 가볍게 나온 것 같아 항소했다고 말했다. 최근 버닝썬 의혹 등 각종 경찰 비위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찰 스스로 자정의 움직임을 보여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북경찰 감사계 관계자는 처분이 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징계양정규정에 따라서 징계를 하고 있고, 징계위원 구성도 민간위원이 과반수 이상이 참석해 객관적이라며 시민 눈높이에는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아 있겠지만 모든 징계는 규정과 절차대로 했다고 말했다. 최근 3년 간(2016-2018) 전북경찰에 대한 징계는 총 63건이 이뤄졌으며, 경징계인 견책이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정직이 20건, 감봉 14건이었다. 강등, 해임, 파면 등의 조치는 13건에 불과했다.
강인철 현 전북지방경찰청장의 임기가 이번 달 말로 종료되면서 향후 누가 전북경찰의 수장으로 임명 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치안감 승진전보인사가 빠르면 이달 중으로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차기 전북지방경찰청장 후보군으로 3~4명이 거론되고 있다. 치안감 중에서는 장하연 경찰청 정보국장(경찰대 5기)과 조용식 서울지방경찰청 차장(경사 특채)이 자천타천 거론된다. 치안감 승진 후 임명 후보군으로는 강황수 전북경찰청 2부장(간부후보 37기)과 진교훈 서울청 정보관리부장(경찰대 5기)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가나다 순) 장 국장은 하마평에 오른 인물 중 유일한 전남출신이다. 정보에 특화된 업무능력을 갖췄고 경무관 시절 전주완산경찰서장, 전북청 1부장 등을 맡아 전북을 잘 알고 있는 이력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경찰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며 엘리트 경찰의 표본이라는 평을 받는다. 경사 특채로 치안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인 김제 출신 조 차장은 경기 일산 수사과장전북청 경무과장김제경찰서장정부 서울청사경비대장서울 수서경찰서장,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청렴을 밑바탕으로 부하직원들에게 무리한 업무를 시키지 않고 독려 또한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 경찰 내부의 평가다. 특히 조 차장 본인 또한 고향인 전북에서 정년을 준비하고 싶다는 뜻을 수차례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익산 출신인 강 부장은 지난 1983년 송주원 총경 이후 33년 만인 2016년 경찰의 별이라고 불리는 경무관에 승진해 전북경찰의 숙원을 풀었던 인물이다. 강 부장은 전북청 홍보담당관과 완주서장, 정보과장, 익산서장, 정보화담당관, 전주완산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전주 출신인 진 부장은 정보기획수사 전문가로 꼽힌다. 2010년 정읍경찰서장 이후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 협의조정팀장, 경찰청 기획조정과장, 기획조정관실 새경찰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여기에 인성과 실력도 두루 갖춰 경찰 내부에서 신망이 높다. 인사시기는 당초 이번 주 발표가 예정됐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순방을 떠나 오는 16일 귀국하는 것을 감안하면 18일과 20일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는 28일~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방한 가능성이 있어 인사가 다음 달(7월 2일과 4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경찰이 메신저 피싱몸캠피싱 등 민생침해형 사이버 금융범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오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사이버 금융범죄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카카오톡 등 메신저에서 친구나 가족을 사칭해 돈을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피해 건수는 2016년 746건에서 지난해 9601건으로 3년 새 12배 넘게 급증했다. 피해액도 2016년 34억원에서 지난해 216억3000만원으로 6배이상 늘었다. 영상통화로 음란 행위를 유도하고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돈을 뜯는 일명 몸캠피싱도 증가세다. 경찰청에 따르면 몸캠피싱 피해 건수는 2016년 1193건에서 2017년 1234건, 2018년 1406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피해액은 2016년 8억7000만원에서 2018년 34억원으로 3년 새 4배가량 늘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빈발하는 메신저 피싱과 몸캠피싱에 대해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전기통신금융 사기죄와 형법상 범죄단체 조직죄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몸캠피싱에 대해서는 지방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직접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또 경찰은 정부 기관공공단체민간업체에 대한 해킹,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 악성 프로그램 유포 등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 첩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외국에 머무는 피싱 범죄 조직원 검거를 위해 국제공조수사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이 인터폴(Interpol국제형사경찰기구)과 국외도피사범 합동검거 작전을 추진한다. 인터폴과 경찰의 합동 검거작전은 경찰청 창설 이래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전북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한 국외도피사범을 검거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경찰청은 서울에서 인터폴 사무총국인터폴 회원국의 국제공조 담당자와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올 하반기에 실시될 국외도피사범 합동검거작전의 세부 실행계획을 의결했다. 경찰은 인터폴 회원국 중에서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아세안(ASEAN) 회원국을 중심으로 작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수준을 높여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4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의 일환이다. 그동안 경찰은 국제공조수사에 대한 실질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타 국가에 수사를 강제할 수도 없고, 국가별 공조수사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해서다. 