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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운일암반일암 피서철 버스 하루 34회로 늘려

진안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철 대표적인 피서지인 운일암반일암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7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직행버스(전북고속) 운행을 증회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행버스는 진안↔운일암반일암 12회, 대전↔운일암반일암 8회로 증회해 운행되고, 군내버스 14회를 포함하면 관광객 수송을 위한 버스가 1일 34회가 운행되는 셈이다.전북고속(직행버스)은 전주터미널에서 진안을 경유해 운일암반일암까지 1일 6회(06시 05분, 08시 20분, 11시 20분, 13시 05분, 14시 20분, 16시 20분) 운행하며 운일암반일암에서는 진안경유 전주까지 1일 6회(08시 30분, 11시 25분, 13시 45분, 14시 55분, 16시 25분, 18시 25분)운행한다.대전에서 운일암반일암까지는 1일 4회(06시 45분, 09시 37분, 13시 08분, 16시 38분)운행하고, 운일암반일암에서는 대전까지 1일 4회(07시 30분, 09시 55분, 12시 50분, 14시 40분)운행한다.그리고 군내버스(무진장여객)는 진안터미널↔운일암반일암 노선을 1일 14회 운행한다.건설교통과 김현수 교통행정담당은 "피서철 진안을 찾는 외지인들의 수송편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버스표 자동발매기등을 설치했고,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터미널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7.12 23:02

'질질 끈' 마이산리조트 조성 또 발목?

북부마이산에 들어설 숙박관광단지 조성사업이 1년 넘게 공회전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투자자인 (주)한백알엔씨(R&C) 측이 관·민 합작투자를 제안, 새 국면을 맞고 있다. (본보 2011년 6월 1일, 8월 16일, 10월 11일, 2012년 1월 17일, 2월 14일 보도)일명 마이산리조트 조성사업은 지난해 5월 말 진안군과 한백R&C가 마이산 주변 휴양관광 숙박시설 관광단지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촉발됐다.이후 최대의 걸림돌인 토지매입건이 군의 중재 노력 끝에 토지매입을 완강히 거부해오던 공룡 토지주들이 구두로나마 땅을 내놓기로 하는 등 해결되는 듯 했다.하지만 정작, '땅만 매입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하겠다'던 한백R&C 측이 땅 매입에 나서질 않고 있다. 독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재정여력이 여의치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땅 매입건은 다시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백R&C 측이 '제3섹터방식'을 제안한 상황. 공공과 민간부문이 공동출자, 독립적으로 만든 합동법인 형태의 기구를 만들자는 것이다.군은 이 안을 진안군의회에 전달하고, 실무부서에 법리적용과 투자참여에 따른 타당성 및 적정성 검토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러나 이 같은 안은 말 그대로 한백R&C 측이 제안한 것에 불과, 현실화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민선 4기 때도 이같은 제3섹터 방식으로 성수에 리조트를 건립하려다 무산된 전례가 있는 군으로선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그렇다고 장미빛 청사진으로 제시했던 이 사업이 좌초될 시 각종 부정적 여론과 이미지 실추를 피할 수 없는 군의 입장에선 이 사업을 포기할 수 만은 없는 노릇.이에 따라 군과 한백R&C 측은 차선책으로 관광진흥개발기금(군 추정 최대 150여억원) 활용에 내심 기대를 거는 눈치다.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자금조달 부담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번 한백R&C측 제안이 알려지면서 차후 사업대상 토지주들과 군의 관계가 미묘한 상황으로 전개될 소지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등 그 후폭풍도 만만찮을 전망이다. 이를 지켜보는 한 군민은 "사업자측이 확실하고 충분한 자금이 확보된 상태에서 출발했었어야 하며, 애당초 한백R&C 측이 투자할 의향이 없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면서 민간투자자 측의 책임있는 경영마인드를 주문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7.11 23:02

진안 '톱밥 표고버섯' 고소득 사업 각광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톱밥 표고버섯재배'사업이 기존하우스를 이용한 투자비 절감과 여름철 수요급증으로 관심있는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톱밥 표고버섯은 참나무 원목을 약 2㎜ 정도의 톱밥을 발효시켜 쌀겨 등을 혼합, 살균한 다음 1.2~1.5㎏의 배지를 만들어 소독하고 배양하게 되면 표고버섯이 발생해 수확하게 된다.따라서 원목재배에 비해 수확 기간도 짧고 관리도 수월해 노령층이 많은 진안군에 소득 작목으로 안성맞춤이다.곽승남(진안읍·47) 농가는 "기존의 버섯장을 활용해 톱밥 표고를 330㎡에서 1600㎏을 수확, ㎏당 1만~1만2000원에 인터넷 판매, 송천동 도매시장에 거래하는 등 1600만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 고온기 원목재배 생산량이 감소, 음식점 등에서 원목 표고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수요층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농업기술센터 박기순 담당은 "지역을 대표하는 웰빙식품으로 표고버섯의 수요가 매년 늘어감에 따라 선도농가 중심으로 톱밥 표고 농가들이 손쉽게 배지를 구입해 고품질 톱밥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육성 할 수 있도록 혼합기, 입봉기 등 톱밥배지 배양장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7.10 23:02

