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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마이산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중장기계획 아래 이미 새로운 발전을 위한 초석까지 마련,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19일 진안군에 따르면 마이산 북부지역은 볼거리 많은 탑사를 정점으로 그나마 활성화된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다.이에, 군은 마이산 북부 주변 개발사업을 일원화하고 그동안 전체적인 로드맵없이 여건에 따라 추진하던 개발사업을 중장기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현재 마이산 북부지역은 관광단지 분양, 산약초타운 조성사업, 마이산리조트 민자유치 노력, 깜도야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이 계획되어 있다.하지만 지금까지 마이산 주변 개발사업이 각 소관부처별로 추진되어 왔다. 그러다 보니, 사업 마무리까지 상호 연계성 확보, 투자의 적정성 및 시기 조율, 추진부서의 이기주의 등으로 사업추진이 터덕거렸던 게 사실이다. 체계적인 북부마이산 개발을 위해 공공관리사업소를 지역개발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그 소에 지역개발담당을 따로 둔 것도 이 때문이다.특히 군은 북부마이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19일 마이산 북부관련사업 협의회를 열고 그 초석을 마련했다.지역개발사업소가 주축이 된 이 협의회를 통해 군은 마이산 북부 주변의 개발을 일원화 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마이산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관광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이번 협의회에서 마이산 북부지역에 추진되는 관련사업 실·과·소장, 담당 등은 사업간 연계성, 투자예산의 적정성 및 시기 조율, 사업추진 상의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해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송영선 군수는 "진안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마이산 북부지역의 개발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이번 기회에 문제점을 도출해 확실한 로드맵을 작성 북부지역이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18일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인삼재배 포장, 주택침수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 위로·격려했다.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3일동안 내린 155.3mm의 많은 비로 인해 7.6ha의 인삼, 벼, 옥수수 등 농작물 침수피해 및 농경지가 유실 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이에, 송 군수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진안읍과 마령면 일대를 차례로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시름에 잠긴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했다.
진안군의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진안군이 지난 2010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한 관련 사업으로 지난해 6월말 기준 모두 636세대 1568명의 도시민이 귀농귀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들은 모두 서울을 비롯해 대전, 부산, 전주 등 대부분 대도시에서 전입한 인구로 확인되고 있다.군은 그동안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중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모두 6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펴왔다.지난해 2월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 시행계획승인을 받은 뒤 480번의 귀농귀촌 현장을 안내하고 상담했다.또 6000부에 달하는 뿌리 격월간지를 발행해 배부하고 귀농귀촌인 창업, 농어촌여름휴가 페스티벌 홍보부스 운영, 농식품부 귀농귀촌 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등 진안을 알리는데 주력했다.이같은 노력은 농식품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결실로 이어져 지난 2010년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것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2000만원을 받기도 했다.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5개분야 15개 세부프로그램을 적용해 보다 체계적으로 예비 귀농귀촌을 상담해 이들의 진안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속보=진안지역의 축사 신·증축에 있어 허가때마다 잦은 민원의 원흉이 됐던 인근 '주민 동의' 규정이 아예 삭제됐다. (본보 5월 23일자 지역면)지난 4월 9일 진안군의회 의원 전원에 의해 의원발의됐던 진안군 가축사육 제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개월전 공포됐다.개정된 조례안에 따라 진안지역에서 축사를 신·증축할 때에는 인가 직선거리로부터 돼지는 2km, 닭과 오리, 개는 1km, 양과 사슴, 젖소, 소는 500m를 떨어져야 허가를 득하게 됐다.이는 허가때부터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집단 민원 자체를 잠재우겠다는 의도에서 취해진 조치였다.하지만 상대제한지역이라 해도 인근 주민 10명 중 6명 이상 동의를 얻어내면 축사 신·증축이 가능한 규정이 상존, 사실상 거리제한 취지가 무색했다.실제, 대규모 축사를 신축하려는 외지인 중 자본만 있다면 주민동의를 얻어내는 일은 시간 문제였고, 주민동의를 둔 이상 거리제한은 의미가 없었다.따라서 진안군의 가축사육 제한조례의 현실성을 담보키 위해서는 거리제한을 무색하게 할 '주민 동의'를 아예 없앨 필요가 대두됐다.이에, 진안군의회는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의원발의(7월 2일)했던 진안군 가축사육 제한조례 일부개정조례 의결안을 17일 전격 가결한 것.개정된 이 조례안에 따르면 가축사육 절대금지지역에 '아토피케어'특구지역을 추가하고, 사육제한지역에서 가축사육을 허용하는 예외규정을 조정했다.특히 이 개정안은 축사 신·증축시 100분의 60이상의 동의를 얻는 규정을 삭제했다.동의 규정이 있을때만 해도 동의대상 제한지역 내 또는 인근지역 주민간 갈등요인이 되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등 폐단이 있었다.그러나 이번 개정안으로 이 조례안이 지정한 거리 내에서는 신·증축시 아예 허가를 받지 못하게 되면서 그만큼 집단 민원도 수그러들 전망이다.한편 이 개정안이 가결되기 전 진안군 가축사육 제한조례 제3조(제한지역) 6항에는 '상대제한지역에서 기존 배출시설을 증측하거나 신축할 때는 인근주택 세대주의 100분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었다.
