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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진안 "요즘만 같아라"

마이산과 용담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진안군이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진안을 다녀간 관광객이 전년도 106만명에 비해 22%가 증가한 130만명에 이르렀다. 특히 수학여행단은 유치목표 4만명보다 71%가 증가한 총385개교 6만8552명이 진안을 여행지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서울·경기도가 전체 48%, 전라도 34%, 경상도 9% 충청도 7%, 강원도 2% 순이며, 외국인 관광객은 전체 방문 관광객의 4.5%인 5만8545명인 것으로 분석됐다.이 같은 관광객 급증요인으로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등 유인책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된다.진안군은 올해 관광사진 전시회 개최와 진안고원 동영상 배부,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 시행, 그리고 문화관광 전용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시도를 한 바있다.특히 내년에는 홍삼스파와 홍삼연구소, 홍삼한방크러스터사업을 연계한 홍삼한방 체험관광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또한 에코에듀센터와 아토피 안심학교 그리고 아토피 케어시설을 연계한 에코케어 체험관광과 마을만들기사업, 그린빌리지사업과 마을축제와 연계한 농·산촌 체험관광 등을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군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으로 전국 관광객 유치증대와 다시 찾아오는 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산 입장객수도 해마다 늘어 지난 2009년 72만8000명에서 2010년 79만6000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80만명으로 집계됐다.

  • 진안
  • 이재문
  • 2012.12.11 23:02

진안 '주완한우농장' 손종열씨 "조사료 자급으로 한우 경쟁력 키워"

"위기에 놓인 한우 농가들의 살 길은 사료를 스스로 자급하고 끈질기게 고급육 향상을 위해 힘을 쏟는 것 뿐입니다."한우 농가들이 산지 소값은 내리고 사료값은 오르면서 겹시름에 잠긴 가운데 지역 한우 품질향상과 조사료 자족에 힘쓰는 농가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진안읍 물곡리에서 80마리의 소를 키우며 '주완한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손종열씨(56·무진장축협 감사)가 그 화제의 인물.손 씨는 "자식처럼 기른 소를 비싼 사료를 먹여 내놔도 제값은 커녕 사료값도 건지기 힘든 현실"이라며 "정부에만 의존 말고 스스로 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지혜가 그래서 필요하다"고 말했다.실제 지난해만 해도 750kg 1등급 기준 800만원을 육박했던 소값이 지금은 600만원도 받기 힘든 가운데 설상가상 사료값이 두배 가량 폭등했다.이 같은 현실을 미리 예견해서일까. 그는 한우산업을 시작한 1998년부터 조사료를 자급자족하고 있다.추수가 끝난 논(40000㎡)을 활용, 호밀과 청보리를 심어 조사료를 직접 재배한 결과, 사료값을 20%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하지만 이 것만으론 수지타산을 맞출 수 없었던 손 씨는 고급육 향상을 통한 1등급 비율을 높이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끊임없는 노력 덕에, 2000년대 초만해도 30%안팎에 머물렀던 1등급 비율이 현재는 80%까지 끌어 올려졌다. 1등급 판정을 받아야 손익분기점을 맞출수 있는 현실에서의 고급육 향상은 필연적인 과정이었다.그는 "소를 수정할 때 근친을 피하고 씨소(종우)의 정액을 잘 골라쓰면 육질이 좋아진다"는 말로, 1등급 비율을 높이는 비결을 소개했다.자가수정에 관한 손 씨만의 노하우는 한우목장을 운영한 7년째인 2005년 남원을 오가며 자가수정과 관련된 숙련법을 익히며 쌓여졌다.진안홍삼한우작목반 초대회장이였던 그는 '지역한우산업에 기여하겠다'는 결심아래 진안읍 한우농가들에게 자가수정을 보급하는 일에까지 나섰다. 진안 최초 '자가수정 전도사', '한우부흥의 선도자'라는 칭호도 이 때 붙었다.자가수정에 관한 교육 뿐 아니라 바쁜 농가일에도 불구, 자가수정을 필요로 하는 한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시연을 보이며 체득토록 했다.그 결과, 한 농가에서 키우는 소 10마리 중 3마리에 불과했던 1등급 소(비율)를 7마리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고급육 육성에 기여한 바가 크다.지역 한우산업 육성에 공이 큰 손 씨는 2009년 군으로부터 '공로패'와 '읍민의 장'을 수상한 데 이어 이듬해 '깨끗한 축사'로 선정되기도 했다.손 씨는 "15년 가까운 세월을 소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내제되어 있었기 때문"이라며 "기회가 되면 농어촌 승마체험장도 한번 운영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미 엘크에다 승마 3필까지 기르며 말산업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그는 천상 '동물지기'인 셈이다.