의원간 담합·이합집산·나눠먹기식…의장단 선출방식 손질해야

비합리적인 진안군의회 의장단 (교황)선출방식을 손질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식후보 검증절차없이 선출이 이뤄지다 보니, 의원간 담합과 이합집산, 나눠먹기식 배분 등의 부작용을 낳을 우려가 다분해서다.현재 진안군의회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에 있어 회의 규칙에 따라 후보등록없이 선출 당일 기표용지에 자신을 포함한 전체 의원 중 한 명에게 기표를 하는 교황선출방식을 취하고 있다.표면상은 가장 민주적인 투표방식 같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꼭 그렇치만은 않다는 지적이다.후보 검증절차가 없고 의회운영에 대한 소신이나 공약조차 모르고 투표를 하게 돼 비합리적이고 비리·추태가 개입될 소지도 많다.뿐만 아니라 전 의원 7명 가운데 4명만 서로 판을 짜면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2자리를 모두 꿰찰 수 있는 개연성도 있다.이에 따라 일부 지방 의회에서는 추대 또는 후보자 등록 후 자유투표방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 경우 후보를 미리 검증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이와 함께 지방선거 때 유권자들로부터 얻은 표를 기본삼은 순위로, 상·하반기 의장단을 미리 안배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일테면 1선거구(진안읍, 백운·마령·성수면)에서 1위를 한 의원은 상반기 의장 자리를, 2선거구(부귀·정천·안천·주천·동향·상전·용담면)에서 1위를 한 의원은 하반기 의장 자리를 주는 안이다.의장 자리 안배에 따라 부의장은 그 차 순위가 꿰차도록 하는 등 아예 선거를 치르지 않도록 하는 것도 폐단을 없앨 수 있는 한 방안으로 얘기되고 있다.한 지역 인사는 "현 선출 방식은 부위원장이나 상임위원장직을 조건으로 한 담합 뒷거래 배신 야합 등 부조리를 낳을 수 있는 구조"라며 "회의규칙을 개정해서라도 이같은 폐단이 개선돼야 하지 않냐"고 소리를 높였다.

  • 진안
  • 이재문
  • 2012.07.10 23:02

진안군 '무원칙 인사' 논란 마무리

속보=진안군청 하반기 정기인사를 둘러싸고 격화된 내홍이 우선 일단락됐다.정리적인 문제가 된 비서실장 후임 J모씨(45)의 6급 승진을 6개월 보류시키는 것으로 군과 노조간 절충이 이뤄지면서다. (본보 7월 5일자 12면)이에 따라 전국 공무원노동조합총연합회 등과 공조해 사즉생의 각오로 투쟁을 벌이기로 하면서 큰 파장을 나을뻔 했던 이번 사태는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케 됐다.논란은 지난번 6급 이하 승진내정에 있어 군이 7급을 달은지 3년 반밖에 되질 않은 J모씨를 6급 승진자로 내정하면서 불거졌다.당시, 군공노는 '진안군의 무원칙한 인사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 발표와 함께 1인 시위에 들어갔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뜻을 관철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놨었다.사태가 확산되자, 군은 내부 조율을 거쳐 지난 5일 군공노 측과 일단 문제가 된 J모씨에 대해 승진을 유보시키는 것으로 절충했다.따라서 J모씨는 민선 유래 사상 처음으로 7급 상태로 비서실장직을 수행케 됐으며, 6개월 후에 자리에 걸맞는 6급으로 승진될 예정이다.이와 맞물려 자칫 도미노 유보 사태를 맞게 될뻔했던 7급과 8급 승진 내정자는 그대로 승진시키는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서로 한발씩 양보하면서 이번 절충안을 이끈 군과 노조 모두 손해볼 것 없는 명분을 얻은 합리적인 협의라는데 이견이 없다.민선 4기 이후 계약직 채용을 놓고 군과 노조간 대립을 벌이며 성명전을 펼친 적은 있으나 이처럼 노조 전체가 시위까지 나서며 전면 반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데 주위의 관심이 높았다.한편 군공노는 군 수뇌부에 △인사의 사전예고제 실시 △인사의 원칙기준 제시 △인사위원회 회의록 공개 △결원인원 조속 보충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촉구했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7.09 23:02