길거리 간식의 대표주자격인 신바람난 찐빵으로 이름난 (주)해피푸드가 청정고원 진안에 공장을 준공했다.전국적인 체인점을 갖춘 (주)해피푸드가 진안에 둥지를 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주)해피푸드(대표 조덕연)는 지난 13일 진안 성수면 와사비코리아가 있던 공장을 리모델링해 신바람난 찐빵 공장을 완공했다.이에, 이날 이 준공식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협력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주)해피푸드는 2005년 신바람난 찐빵 손만두 전주지사를 설립한 이래 2010년 충청지사 통합 논산소재 공장을 오픈하고 이날 성수면 공장을 준공하기에 이르렀다. 진안에 공장을 차리면서 이름도 신바람난 찐빵에서 '마이산 신바람난 찐빵'으로 바꿨다.
진안오천초등학교(교장 권병규)가 텃밭 가꾼 알곡들로 즐거운 삼겹살 파티를 여는 등 정서함양에 따른 인성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오고 싶은 학교, 즐거움이 가득한 아름다운 학교'를 주창하고 있는 오천초는 전교생이 29명에 불과한 산골 오지 학교다.그러한 소규모 학교에 한 걸음 한 걸음 작고 아름다운 학교로 변신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교실 뒤편에 700㎡규모의 공터를 텃밭으로 조성했다.텃밭에는 아이들이 쉽게 기르고 수확할 수 있는 상추, 오이, 가지, 토마토, 옥수수, 케일이 자라고 있다. 농약, 비료를 전혀 사용치 않는 친환경재배다.4개월이 지난 지금 아이들은 그러한 텃밭에서 세 가지 보물을 찾아냈다.첫 번째 보물은 생명의 소중함이었다. 모종을 심는 것에서부터 수확하기 까지 아이들은 수시로 텃밭을 찾았고, 쑥쑥 자라도록 수시로 잡초도 뽑고, 쓰러진 토마토를 위해 지지대를 세워줬다.특히 이번 봄 가뭄으로 식물들이 죽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들은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있음을 알기에 충분했다. 두 번째 보물은 싱싱하고 건강한 밥상과 채소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점심 식사 시간이다. 전교생이 갓 따온 오이와 상추, 호박을 넣고 비빔밥 체험행사까지 열었다.이어 지난 12일에는 전교생이 학년별 수확한 채소를 곁들여 교내 삼겹살 파티를 했다. 그동안 채소를 싫어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매일 점심 식사시간이 되면 바구니를 가지고 텃밭으로 가서 상추, 고추, 오이, 토마토, 깻잎, 가지를 수확해 싱싱한 채소들을 점심 식탁에 올린다.세 번째 보물은 텃밭을 통해 나눔과 배려,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텃밭에서 서로의 수고와 노력으로 얻은 수확물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어 먹고, 집에도 가지고 가면서다.한상미 담당교사는 "서로 텃밭을 가꾸고 수확물을 나누어 먹는 과정에서 나누는 기쁨을 느끼며 남을 먼저 배려하려는 공동체 의식이 더욱 싹트기 시작했다"면서 "학생들은 자연에서 삶의 진중함을 배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상수)가 2012년 상반기 전국 시·군지부,지점(786개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전국 1위 사무소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실시간 고객만족도 조사는 '설렘'과 '그리움' 행복한 서비스를 주제로 하며, 빠른 업무와 상담업무를 구분해 고객의 전반적인 만족도와 계속 거래의향, 타인추천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실시간 방식의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진안군지부는 그동안 고객만족을 위해 정확하고 빠른 업무처리와 정감있는 상담업무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매일 친절체조를 실시하고 직원별로 고객응대 시뮬레이션을 추진한 노력해 왔다.이러한 노력이 이번 전국 1위 사무소로 선정되는 기반이 되었다.