  • 진안
  • 이재문
  • 2012.12.10 23:02

진안군 무선 마을행정방송 구축 순항

진안군이 민선 5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선 마을행정방송 시스템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6일 군에 따르면 핸드폰이나 일반전화를 통해 방송이 가능한 마을행정방송시스템을 도입했다. 소외계층과 독립가구, 자연마을 등의 난청문제를 해소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서다.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각 세대에 유·무선 통신망을 이용한 수신기를 지난해부터 설치, 올해까지 수변구역 외 5026세대중 1991세대에 무선방송수신기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국가 재난·재해 발생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 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연차사업으로 3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이 시스템 도입에 따라 관내 홀로가구나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서 주로 생활하는 노인들이 편안하게 신개념의 정보를 취득하게 됐다.기존의 마을회관 옥상 위에 설치한 혼 스피커에 각 세대별 스피커를 연결한 이 시스템은 직선거리 20㎞까지는 무선으로 신호가 송출된다. 이로써 귀농인들이 늘어나면서 마을과 떨어져 있는 독립가구들이 생겨나 이장들이 마을소식을 전하는 데 힘이 들었던 불편함이 말끔히 해소되고 있다.한 수혜 주민은 "각종 행정정보와 마을 공지사항 등을 집안에서 들을 수 있어 그동안 각종 정보를 전달받지 못해 받았던 불이익이 없어졌다"고 했다.실례로, 용담면 방화마을의 경우 마을이장이 장거리 여행 중에 직접 휴대전화로 마을방송을 실시, 마을의 긴급한 상황을 주민들에게 알리면서 시스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2.12.07 23:02

"용담호 고사분수대 이전 적극 검토"

속보=용담호 고사분수대 이전 재논의가 진안군의회의 일정 때문에 연기된 가운데 계획 이전처인 K-water 용담댐관리단 측이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전향적인 입장을 견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본보 11월 26일 지역면 보도)4일 군에 따르면 계륵이 된 고사분수대 처분과 관련, 그 효용가치를 따져 이전 쪽으로 잠정 가닥을 잡았다. 한편으론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활용가치를 안배하는 쪽에 힘을 실은 군의회 의원들이 지난달 27일 용담댐관리단을 방문, 본댐 이전·운영 방안을 찾는 협의를 벌이기로 했었다.일부 밝혀진 협의 내용은 이전비용(7억)은 군이 부담하고 연 1억8000만원 가량의 운영비(인건비·전기세)는 수공측과 군이 나눠 부담하는 계획이다.이를 토대로 지역구 (국회)의원을 통해 수공 본사 측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지역 시민·사회단체와도 협력, 공세를 취한다는 세부전략까지 포함돼 있다.하지만 거액의 이전비를 들여서까지 (고사분수대를) 이전할 필요성이 있냐라는 일부 의원들의 입장에다 바쁜 일정까지 겹치면서 협의는 잠정 연기됐다.이와 관련, 협의를 준비한 군 해당부서와 댐관리단 측은 미뤄진 협의를 놓고 설왕설래하고 있다.김충제 용담댐관리단장은 인터뷰에서 "고사분수대가 국가 공유재산인 만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협의에 적극 임하려 했는데, 정작 협의 주체가 오질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사분수대를 활용하는 전향적인 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의사는 있다"고 밝혔다.그는 "연간 1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댐관리단을 떠나 (수공)본사에 그 뜻을 물어야 하므로 이전·운영을 수용할 지 여부는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한발뺐다. 이에대해 모 군의원은 "조만간 (의원들간)자체 협의를 통해 가부간의 결정을 내릴 계획"이란 말로, 고사분수대 처분을 놓고 의원들간 내부 입장이 일부 엇갈림을 내비쳤다. 한편 고사분수대의 재이전 협의가 불발될 것에 대비, 군은 감정평가를 토대로 조만간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며, 이 마저도 여의치 않을시 고사분수대를 최초 시공한 (주)R업체에 3억원 가량에 넘길 계획까지 세워둔 상황이다.

  • 진안
  • 이재문
  • 2012.12.05 23:02

진안군의료원 위탁자 찾기 "쉽지않네"

진안군이 내년 8월 준공을 앞둔 군의료원에 대한 위탁 운영자를 찾는데 골몰하고 있다.3일 군에 따르면 군의료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개원 예정 1년여를 남겨 둔 지난 10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운영자 모집공고를 냈으나 공식적인 참여의사를 밝힌 곳은 한 군데도 없다. 이에, 군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의거 수의계약이 가능해짐에 따라 입찰(모집) 및 수의계약 두 가지 선정 방안을 병행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군은 우선 전국 290개 종합·대학병원을 대상으로 개별 접촉을 통한 위탁 가능성 여부 타진과 동시에 전주권 및 인접 시·도 소재 대형병원을 집중 탐색, 유력 대상자를 접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의 관심 대상 병원에 대해서도 소통 채널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담당부서의 집중력과 전문성, 추진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결과 여부에 따라 의료원 운영의 방향이 다소 엇갈릴 수 있는 소지를 내포하고 있다.운영자 선정에 있어 경제성을 안배한 대형병원의 운영논리의 접근이냐, 의료시장으로서의 가치인정이냐가 관건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한 군민은 "공익성 의료사업에 일정 이상의 경제성을 가미해 원활한 운영이 가능토록 하는 제도적 계약 관계 성립이 운영자 선정의 용이는 물론, 운영의 장기화를 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운영자 선정 후에도 최상의 시설 및 의료장비 구비에 따른 활용 극대화와 운영자의 공공성 정립, 차후 동부권 거점의료기관 지정을 위한 노력과 지자체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재정 확보 노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진안군의료원은 진안군이 동부권 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180여억원을 확보해 지난 1월 공사 착수, 현재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2.12.04 23:02