진안군 하반기 인사 무원칙 논란

진안군청 공무원 노동조합(이하 군공노)이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와 관련, 일부 승진 내정자에 대한 무원칙 인사 철회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군공노(위원장 장현우)는 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안군의 무원칙한 인사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성명을 통해 군공노는 "지난 2일 실시한 측근인사 승진내정에 대해 전 공직자를 대표해 군수, 집행부와 면담하고 측근인사 승진내정 철회를 요구했으나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군공노는 또, "인사의 사전예고제, 인사의 원칙을 요구했으나 무원칙한 측근승진 내정으로 진안군청 전 공직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의욕을 잃게 했다"며 "지금까지 묵묵히 맡은바 일을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은 직원이 아니란 말이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이번 승진내정은 각자의 자리에서 길게는 10여년, 짧게는 8~9년씩 최선을 다한 조합원들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응어리를 만들었다"며 "'어떤이의 10여년의 땀방울', '다른 이의 3년여의 그것'보다 못하다는 것에 우리 조합원은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군공노는 △인사의 사전예고제 실시 △측근 승진 내정 즉각 철회 △인사의 원칙기준 제시 △인사위원회 명단 및 인사후 회의록 공개 △결원인원 조속 보충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촉구했다. 군공노는 조합원들의 뜻이 담긴 이같은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시 행안부 감사와 검찰 조사, 공무원노동조합총연합회와의 연대 투쟁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사즉생의 각오로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천명했다.이에대해 군 인사부서는 "문제가 된 6급 승진 내정자 J모씨는 일찌감치 비서실장을 염두해 둔 인사로, 7급을 단지 3년 5개월밖에 되진 않았지만 부득불 승진을 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며 "법적 승진 요건을 갖춘 데다, 능력에 있어서도 탁월한 만큼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항변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7.05 23:02

진안 마을 만들기 10년 ' 마을 꽃이 핀다'

진안군 마을축제의 분위기를 확신시키고 참여마을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성공기원 다짐대회가 3일 군청 느티나무 광장에서 축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마을별 깃발을 들고 진안시장에서 진안군청까지 꽃잔디마을로 유명한 원연장마을(이장 신애숙) 풍물패의 길놀이로 시작된 행사는 결의 대회, 마을축제 성화 릴레이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진안마을 축제는 오는 8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마을축제는 화려함보다는 마을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을 중요시하면서 주민들에게 소중한 무대를 만들어 주는 아주 특색있는 축제로 알려져 있다.또 작고 소박한 축제를 지향하면서 농촌형 축제의 모델이라고도 평가를 받고 있어 타지자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마을축제 주제는 '마을꽃이 피다'로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결정되었다.마을축제 주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역사 10년과 마을축제 5년의 가치와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마을꽃으로 피어남을 표현했다.올해는 20여개 마을, 2개면 주민자치위원회, 11개 기관단체 등에서 특색있고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을축제는 휴가철에 맞춰 고향을 떠난 출향인과 자녀, 자매결연 단체 및 지자체, 도시의 마을만들기 지구 주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주된 초청대상으로 잡고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춘식 축제조직위원장은 "올해는 전라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방문의 해로 전북이 많이 알려져 마을축제가 반사 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참여하고 있는 마을주민들이 즐겁게 즐기면서 내방객 및 방문객에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마을축제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www.jinanmaeul.com 이나 조직위원회 (432-3344, 430-2922))로 하면 된다.

  • 진안
  • 이재문
  • 2012.07.04 23:02

내 아이 울리는 아토피, 피부관리 이렇게

진안군과 생태지평연구소는 아토피로 고통 받는 아이들과 부모를 위해 초록마을 후원으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2일동안 진안 주천면 무릉원 체험캠프장에서 '2012 아토피 제로 자연건강캠프'를 열었다.아토피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자연 속에서 아토피를 이기기 위한 몸 관리와 생활개선 방법 등을 교육했고, 공동체 놀이를 통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줬다.세부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약선식생활연구센터 고은정 소장의 '준비된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를 주제로 한 강연과 요리강습, 손바느질을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미술창작 등이다.이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 갈등을 완화시키고 자기표현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들어다보면서 자체 치유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줬다는 평가다.군 관계자는 "아토피 프리 자연친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청정환경에서 아토피 요인을 제거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섭취하는 등 식이요법과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병행한다면 아토피는 확연히 완화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올바른 피부관리를 통해 아토피 증상을 치유 또는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생태지평연구소는 2008년부터 진안군과 함께 아토피 가정을 위한 자연건강교실을 개최해오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7.03 23:02

진안군의회 하반기 군의장에 구동수 의원

제6대 진안군의회 하반기 군의장에 구동수 의원(1선거구)이, 부의장에는 박명석 의원(2선거구)이 선출됐다.또, 운영행정위원장에는 이부용 의원(3표)과 경합을 벌인 김현철 의원(4표)이, 산업복지위원장에는 이한기 의원(7표)이 자리를 꿰찼다.군의회에 따르면 '제195차 임시회 2차 본회의'마지막 날인 28일 오전 3층 본회의장에서 재적의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이같이 결정났다.의장 선거 결과, 구동수 의원은 4표를 획득해 3표에 그친 이부용 의원을 제쳤고, 부의장 선거에서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명석 의원이 3표에 머문 김수영 현 부의장을 1표차로 따돌렸다.이번 선출 결과에 따라 의장단으로 선출된 구 의원과 박 의원은 6대 상반기 의장단 임기가 끝나는 7월 6일 이튿날부터 하반기 의장단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2명의 상임위원장은 이에 앞선 7월 1일부터 자리에 걸맞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구동수 의원은 의장 당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진안군의회가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주어진 책무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들과 함께 군민의 작은 소리 하나하나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군민의 아픔과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상임위원장 물망에 올랐던 박기천 현 군의장은 이날 선거에 앞서 마음을 비우기로 하면서 후보군에 제외됐다는 후문이다.

  • 진안
  • 이재문
  • 2012.06.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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