진안군(송영선 군수)은 최근 유기농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중간평가회를 열었다.이번 평가회는 지난 3월 유기농 쌀 60톤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농업회사법인 (주)아그로닉스와 체결한 후 유기묘 생산과 모내기, 유기농 방제, 생육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성수면 지동 쌀 작목반(반장 이의철) 4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업 생산기술과 유기질비료 및 천연제재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토론회를 갖기도 했다.두루미와 왜가리가 유기재배 논에서 노니는 가운데 10ha의 재배단지를 둘러본 참석자들은 유기질비료 밑거름 시용과 모내기 후 물관리만으로 재배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유기재배 논에서는 현재까지 벼 포기분얼 확보는 물론 병충해 없이 잘 자라고 있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진안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철 대표적인 피서지인 운일암반일암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수단 제공을 위해 7월 13일부터 8월 12일까지 직행버스(전북고속) 운행을 증회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행버스는 진안↔운일암반일암 12회, 대전↔운일암반일암 8회로 증회해 운행되고, 군내버스 14회를 포함하면 관광객 수송을 위한 버스가 1일 34회가 운행되는 셈이다.전북고속(직행버스)은 전주터미널에서 진안을 경유해 운일암반일암까지 1일 6회(06시 05분, 08시 20분, 11시 20분, 13시 05분, 14시 20분, 16시 20분) 운행하며 운일암반일암에서는 진안경유 전주까지 1일 6회(08시 30분, 11시 25분, 13시 45분, 14시 55분, 16시 25분, 18시 25분)운행한다.대전에서 운일암반일암까지는 1일 4회(06시 45분, 09시 37분, 13시 08분, 16시 38분)운행하고, 운일암반일암에서는 대전까지 1일 4회(07시 30분, 09시 55분, 12시 50분, 14시 40분)운행한다.그리고 군내버스(무진장여객)는 진안터미널↔운일암반일암 노선을 1일 14회 운행한다.건설교통과 김현수 교통행정담당은 "피서철 진안을 찾는 외지인들의 수송편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버스표 자동발매기등을 설치했고, 진안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터미널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부마이산에 들어설 숙박관광단지 조성사업이 1년 넘게 공회전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투자자인 (주)한백알엔씨(R&C) 측이 관·민 합작투자를 제안, 새 국면을 맞고 있다. (본보 2011년 6월 1일, 8월 16일, 10월 11일, 2012년 1월 17일, 2월 14일 보도)일명 마이산리조트 조성사업은 지난해 5월 말 진안군과 한백R&C가 마이산 주변 휴양관광 숙박시설 관광단지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촉발됐다.이후 최대의 걸림돌인 토지매입건이 군의 중재 노력 끝에 토지매입을 완강히 거부해오던 공룡 토지주들이 구두로나마 땅을 내놓기로 하는 등 해결되는 듯 했다.하지만 정작, '땅만 매입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하겠다'던 한백R&C 측이 땅 매입에 나서질 않고 있다. 독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재정여력이 여의치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땅 매입건은 다시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백R&C 측이 '제3섹터방식'을 제안한 상황. 공공과 민간부문이 공동출자, 독립적으로 만든 합동법인 형태의 기구를 만들자는 것이다.군은 이 안을 진안군의회에 전달하고, 실무부서에 법리적용과 투자참여에 따른 타당성 및 적정성 검토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러나 이 같은 안은 말 그대로 한백R&C 측이 제안한 것에 불과, 현실화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민선 4기 때도 이같은 제3섹터 방식으로 성수에 리조트를 건립하려다 무산된 전례가 있는 군으로선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그렇다고 장미빛 청사진으로 제시했던 이 사업이 좌초될 시 각종 부정적 여론과 이미지 실추를 피할 수 없는 군의 입장에선 이 사업을 포기할 수 만은 없는 노릇.