하지만 이번 합동검거작전의 시행으로 국가별 인식개선과 현재 도주하고 있는 피의자들에 대한 검거가 수월해질 것으로 경찰을 보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한 피의자는 40명으로 이 중 16명을 검거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인터폴을 통한 해외경찰과의 공조수사 및 합동단속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세계치안질서 유지를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경찰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는다는 지적이다. 22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 전북경찰에 대한 징계는 총 61건이 이뤄졌다. 올해(3월기준)는 3건이다. 유형별로는 규율위반이 36건으로 가장 많았고, 품위손상 18건, 직무태만 9건, 금품수수 3건 등 순이다. 최근에는 중간층 간부들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전북경찰이 연일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실제 지난 18일 오전 0시 50분께 익산 한 술집 앞에서 익산경찰서 소속 A경감이 같은 경찰서 B순경의 뺨을 두 차례 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인근 지구대로 임의 동행했지만 B순경은 A경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해 A경감은 귀가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형사사건과 별개로 A경감의 폭행이 품위유지의 의무 위반에 해당된다고 판단,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지난 5일에는 술에 취한 C경정이 익산시 영등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벤치에 앉아있던 D씨(36)의 얼굴을 손으로 때려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당시 C경정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C경정이 이유없이 갑자기 뺨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지만 징계는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61건에 대한 징계조치 중 견책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정직이 20건, 감봉 14건이었다. 강등, 해임, 파면 등의 조치는 12건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처분이 약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징계양정규정에 따라서 징계를 하고 있고, 징계위원 구성도 민간위원이 과반수 이상이 참석해 객관적이라며 시민 눈높이에는 부족한 점이 없지 않아 있겠지만 모든 징계는 규정과 절차대로 했다고 해명했다.
전북지방경찰청 강력계는 21일 조직폭력배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도내 잇따른 조폭 범죄 발생에 따른 조치로 경찰은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2개월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단속을 통해 조직폭력배의 범죄 근절과 민생치안을 확보할 예정이며, 주요 단속 사항으로는 합법적 사업을 가장한 이권 개입과 독점 및 갈취행위, 불법 대부업 운영 및 불법채권추심, 시민 상대 불안감 조성 행위 등이다. 단속에는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대와 각 경찰서 강력형사부서 인원들을 총동원해 첩보 수집과 범행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오전 3시 40분께 전주 완산구 홍산라이브 광장에서 어깨를 부딪혔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등으로 상해(4주)를 입힌 전주지역 폭력 조직원 1명을 구속했으며 앞서 지난해 9월경 전주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커피숍에서 조직 탈퇴 의사를 밝힌 후배 등 조직원들을 폭행한 전주지역 폭력배 1명을 구속했다.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이 20일 이른바 대림동 여경 논란과 관련해 해당 여성 경찰관이 역할을 다했다며 공권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원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경찰청사에서 을지연습 준비 보고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서울지방경찰청 간부들과 일선 서장들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원 청장은 여경이 현장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일선 서장들도 현장 공권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찰 챙기고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원 청장은 최근 조현병 환자 대응 등 여러 상황이 많은데 일선서부터 지방청까지 각자 제 역할을 해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술 취한 남성 1명으로부터 뺨을 맞은 남성 경찰관(남경)이 그를 제압하려 하자, 다른 남성이 남경과 여경을 밀치는 동영상이 게재됐다. 14초가량 분량의 동영상에는 남경이 피의자 A씨를 제압하자, 피의자 B씨가 남경을 잡아끄는 모습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여경이 남경을 보호하지 못하고, B씨에게 밀려나면서 여경의 대응이 미숙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경찰은 1분 59초가량의 전체 동영상을 공개하고 여경도 피의자를 제압했고, 소극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여경은 남경이 B씨를 제압하는 사이 A씨에 대한 체포를 이어갔다. 하지만 여경이 남자분 한 분 나오세요라고 말하는 장면과 (수갑) 채우세요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기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했다. 일각에서는 여경이 이미 제압된 A씨를 체포하지 못한 채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수갑까지 채워달라고 말한 것은 경찰관의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이라며 여경무용론까지 주장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해당 여경은 자신에게 악플을 단 누리꾼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이번주 개인 휴가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발전을 위해 각 지방경찰청과 지역경찰서에 설치된 경찰발전위원회(경발위)가 유명무실하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발위 목적에 대한 부분도 두루뭉술하고 사업가 비율이 지나치게 높을뿐더러 회의록과 실적도 명확한 것이 없는 등 경발위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북경찰청을 포함한 15개의 경찰서에는 총 441명의 경찰발전위원들이 있다. 