암마이봉 2014년께 개방될 듯

식생복원을 위해 폐쇄조치에 들어갔던 마이산의 암마이봉이 화엄굴과 함께 오는 2014년께 계획대로 개방될 전망이어서 기대를 낳고 있다.특히 탑사의 천지탑(소원바위)과 역고드름 현상이 명물로 부각된 가운데 주 탐방로의 빗장까지 열리게 되면 큰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진안군은 암마이봉 개방에 앞서 완벽한 식생복원과 등산객 안전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체계적인 안전책을 마련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훼손된 주 등산로에 대한 식생복원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암마이봉을 전격 폐쇄했다. 아울러 낙석으로 인해 등산객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천황문 화엄굴에 대해서도 출입을 통제(2008.10)하고 있다.마이산의 주요 탐방로가 빗장을 걸어잠그면서 한때 100만 가까이 찾던 관광객이 절반 이상 감소하는 등 마이산 관광이 쇠락의 길을 걸었다.실제 암마이봉 폐쇄 이전만해도 100만을 육박했던 관광객은 2005년 44만에서 2006년 36만명으로 3분의 2가량 줄었다. 그나마 최근 천지탑과 역고드름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입장객수 수가 다소 늘어난 상황이다. 내년 탑방객 수를 84만명으로 잡을 정도다.이에 암마이봉의 조기개방 여론이 대두되기도 했으나, 더딘 식생복원과 일부 안전상의 문제가 남아 있는 상태다. 군의회도 지난달 19일 김현철·이부용 의원이 현지확인을 통해 식생복원사업 효과에 의문를 제기하고 일부 안전상의 문제를 지적했다.이에 따라 군은 완벽한 식생복원과 등산객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암마이봉 개방에 앞서 암마이봉 등산로 공사와 화엄굴의 낙석 방지책을 마련중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에 15억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한 군은 암마이봉 개방에 따른 보존과 활용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한 상황이다.실태조사와 함께 관련 용역을 끝낸 화엄굴 안전대비책과 관련해서는 이미 4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승인받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했다.천황문에서 고금당에 이르는 1.5km 구간에 대해 목재계단을 설치하는 암마이봉 등산로 공사건도 용역이 마무리되는 연말께면 예산반영이 현실화된다. 군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관광객들의 안전 문제"라 들고, "암마이봉에 문제가 없도록 특단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안 마이산은 명승 12호로 지정된 국가지정명물이다.

  • 진안
  • 이재문
  • 2012.12.03 23:02

흑돼지 공급물량 늘려야…마이돈 테마사업 활성화

진안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마이돈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의 활로를 위해 그 핵심 키워드인 흑돼지의 사육두수를 늘릴 수 있는 복안 마련 등 상응하는 후속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수요량을 따라 잡지 못하는 현 공급물량 체계로는 마이돈 테마사업의 성공여부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사실상 타산성이 없는 깜도야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에 대한 지원책 확대 등 현실에 맞는 사육환경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진안군은 북부관광예술단지에 64억원의 예산을 들여 마이돈 테마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북부마이산권 개발과 맞물려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서다.이미 진안군의회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 사업은 오는 2015년께 현실화될 예정.문제는 정작,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감초역할을 해야 할 흑돼지의 공급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데 있다. 실제, 진안 관내에서 흑돼지를 키우는 농가는 예닐곱 농가에 불과하고, 사육되는 흑돼지라야 겨우 3000두를 넘어서는 상황이다.이 마저도 '타산성이 없다'는 이유로 앞으로도 얼마나 더 줄어들 지 모를 일이다.흑돼지는 백돼지보다 근당 200원 가량 가격이 높다. 하지만 한 마리를 키우는데 드는 비용이 만만찮고, 사육기간도 3개월 가량 더 길 뿐더러 백돼지보다 새끼도 3마리 가량 덜 낳는 단점을 안고 있다. 여기에다, 행정에서 지원되는 모돈 및 품질장려금 지원금도 끊긴 상태다. 관련 축산농들이 흑돼지 사육을 점차 줄여가고 백돼지를 늘려나가면서 현재는 전업농가가 2~3군데에 그치고 있는 현실도 여기에 기인하고 있다.'돈이 안된다'란 이유로 150두였던 흑돼지를 현재 30두로 줄인 김모씨(진안읍)가 대표적인 사례이다.김씨는 "흑돼지를 특화한다해서 시작했지만 사실상 돈이 안된다. 이 상태라면 얼마 남지 않은 흑돼지마저 백돼지로 대체해야 할 상황"이라며 "키우기 힘들고 타산도 맞지 않는 현실에서 버티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구조적으로 군 예산 지원만으론 흑돼지 공급량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마이돈 테마사업이 발효된 만큼 어떤 식으로든 흑돼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 토종흑돼지 '깜도야'는 진안 8품(品) 중의 하나로,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2009년 한국지방자치브랜드 최우수상까지 수상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11.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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