이에 따라 군과 한백R&C 측은 차선책으로 관광진흥개발기금(군 추정 최대 150여억원) 활용에 내심 기대를 거는 눈치다.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자금조달 부담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번 한백R&C측 제안이 알려지면서 차후 사업대상 토지주들과 군의 관계가 미묘한 상황으로 전개될 소지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등 그 후폭풍도 만만찮을 전망이다. 이를 지켜보는 한 군민은 "사업자측이 확실하고 충분한 자금이 확보된 상태에서 출발했었어야 하며, 애당초 한백R&C 측이 투자할 의향이 없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면서 민간투자자 측의 책임있는 경영마인드를 주문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톱밥 표고버섯재배'사업이 기존하우스를 이용한 투자비 절감과 여름철 수요급증으로 관심있는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톱밥 표고버섯은 참나무 원목을 약 2㎜ 정도의 톱밥을 발효시켜 쌀겨 등을 혼합, 살균한 다음 1.2~1.5㎏의 배지를 만들어 소독하고 배양하게 되면 표고버섯이 발생해 수확하게 된다.따라서 원목재배에 비해 수확 기간도 짧고 관리도 수월해 노령층이 많은 진안군에 소득 작목으로 안성맞춤이다.곽승남(진안읍·47) 농가는 "기존의 버섯장을 활용해 톱밥 표고를 330㎡에서 1600㎏을 수확, ㎏당 1만~1만2000원에 인터넷 판매, 송천동 도매시장에 거래하는 등 1600만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 고온기 원목재배 생산량이 감소, 음식점 등에서 원목 표고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수요층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농업기술센터 박기순 담당은 "지역을 대표하는 웰빙식품으로 표고버섯의 수요가 매년 늘어감에 따라 선도농가 중심으로 톱밥 표고 농가들이 손쉽게 배지를 구입해 고품질 톱밥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육성 할 수 있도록 혼합기, 입봉기 등 톱밥배지 배양장비를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합리적인 진안군의회 의장단 (교황)선출방식을 손질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식후보 검증절차없이 선출이 이뤄지다 보니, 의원간 담합과 이합집산, 나눠먹기식 배분 등의 부작용을 낳을 우려가 다분해서다.현재 진안군의회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에 있어 회의 규칙에 따라 후보등록없이 선출 당일 기표용지에 자신을 포함한 전체 의원 중 한 명에게 기표를 하는 교황선출방식을 취하고 있다.표면상은 가장 민주적인 투표방식 같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꼭 그렇치만은 않다는 지적이다.후보 검증절차가 없고 의회운영에 대한 소신이나 공약조차 모르고 투표를 하게 돼 비합리적이고 비리·추태가 개입될 소지도 많다.뿐만 아니라 전 의원 7명 가운데 4명만 서로 판을 짜면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2자리를 모두 꿰찰 수 있는 개연성도 있다.이에 따라 일부 지방 의회에서는 추대 또는 후보자 등록 후 자유투표방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 경우 후보를 미리 검증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이와 함께 지방선거 때 유권자들로부터 얻은 표를 기본삼은 순위로, 상·하반기 의장단을 미리 안배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일테면 1선거구(진안읍, 백운·마령·성수면)에서 1위를 한 의원은 상반기 의장 자리를, 2선거구(부귀·정천·안천·주천·동향·상전·용담면)에서 1위를 한 의원은 하반기 의장 자리를 주는 안이다.의장 자리 안배에 따라 부의장은 그 차 순위가 꿰차도록 하는 등 아예 선거를 치르지 않도록 하는 것도 폐단을 없앨 수 있는 한 방안으로 얘기되고 있다.한 지역 인사는 "현 선출 방식은 부위원장이나 상임위원장직을 조건으로 한 담합 뒷거래 배신 야합 등 부조리를 낳을 수 있는 구조"라며 "회의규칙을 개정해서라도 이같은 폐단이 개선돼야 하지 않냐"고 소리를 높였다.