직업군을 보면 사업자(개인기업)가 1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시민단체가 118명, 농어업 종사자 55명, 의료계 49명, 공공기관 종사자 12명, 변호사 10명, 교육자 9명 등의 순이다. 경찰서별 사업자는 △전북청 10명 △덕진서 11명 △완산서 9명 △익산서 5명 △군산서 11명 △남원서 8명 △김제서 12명 △정읍서 10명 △완주서 12명 △임실서 7명 △장수서 9명 △부안서 10명 △순창서 8명 △진안서 7명 △고창서 6명 △무주서 8명 등이다. 경발위는 과거부터 이어져 온 경찰의 민간협력단체를 1999년 경찰청 예규로 경찰서행정발전위원회로 규정하면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후 2009년 경찰발전위원회로 이름을 바꾸고 지방경찰청도 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경발위 운영규칙이 규정한 목적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치안정책 수립과 경찰행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위원 자격은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 있는 교육자, 변호사, 시민단체 대표 등 지역사회 지도층 인사로 규정했다. 하지만 경발위가 당초 규정한 목적과는 다르게 친목모임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북의 경발위는 분기별로 1번씩, 1년에 총 4번의 회의를 가진다. 하지만 경발위 회의록이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경찰이 이야기 하는 경발위 실적도 연탄봉사활동, 사기증진을 위한 삼계탕 나눔 등 뿐이다. 당초 경발위의 목적과는 크게 부합하지 않는 실적인 셈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회의내용은 공식적으로는 없지만 경발위 사무국장이 수첩으로 적는 수준이라면서도 실적에 관한 부분은 청소년들에 대한 멘토멘티 사업 등의 성과도 있다고 반박했다. 경발위원의 선발에도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박종승 전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발위의 가장 큰 문제는 위원회 구성에 있다면서 경발위원 선출시 주변의 지인, 지역의 유지들로 구성되고 경찰에 큰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경발위원 선발은 경찰행정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가들을 공모 등을 통해 선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경발위원을 선출할 때 정치적으로 이해관계가 있거나, 유흥업소 관계자는 배제하고 있다면서 최근 계속된 논란으로 조만간 경발위를 대대적으로 재정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이 함께 있던 남성에 의해 살해됐다. 23일 해당 사건을 조사한 남원경찰서가 밝힌 조사결과다. 경찰은 강간살인 혐의로 A씨(56)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3일 새벽에 남원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B씨(42여)를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가 숨을 쉬지 않자 인근 모텔로 B씨를 옮긴 후 사람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에는 이미 B씨가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B씨 시신 인근에 혈흔이 발견된 점 등을 들어 A씨가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봤다. 하지만 A씨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죽이지 않았다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하지만 부검결과 B씨의 신체 일부가 흉기로 인해 훼손됐고 그 상처로 인한 과다출혈로 B씨가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경찰은 사건 전날 B씨가 A씨에게 헤어지자는 것을 요구했고 그로 인해 다퉜다는 목격자의 진술,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을 통해 A씨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결과 B씨는 과다출혈로 인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숨진 시점이 사무실인지 모텔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여성보호계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경찰자치단체숙박업 협회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숙박업소에 대해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찰은 지자체숙박업 협회 등과 합동점검을 벌이며 숙박 업소 내 경고 스티거 부착 등 불법 촬영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경찰은 이번 숙박업소 점검에 이어 봄철 행락지 다중이용장소 불법 촬영 점검(4.225.3), 소년체전 대비 경기장숙소 불법 촬영 점검(5월), 하절기 피서지 불법 촬영 점검(78월)등 지자체와 지속적인 불법 촬영 점검을 할 계획이다. 박휴성 전북경찰청 여성보호계장은 우리 지역에서는 불법 촬영 범죄가 한 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분기별 테마 점검을 진행해 불법 촬영없는 안전한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정진영)는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물차량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9지구대는 암행순찰, 노선 순찰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 유관기관인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팀과 합동으로 화물차량의 과적 및 적재불량 등 사고취약요소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진영 9지구대장은 화물차 교통사고는 그 특성상 사망사고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큰 만큼, 사고 취약요소에 대한 집중 단속 및 시정조치로 사고 발생의 위험을 사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종문)는 지난 10일 전북지방경찰청이 주관한 19년 1/4분기 베스트 강력팀 분야에서 완산서 강력2팀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강력2팀은 지난 1분기 동안 관내에서 절도 피의자 32명을 검거하고 72건의 범죄 사실을 입증하는 등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해 이에 포상을 받았다. 베스트 경제팀에 선정된 완산서 강력2팀 유제근 팀장은 베스트 강력팀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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