진안군의회(의장 구동수)는 오는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후반기 첫 회기인 '제19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6대 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개회식에 앞서 6대 군의회 후반기 출범을 알리는 충혼탑과 독립유공자탑 참배, 그리고 기념식을 가졌다.첫 날인 9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서명의원 선출,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또한 군수로부터 2012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 군의회는 10일과 11일에 각 실·과·소와 사업소를 대상으로 상임위별 2012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할 예정이다.아울러 진안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3건의 조례안을 심의하는데 이어 1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간사선임과 2011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처리키로 했다.구동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초심의 각오를 더욱 새롭게 다지고 평소 의정활동에서 수집한 자료와 군민들의 요구하는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분석해 집행부 행정의 효율성을 최대한 발휘시키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진안 부귀초등학교(교장 이영철) 전교생 60명과 그의 학부모(72명)들은 최근 진안 대광수련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인성캠프'를 열었다.이날 캠프는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증진을 위한 수련활동 뿐만 아니라 실질적이고 체험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진행으로 올바른 인격 형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진행됐다.첫날, 학생들은 극기 훈련과 래프팅,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며 인내심과 극기심, 호연지기의 기상을 기르고 협동심을 발휘했다.이어 부모들의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부모께 다하지 못한 효심을 표현하고, 부모들은 자녀와 깊은 대화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또한 야간에는 학교 텃밭에서 키운 봉숭아로 부모님과 함께 손가락에 봉숭아 물 들이기를 하며 부모님의 어릴 적 추억을 나누는 등 도란도란 여름밤의 정취를 함께 즐겼다.
속보=진안군청 하반기 정기인사를 둘러싸고 격화된 내홍이 우선 일단락됐다.정리적인 문제가 된 비서실장 후임 J모씨(45)의 6급 승진을 6개월 보류시키는 것으로 군과 노조간 절충이 이뤄지면서다. (본보 7월 5일자 12면)이에 따라 전국 공무원노동조합총연합회 등과 공조해 사즉생의 각오로 투쟁을 벌이기로 하면서 큰 파장을 나을뻔 했던 이번 사태는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케 됐다.논란은 지난번 6급 이하 승진내정에 있어 군이 7급을 달은지 3년 반밖에 되질 않은 J모씨를 6급 승진자로 내정하면서 불거졌다.당시, 군공노는 '진안군의 무원칙한 인사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 발표와 함께 1인 시위에 들어갔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뜻을 관철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놨었다.사태가 확산되자, 군은 내부 조율을 거쳐 지난 5일 군공노 측과 일단 문제가 된 J모씨에 대해 승진을 유보시키는 것으로 절충했다.따라서 J모씨는 민선 유래 사상 처음으로 7급 상태로 비서실장직을 수행케 됐으며, 6개월 후에 자리에 걸맞는 6급으로 승진될 예정이다.이와 맞물려 자칫 도미노 유보 사태를 맞게 될뻔했던 7급과 8급 승진 내정자는 그대로 승진시키는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서로 한발씩 양보하면서 이번 절충안을 이끈 군과 노조 모두 손해볼 것 없는 명분을 얻은 합리적인 협의라는데 이견이 없다.민선 4기 이후 계약직 채용을 놓고 군과 노조간 대립을 벌이며 성명전을 펼친 적은 있으나 이처럼 노조 전체가 시위까지 나서며 전면 반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데 주위의 관심이 높았다.한편 군공노는 군 수뇌부에 △인사의 사전예고제 실시 △인사의 원칙기준 제시 △인사위원회 회의록 공개 △결원인원 조속 보충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촉구했었다.
진안군은 본격적인 작물 생육기를 맞아 유기농밸리지역으로 선정된 진안 원반월 마을 등 8개 지구에 유기농업 종합기술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유기농밸리 지구별로 유기물, 유효인산 함량 등 정밀 토양검정을 실시한 후 적정작목 입식과 품목별 생리생태에 맞는 생육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생육 주기별 교육은 물론 간담회와 현장지도를 통해 안전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친환경 병충해 방제를 위해 천연제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유기농업 실천에 한발 한발 다가서, 유기농업기술의 확신을 심어주고 자신감 있게 유기농 재배를 실천하여 성공을 가늠하게 하고 있다.
아삭아삭한 단맛이 일품인 친환경 고랭지 동향수박이 마침내 화려한 외출에 나선다.진안 동향면에 따르면 해발 400m 이상의 청정지역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동향수박이 본격적으로 수확체제에 돌입했다.이에, 대량리에서 2400㎡ 규모의 하우스 수박을 재배중인 김대성씨 농가는 4월에 정식한 수박을 지난 6일 첫 수확, 농협 하나로마트 등 서울지역으로 출하를 시작했다.동향수박은 20도 이상의 큰 일교차로 특유의 사각사각한 과질과 12브릭스(brix)이상의 당도를 자랑,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동향수박은 화학비료를 사용치 않고 130여 농가, 1700여두의 한우에서 배출되는 축분을 전량 자연발효시켜 퇴비로 사용하는 친환경농법을 취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재배되어 과질이 살아있으며, 고랭지에서 생육,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농가소득향상에 효자노릇을 톡톡히하는 동향수박은 8월초까지 수확되며, '마이산 수박'이란 브랜드로 매년 서울과 경기도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서울 성공회대 학생 49명(동아리 애오라지, 아침햇살, 아이리스, 멀티미디어 시스템 공학과)은 지난 3일까지 9일동안 주천면 일원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들 학생들은 개화마을, 괴정마을, 선암마을, 봉소마을로 나누어 숙소를 정한 뒤 친환경 복분자 수확, 인삼밭 제초작업, 친환경 벼재배 제초작업 등을 도왔다.해단식에서 이원준 주천면장은 "4년째 먼곳까지 오셔 애써준 학생들의 농촌 봉사활동이 지역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진안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봉사활동이 농업경영 여건 악화, 고령화 등 농촌·농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애착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성공회대 농활단 대표 한가람 학생은 "농활 기간동안 친 자식, 손자손녀처럼 잘 지내도록 배려해준 주천면 농민회를 비롯한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봉사활동은 끝났지만, 오늘의 고귀한 체험을 인생의 밑거름으로 삼아 열정을 다하는 인생을 살겠다"고 했다.
진안군청 공무원 노동조합(이하 군공노)이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와 관련, 일부 승진 내정자에 대한 무원칙 인사 철회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군공노(위원장 장현우)는 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안군의 무원칙한 인사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성명을 통해 군공노는 "지난 2일 실시한 측근인사 승진내정에 대해 전 공직자를 대표해 군수, 집행부와 면담하고 측근인사 승진내정 철회를 요구했으나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군공노는 또, "인사의 사전예고제, 인사의 원칙을 요구했으나 무원칙한 측근승진 내정으로 진안군청 전 공직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의욕을 잃게 했다"며 "지금까지 묵묵히 맡은바 일을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은 직원이 아니란 말이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이번 승진내정은 각자의 자리에서 길게는 10여년, 짧게는 8~9년씩 최선을 다한 조합원들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응어리를 만들었다"며 "'어떤이의 10여년의 땀방울', '다른 이의 3년여의 그것'보다 못하다는 것에 우리 조합원은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군공노는 △인사의 사전예고제 실시 △측근 승진 내정 즉각 철회 △인사의 원칙기준 제시 △인사위원회 명단 및 인사후 회의록 공개 △결원인원 조속 보충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촉구했다. 군공노는 조합원들의 뜻이 담긴 이같은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시 행안부 감사와 검찰 조사, 공무원노동조합총연합회와의 연대 투쟁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사즉생의 각오로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천명했다.이에대해 군 인사부서는 "문제가 된 6급 승진 내정자 J모씨는 일찌감치 비서실장을 염두해 둔 인사로, 7급을 단지 3년 5개월밖에 되진 않았지만 부득불 승진을 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며 "법적 승진 요건을 갖춘 데다, 능력에 있어서도 탁월한 만큼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항변했다.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충제)은 4일 용담호 생태계 보전과 지역주민 어업 소득증대를 위해 진안군 내수면어업연합회의 지역민과 함께 붕어와 메기 치어 28만미를 방류했다.특히 이번에 방류된 치어는 수산기술연구소 질병센터의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최상의 치어들로, 댐주변 지역민 소득증대 및 용담호의 다양하고 건강한 수중생태계를 보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용담호의 치어방류사업은 전문가의 어종 자문과 어민들의 선호어종에 대한 의견을 반영, 지금까지 동자개, 쏘가리, 붕어, 메기 등 총 5종 103만미를 방류했다.